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riecy1
미방
2012년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여론조사업체 ICM에 의뢰해 영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위 엘리자베스 2세
I declare before you all that my whole life whether it be long or short shall be devoted to your service.
"내 삶이 길건 짧건 내 평생을 그대들을 섬기는 데 바칠 것을 여러분 앞에서 선언합니다."
지금도 전세계인들이 영국왕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인물
이미 즉위 당시 입헌군주제였으므로
정치로는 큰 영향은 끼치지 못했으나
영국 국왕의 얼굴로 영국을 위해 평생을 모범적으로 살아감
다만 당시 엘리자베스2세의 전성기때는
세계2차대전등이 일어난 제국주의가 빈번한 시기였으므로
750년동안 식민지배를 당하던 아일랜드에서는 죽음을 환호할정도로 평판이 다름
하지만 영국인 및 전세계인들에게는
모범적인 국왕의 이미지로 엘리자베스2세의 얼굴을 담은
굿즈등이 많이 팔림
우리나라 회사인 런던베이글에서도
찰스남왕이 아닌 엘리자베스2세의 얼굴을 박은 굿즈를
아직도 팔 정도로
영국의 신사 이미지의 막강한 영향력과 좋은 이미지를 굳힌 국왕
해가 지지않는 나라에
해가 져가는 석양을 국민들과 함께 지낸 국왕
2위 빅토리아
"Great Britain no time to lose
대영제국은 해 질 날이 없다."
명실상부 영국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의 이미지를 굳힌
대영제국 최전성기를 통지한 국왕
[빅토리아 시대] 라는 용어가 있을정도로
영국의 최전성기를 상징하는 국왕
지금도 해가 지지 않는 나라 = 대영제국(영국)
를 대표하는데 영향을 끼침
산업혁명과 더불어
낭만의 시대,
아르누보등
경제,기술,문화,입헌군주제 등장등 전반적으로 세계의 엄청난 영향을 끼치며
세계 공용어가 영어가 되고
영국의 전통 의복 정장(수트)가 세계의 의복이 되고
지금도 정장=수트는 전세계에서 공통적인 격식의복으로 사용될정도로
영국의 막강한 귄력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빅토리아 시대의 국왕
요즘 세계관에서 많이 쓰이는 웹소,웹툰에서 등장하는
귀족 영애,사교계로 일컫는
화려한 세계관의 배경도 빅토리아 시대
막강한 영국의 부강함으로 향락과 사치가 절정이던 시기
우리가 흔히 귀족영애,화려한 귀족생활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들이 이 시기의 생활들이라고 이해하면됨
이때는 문화적으로 절정이어서
프랑켄슈타인,셜록 홈즈등이 이때 나옴
다만 당시는 세계 1차대전등
제국주의와 식민지화가 절정인 시대였으므로
아편전쟁을 일으키고
중국을 땅따먹기하는 유럽 열강의 삽화에서
영국을 상징하는 인물로 나온것이 빅토리아 국왕
우리가 흔히 혐성국 무언가 나쁜짓을 한것이 시험에 나오면
영국을 찍으면 대부분 정답이다.
라는 혐성국밈이 나오는 시기도 빅토리아 시대때임.
