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우서흔
당주의 몸에서 의란향이 날 때면
높이 걸려있는 등불
학림관에 있는 남자를
불러들이기 위해
등불은 높이 올라갔던 것
결국 밀회를 즐기기 위한
당주의 수법을 간파한 설방비
(키 큰 여자 귀신 괴담, 밤에 외출 금지)
혹시 몰라
실험까지 확실히 해 본 설방비
(설방비가 내린 등불을
당주는 의아해 하면서 다시 올려놔)
당주 방에
몰래 들어가는 키 큰 여자 귀신
(학림관에서 온 남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류 부인이 방문한 오늘
높이 걸려진 등불이 이상하다 생각한
동아는 의문을 표하고
알고 보니 오늘 밤
등불을 높이 올려놓은 건
당주를 무너뜨리고
정녀당을 나가기 위해
설방비가 계획한 일
강리의 몸에 있는 흉터를
똑같이 만들기 위해
웃으며 동아에게
자신을 때려달라 부탁하는 설방비
(엉엉 우는 동아 맴찢이야ㅠㅠ)
정녀당으로 도망치는
소금 밀매범인 진 공자와
그 뒤를 쫓는 숙국공
그리고 문기 육기
모든 준비를 마치고
기다리는 중인 설방비
자신의 계획이 틀어질까
진 공자에게 탈출로를
급히 알려주며 가라는 설방비
(설방비 속으로 이 새끼 뭐지
빨리 꺼지길 바랬을듯)
하지만 한 발 빨랐던 문기와 육기
궁지에 몰린 진 공자는
설방비를 인질로 잡고 협박해보지만
숙국공에게는 통하지 않는 협박
개소리도 정성껏 하는 진 공자
너무 쉽게 자신을 포기하며 말하는
숙국공에 눈으로 욕하는 설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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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조선컴접근금지
남편에게 생매장 당한 후 새로운 신분으로 돌아온 여자의 암투극 <묵우운간> 9
우서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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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54
24.10.27 23:33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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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까 8편 올라왔는데 바로 이렇게 9편 올려주다니 ㅜㅜ 고마워 여시!
이번에도 후루룩 다 읽었다! 넘 재밌어 *_*
ㅋㅋㅋ고마워
재밌다 ㅋㅋㅋㅋ 주인공이 똑똑쓰
고마워💙
여시야 항상 잘 보고 있어 고마워 너무 재밌다 🥹
여샤.. 넘 재밌따
존잼 ㅠ 글 고마워 여샤!!!
여시야 고마워 ❤️ 너무 재밌게 잘 보고있어ㅎ
오.. 설방비 머리도 좋은데 깡도 쩌네.. 채찍 아프겠다 ㅠㅠ 여샤 재밌게 보고있으니 천천히라도 쭉 올려줘~~~ 너무너무 고마워 🥰
여시야 진짜 출근해야되는데 1편부터 후후룩 다 봄ㅠㅠ 존잼ㅠㅠ 이런 강 같은 글 쪄줘서 고마워♡♡
저 새끼가.. 라는 표정이네ㅋㅋㅋ
설방비 깡이좋다,,재밌게보고있어💕
설방비 똑똑해ㅋㅋㅋㅋ 전개 시원시원하네
와 설방비 진짜 똑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