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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Bowl
Super Bowl 2012:
Tom Brady vs. Eli Manning –
Who Do You Want to Win?
By Alison Schwartz
Sunday February 05, 2012 09:00 AM EST
Tom Brady (left) and Eli Manning
Ezra Shaw/Getty; Wesley Hitt/Getty
제46회 NFL(미 프로풋볼리그)의 결승전인 수퍼볼이 2월 5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각 6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루카스 오일 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가 우승컵인 빈스 롬바르디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수퍼볼의 화두는 '재대결(Rematch)'이다. 2008년 수퍼볼에서 자이언츠는 사상 최초 19전 전승으로 올라온 패트리어츠에 경기 종료 39초 전의 극적인 터치다운으로 17대 14로 역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21세기 NFL 최고의 스타로 불리던 쿼터백 톰 브래디(패트리어츠)가 풋내기 일라이 매닝(자이언츠)에 무릎을 꿇은 순간이었다. 4년이 흘러 가파르게 성장한 매닝과 더욱 원숙해진 브래디의 쿼터백 대결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 수퍼볼로 뜨거운 인디애나폴리스
수퍼볼이 처음 열리는 인구 80만명의 미국 중부의 도시 인디애나폴리스가 지금 수퍼볼의 열기에 휩싸여 있다. 경기장 근처의 호텔은 1박당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예약이 끝난 지 오래고, 티켓 교환 사이트를 통해 거래되는 경기 티켓은 비싼 자리의 경우 1500만~2000만원에 달하지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미국 TV는 온통 수퍼볼 얘기다. 수퍼볼이 열리는 2월 첫째 일요일을 '수퍼 선데이'라고 하는데 미국에선 공휴일과 다름없다. 2010년 수퍼볼은 미국 내에서만 1억650만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며 1983년 방영된 'M.A.S.H(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TV시리즈)' 마지막회(1억600만명)의 17년 아성을 무너뜨렸고 작년 수퍼볼은 1억1100만명으로 새 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고의 명승부가 예상되는 이번 수퍼볼도 역대 미국인이 가장 많이 본 TV프로그램 순위의 맨 위를 새롭게 꿰찰 가능성이 크다.
올해 중계는 NBC가 맡았고 NHK가 위성중계한다.
◇ 30초에 39억원...‘광고 錢爭
수퍼볼이 단순한 풋볼 결승전 이상의 의미를 갖게 하는 것이 바로 '광고 전쟁'이다. 올해 수퍼볼 중계를 맡은 NBC는 30초짜리 광고단가를 350만달러(약 39억원)에 책정했다. 초당 1억3000여만원에 이르는 셈이다.
작년(300만달러)보다 단가가 크게 올랐는데도 지난달 초에 광고는 이미 다 팔려나갔다.
갤럭시노트 스마트폰의 미국 출시를 앞둔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수퍼볼 광고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시청자들의 집중도가 높은 4쿼터 경기 도중 117억원을 지불한 90초짜리 광고를 내보낼 예정이다.
2008년부터 수퍼볼 광고에 나선 현대자동차는 이번 수퍼볼에서 30초 광고 4개와 60초 광고 1개 등 모두 5개의 광고비에 230억원 이상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광고 계약에 성공한 자동차 회사로는 현대기아차, 아우디, 제네럴모터스, 피아트, 폭스바겐, 스즈끼 등이 알려졌다.
전반과 후반 사이 하프타임 쇼엔 '팝의 여왕' 마돈나가 수퍼볼 무대에서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Empty Seat
한 청년이 수퍼 볼 표를 천신만고 끝에 구하여 의기양양하게 경기장에 입장했다. 그러나 좀 실망스러운 것은 맨 위의 뒷자리였다. 그러자 앞을 살펴보니 훨씬 앞에 빈자리가 하나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용기있게 그리로 가서 빈 자리 옆 노인에게 여기 사람이 올거냐고 물어보았다. “아니오” 청년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이런 자리가 빌 수 있단 말이요!” 노인이 대답했다. “이건 내 마누라 자리요. 우리는 결혼한 이후 매년 여기 왔소. 그러나 그녀는 세상을 떠났소.” “아 참, 안됐습니다." 청년이 대답했다. “그렇지만, 친구나 친척이 올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수 없었소” 노인이 대답했다.
"그들은 모두 내 마누라 장례식에 가 있소."
Madonna Superbow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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