아직도 전쟁을 하는 지역(이스라엘ㅡ팔레스타인등)에 근원을 타고 올라가면 대부분 영국짓
"영국은 (모든 문제의)만악의 근원"이라는
밈이 나오게 된 시기도 이 시기라고 보면됨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은 국제적으로 최전성기를 누렸으나 그것은 다시 말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제3세계의 수억 명의 사람들이 영국에 의해 고통받았음을 의미한다. 영국의 식민지로 전락한 수많은 국가들의 국민들은 나라를 잃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또한 산업 혁명의 여파로 극심한 가난과 고된 노동 속에서 고통받던 노동자들이 뭉친 차티스트 운동의 전성기도 빅토리아 시대였다
화려한 귀족들과 대비되는 노동자들의
빈부격차등
낭만의 시대와 식민지,노동자계급이 고통받던
전성기와 어두운면이 공존하던 시대
3위 엘리자베스 1세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
영국이 대영제국이 되기까지 기초를 확립한 국왕
영국 국왕
영국인들에게는 세종대왕급의 위대한 인물로
당시 어수선하고 유럽의 약소국이었던 영국의 정치,경제를
안정시키고 살리며 국민들의 주머니를 배불리고
왕권강화 및 검소한 왕실생활과 함께 외교도 훌륭히 이끌어내며
당시 강대국이었던 스페인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국왕
엘리자베스 1세는 틸버리 연설로도 유명한데
스페인과의 전쟁중
직접 병사들 장병들과 배에 올라 항해를 같이 하면서
틸버리에 집결한 장병들에게
엘리자베스1세의 틸버리 연설
[as you see, at this time, not for my recreation and disport, but being resolved, in the midst and heat of the battle, to live and die amongst you all.
그대들이 지금 보고 있듯이, 나의 오락과 흥분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투의 한가운데에서 그대들과 함께 살고 그대들과 함께 죽기를 결심하였노라.
To lay down for my God, and for my kingdom, and my people, my honour and my blood, even in the dust.
심지어 먼지를 뒤집어쓰더라도, 나의 하나님, 나의 왕국, 그리고 나의 백성, 나의 영광, 그리고 나의 피를 위해 내려놓겠노라.
I know I have the body but of a weak, feeble woman. but I have the heart and stomach of a king, and of a king of England too.
나는 약하고 연약한 여자의 몸을 가졌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왕의 심장과 배를 가지고 있고, 영국 왕의 것도 가지고 있다.]
적국이었던 스페인인들도 아직까지
최고의 호칭인 "글로리아나(위대한 여성)" 이라고 부를정도로
유럽에서는 대단한 인물로 통함
그리고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승리 후
동인도회사를 설립하고 스페인의 땅이었던곳을
차지하는등
당시 약소국이였던 영국을 최강대국으로 만드는 발판을 마련
당시는 아직 영국이 최전성기를 맞기전이었기때문에
영국이 산업혁명 및 빅토리아 시대를 맞는 발판과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런던탑에 갇혔다가 힘들게 국왕이 된 서사와
언니 메리국왕때문에 탑에 갇혀 비굴하게 살던 과거
5촌사이였던 메리와의 견제와 연민이 뒤섞인 왕권견제 및
쟁탈전등
TWO 메리에게 존나게 시달려서
사적으로도 이야기거리가 많은 국왕
영국의 위대한 국왕의 이미지는
모두 여성이 가져간것이 흥미돋
워낙 여왕이미지가 쎄서
찰스남왕 즉위했을때 전세계가 "뭐임?" 한 이유가 있음
첫댓글 qu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큉 이러네 ㅋㅋㅋㅋㅋㅋㅋ개웃겨
메일퀸ㅋㅋㅋㅋ
난 여성우월주의자로서 이거 당연한 얘기같음 원래 여자가 뭐든지 그 성별보다 항상 나음 특히 리더는 여성이 잘함
별개로 본문글이 여왕들 찬양만 하지 않고 해당 시대의 명암을 양쪽 모두 서술해준거 되게 신선하고 신경써서 준비하고 글 쓴게 보여서 좋다
큉ㅋㅋㅋㅋㅋㅋㅋ
퀴잉ㅋㅋㅋㅋㅋ개웃곀ㅋㅋㅋ
남여왕남;;;;;;세상만이바꼇내요
이거봐.. 여자가 나라를 다스리니까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저렇게 강대국이 될수 있는데.....
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그런데 독일 총리 바뀌고 젊은세대가 남자가 총리할수 있냐고 진지하게 궁금해 했다며 ㅋㅋ여자가 세상을 바꾸긴 하네..미국놈들아...정신차려 람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