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설빙에서 빙수 한 그릇 먹고 집에 와보니 택배 박스가 열 개
며느리도 바쁘다 보니 마트 갈 시간이 없는지 별별 것을 다 시켰네요.
거기에 내가 배달 시킨 것까지...
박스마다 풀어 단도리 하다보니
점심 먹고, 약 먹는 것도 잊어 버리고...
급해서 서서 망고 통조림 하나 까 먹고 약 먹었네요.
그 중에 반가운 향기님 꽃선물
아쉽게도 큰봉오리들은 떨어지고, 작은봉오리는 잘 키워야지...
지금 건조기 빨래 꺼내 개려다가 삼천포로 빠지고 있어요
지금 아니면, 꽃자랑할 시간이 없어서...
초사님아, 인카나타가 이렇게 예쁘게 폈어요
지금까지 못보던 예쁨 이쟈?
꽃술이 꽃잎길이와 같고
단정한 것이, 웬지 보도 못한 초아 닮은 것 같아
내 맘대로 하라면, 초아라고 부를텐데...
아메지스트는 한 송이
그 바쁜 와중에 리아에 찍어 바르고, 새 인카나타에도 찍어 바르고...
아무도 예쁘다고 않는, 아도블루는 일곱송이나 폈어요
뻐꾹나리도 피고
성안토니오도 피고...
어서 빨래 개놓고, 또 밥하러 주방으로...
오늘 저녁 메뉴는 닭볶음탕
첫댓글 어머어머~인카가 피었군요
여리여리한 분홍이 피었네요
윤슬님 씨앗이니 초아라 붙히심 아니되옵니다ㅎ
모노님댁이랑 저희랑 세집중 일등으로 피우셨네요
역시 선수세요ㅎ
저흰 아직 멀었는데 이리 꽃피워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도블루도 예뻐유~ㅎ
블루 성향이 많이 나왔네요
뻐꾹나리도 반갑구요
초아. 딱 어울리는대요
여리고 순수하고.
바빠도 너무 바쁘시네요
안돼요~안돼요~
초아는 제가 만든 신품종 맘에 드는거에 붙힐거여요ㅎ
근데 제가봐도 쟨 여리여리한게 저닮았어요ㅋ
@초아(서울) ㅋㅋㅋ.
그럼 초아같은걸로 지어 보셔요
어짜피 윤슬님 그리 신경쓰시지않을테니까요
@초아(서울) ㅋㅋ
왜 매력있는데요
울집 인카는 멀었어요
다른 인카보다 송이가 작은데 폈어요
우와~^^ 요거 괜찮은 인카입니다~^^
이쁘죠? 아직까지 본 인카 중 제일 맘에 들어요
인카래도 색이 옅은 게 색다르네요
미정님네 윤슬님 인카는 요렇게 피었다 했어요
오~ 조금 다른대요
초아님 닮았나 봐요? 여린듯 은은하고 예쁨니다
ㅎ ㅎ 딱 초아님 스탈이라고요?
다들 그리 말씀하시니 초아로 해도 되겠네요? 딱 깔끔함이 돋보이네요^^
그런데 초아가 아니라네
자기가 만든 씨앗이 아니라고...
왜 이리 귀가 가려운가 했더니..ㅋ
내가 만든 품종으로 초아 만들거예유
기다려봐유~ㅎ
작년 윤슬님 인카 씨앗 선물 받아 경험미숙으로 발아 실패 했었는데 잘 키우셨네요. 참 예쁩니다.
윤슬님 씨앗을 나눔받은 초아님이 발아시켜서 모종을 줘서 전 편히 키워 꽃 봤어요
이쁜꽃 입니다.
고맙습니다
큰보물님이 보시는 장점이나 특이점은 뭔가요?
전 그냥 느낌이 아주 좋아요
뽀샤시 하네요 순수해보이고요ㅡ
녜 제 맘에 쏙 들어요
@민들레(김포) 새신부같이 화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