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p367을 보면
상관은
1)신왕함,
2)재성,
3)인수,
4)상진
등을 기뻐한다 라고 말하고 있죠
1~3번까지는 쉽게 이해할수있습니다. 상관은 일원의 힘을 모산시키는 존재이므로
1)신왕함을 요구하고,
2)재성을 본다면 결과를 맺을수있고,
3)인수로써 상관을 제어하면서 일원을 보충해주기를 기뻐하겠죠
그런데 4) 상진(傷盡)이라는 개념이 모호합니다.
※삼명통회p369에서는 상진을 예를 들어서 설명했습니다
상진의 예와, 상관견관의 예를 각 각 하나씩 들었는데요
=> 하나는, 상진은 상진인데 박복한 상진이고, 다른하나는, 상관견관이지만 복이많은 상관견관을 말했습니다
1)
丙丙丁丁
午午未未
이 예는, 상진은 상진인데 길하지못한 상진이라고 합니다 '복이 없는 상진'
일원이 자왕(自旺 ; 앉은자리에서 왕한것)하고, 4지지가 午午未未로써 (午중己토와 未중己토로써) 재/관이 들어설 틈조차 주지않고있으니 (원국이 상관으로 가득차서) 상진이라 한다고 했습니다.
=> 본 글은 상관상진이라는 개념을 파악하는데 만족함.
2)
辛甲ㅇ丁
ㅇㅇ酉亥
이 예는, 갑일원이 금령에 관왕합니다. 그리고 정화 상관은 수극되어있으니 관성을 상하지못하므로
(비록 상관견관의 포지션이기는 하지만) 관록이 있다고 합니다
=> 이런설명은 현대명리학에있어서 너무 상식적으로 식상하죠 어쨌든..상관견관이라해도 무늬만 상관견관이 있다 라는 것
傷盡則能生財 財旺則能生官 ※p367
이 문장의 뜻은 상관이 재성을 생하고 재성이 관성을 생하는 그런 걸 말하는게 아니고
오로지 상관으로 상진되었다면, (재성의 유/무에 관계없이) 스스로 재성을 생하게 되는 이치를 말한것입니다.
그리고 재성이 왕해지면 (관이 없어도) 관을 생하게 되겠죠.
만약 여기에 관성이 일편이라도있으면, 관재수같은 것으로 망하게되는 기호학적 결구가 됩니다.
※p368
월령이 상관이고 지지에 합국하여 모두 상위(傷位 ; 상관 계열의 글자가 됨)가 되고 무충무파하고 일편의 관성도 없다면
상진이라 한다.
또는 월지가 상관이고 다시 시상에 상관을 놓고 관성이 없으면 상진이라 한다
(상진한 상태에서) 신왕,재왕 혹은 인왕(印旺)하면 일품귀인이 된다.
※p370
傷官元辰無官星
이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여기서 원진(元辰)이라는 말은, 원국(元局)이라는 말과 같은 뜻입니다
'辰'이라는 글자가 별자리를 뜻하기도 하고 12지지를 뜻하기도 합니다. 대육임하시는 분들이 잘 아시겠지요
오늘 '일진'이 좋다/나쁘다 할때 '辰'자를 씁니다
상관은 재주와 리더쉽을 주하죠.건방지기도 하지만, 상진되었다면 발군의 재능을 발휘하여 일품의 지위에 오를수 있을것입니다
=> 윗글 한 줄 요약 ;
상관상진이란 기본적으로 원국이 빈틈없이 상관 (혹은 약간의 겁과 재와 인이 합해짐)으로 가득찬것을 말한다
첫댓글 도지사님께서 좋은 번역해주셨는데 상진에 대해서 색다른의견이 나왔으므로 사족의게시글을 올려봅니다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큰 배움 얻었습니다
훌륭한 글 감사합니다.
@松栢 조흔 감사드립니다
상진이란 상하게해서 진을 빼버린다고 개념을 잡는다면 병오일주 미토상관은 진이 빠질정도가 아니라 상관이 강하다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해서 상관 상진의 좋은 구성은 재성으로 상진함이 좋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요아래 어느 분이 상진의 상은 명사로서 상관을 뜻하는게 아니라 동사로서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할것입니다
丙 丙 丁 丁
午 午 未 未
상관상진이다. 그것은 월지 상관 미토가 화기를 머금은 조토로 일지-시지 오화와 합을 하고 형-충으로 파극되지 않으며 사주 내 관성 수기의 정오행이 없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운로에서 들어오는 관성 수기는 강력한 불기운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있으므로 대단히 불리하다.
결론적으로 화토식상격의 상관상진은 사주 내 관성 수기가 없거나 있어도 아주 미약한 경우 성립하는데 만일 위 사주의 타주에 습토인 진토와 축토가 존재하면 조토인 미토를 자연스럽게 억제할 수 있으므로 이때는 사주 내 관성 수기를 보거나 운로에서 들어오는 관성 수기를 만나도 무방하다. 고로 위 사주는 외격의 염상격을 성격하고 대세를 따르는 목기-화기-토기를 취용하는데 습토인 진토-축토는 오히려 불리하다.
결국 상관상진을 해야 하는 것은 사주 내 정관을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그 방법을 살펴보면 사주 내 상관이 존재하면 정관을 보지 않는 것이 좋고 간합이나 지합하여 상관의 세력을 타 오행으로 돌려세우는 것이 좋으며 다시 재성으로 하여금 상관을 화해-연결-통관하여 정관에 이르는 것이 좋으며 마지막 인성으로 하여금 상관을 억제하여 정관을 보호하는데 그렇다면 상관상진은 상관이 날뛰지 않도록 힘을 빼는 것으로 이해함이 옳다.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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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제말이 그거라니까요 책에 나온 이론도 사실은 횡설수설 입니다 오늘날 후학들이 상진의 상이 명사 상관이 아니고 사역동사로서 상하게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헷갈리지 않을것을.....
상관으로 정관을 싸그리 제거하는것을 상관 상진이라하는것은 횡설수설입니다 상관 멸관이라 표현한다면 모를까
빼어나다. (무궁화)
좋은 상관은
구조
구성
전자
계산기
기능
작용은
값을 낸다.
설왕설래-
상관상진이가 됐든 뭐가 됐든 전체의 국세를 보고, 그리고 음양오행의 상리를 벗어나지 않아야 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명진사해님의 말씀이 지당하다 생각됩니다. 즉, 예를 들면 갑정경 병기계 임을무 계갑기 등의
배합에서는 상관견관이 있음으로 해서 오히려 월등하게 팔자가 우수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