황우석에 대한 팬심이라기 보다는... 난치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거기에 희망을 건거지ㅠㅠ 노벨상 얘기는 별로 체감이 안 왔고 당시에 휴먼다큐 사랑, 가족, 인간극장류의 프로그램 같은게 인기 많아서... 불치병 앓는 환자와 가족이야기에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했음. 그 몇년 전은 또 세기말 감성으로 주인공들 백혈병으로 죽는 드라마나 영화, 소설이 베셀되고... 그런 외중에 난치병 치료를 들고 나와서 황우석이 각광 받았던거.. 근데 노벨상 받아야 하니 mbc보고 닥치하고 했던 거는 진짜 광기네...ㅡ
첫댓글 진짜 이때 느낀 배신감....
황우석에 대한 팬심이라기 보다는...
난치병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하니까 거기에 희망을 건거지ㅠㅠ
노벨상 얘기는 별로 체감이 안 왔고
당시에 휴먼다큐 사랑, 가족, 인간극장류의 프로그램 같은게 인기 많아서... 불치병 앓는 환자와 가족이야기에 사람들이 공감을 많이했음. 그 몇년 전은 또 세기말 감성으로 주인공들 백혈병으로 죽는 드라마나 영화, 소설이 베셀되고...
그런 외중에 난치병 치료를 들고 나와서 황우석이 각광 받았던거..
근데 노벨상 받아야 하니 mbc보고 닥치하고 했던 거는 진짜 광기네...ㅡ
222... 기적을 믿는 마음들이 모여서 그렇게 된거였지 황우석 자체에 대한 팬심은 아니었음..
저거 뽀록나고 얼마 안 있어서 크리스마스였는데 아직도 분위기가 기억남. 진짜 축 쳐지고 거리도 많이 안 밝고 나라 전체가 다운되어있었음
저랬는데 어떻게 확 돌아서게 된거야?
저때 어릴 때도 분위기 엄청 뒤숭숭 했던건 기억나...
울엄마 희귀난치병 앓고 있어서 온가족 친인척들 다 꿈과 희망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어떻게 저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