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와 행복ㅡ아름다운 배롱나무 꽃
(부산 충렬사에서ㅡ모모수계)
부산 충렬사(忠烈祠)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소재지 사우이다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부산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사당으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산 교육장이자 호국충절의 요람지이다.
배롱나무(백일홍나무, 자미목)
도금양목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로 중국 원산이다.
꽃은 7~9월에 붉은색,분홍,보라,흰꽃이 원추꽃차례로 핀다.
한 꽃이 백일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게 아니다
수없는 꽃이 지면서 다시 피고 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 올려
100일 동안 피는 꽃으로 목백일홍이라 전해져오고 있다.
담양 후산리 명옥헌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롱나무 숲을 만들고 있다. 그 외에도 강진 백련사,
고창 선운사, 경주 서출지 등도 배롱나무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800년 정도
배롱나무의 꽃은 먹기도 하며 민간요법으로 백일해, 월경조절,
대하증, 불임증, 소아기침 등에 쓰인다.
꽃말 : 헤어진 벗에게 보내는 마음,부귀,꿈,행복
첫댓글 배롱나무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충렬사도 아름답고 백일홍도 아름답고..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포근해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