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삼성전자 2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며칠동안 밥맛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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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2분기 매출이 작년 보다 낮고, 순익은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제가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느냐고요?
아닙니다. 삼성전자 주식은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럼 삼성전자와 어떤 관련이 있느냐고요?
예전에 3년간 삼성전자에 적을 둔적은 있지만, 지금은 삼성전자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그럼 왜 밥맛이 없느냐고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생각때문입니다.
바로 중국 때문입니다.
먼저 스마트 폰에 대해 잠깐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현재 전세계 전기 전자 시장에서 매출 1위는 삼성전자입니다. 순익과 시가 총액 1위는 애플입니다.
두 회사의 공통점은 스마트 폰이 주력 상품입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1,2위하는 회사가 전기 전자 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왜 그런지 잠깐만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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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제가 만든 그림입니다.
그동안 스마트폰이 전기전자시장에서 잠식한 것들입니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를 하나 들어봅시다.
몇년 전만 하더라도, 지하철을 타면, 대부분 사람들이 닌테토 게임기에 머리를 박고 게임에 열중했습니다.
지금은 전부 스마트 폰에 머리를 박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소풍을 가면 좀 사는 집 아이들은 모두 소니 TR51 캠코드 하나씩 손에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소나 개나 모두 손에 스마트폰 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복사할 일 있으면, 페이지당 50원이나 100원 주고 복사하였습니다.
지금은 스마트 폰으로 찍으면 됩니다.
예전에는 워크맨, MP3 귀에 꼳고 다녔지만, 지금은 스마트폰 귀에 꼳고 다닙니다.
PMP나 전자사전을 가지고 인강이나 영어공부하던 학생들도 이제는 모두 스마트폰으로 합니다.
환갑이 거의 다가오는 제 친구 중에는 만보기를 들고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이런 친구들은 스마트폰을 전화기로만 쓰는 친구들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스마트 폰 때문에 많은 회사들이 망했고, 그 망한 회사들 자리에 스마트폰이 있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일본 소니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던 소니는 최근 7년간 2012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입니다.
올해 들어와서는 TV사업부를 분사시키고, 컴퓨터 사업부는 팔았습니다. PSP도 단종시켰습니다.
그리고 4월 부터는 부동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한때 전기전자시장에서 가장 잘나가던 소니가 이제 삼성전자 때문에 복덕방으로 전업하겠답니다.
정말 웃기는 이야기입니다만,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화투를 만들다가 게임기를 만들어 성공을 거두었던 닌텐도, 슈퍼 마리오로 유명했던 닌텐도, 한때 주식 시가 총액이 소니를 앞질러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닌텐도, 이제는 스마트폰에 밀려 조용히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카메라와 필름을 만드는 코닥(Kodak)은 한때 17만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대기업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너무나 유명한 나머지 사이먼&카펑클의 노래 제목(코닥크롬)에도 나옵니다. 지금은 완전히 망해서 회사 이름 조차도 사라졌습니다. 스마트폰 덕분입니다.
아래 그림은 전기전자 시장에서 살아 남은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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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냉장고와 에어콘은 중국의 하이얼이란 회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향후 큰 이변이 없는 한 하이얼이나 다른 중국 회사가 1위를 계속 차지할 겁니다.
대형 TV의 경우, 중국의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HDTV의 4배나 선명한 UHDTV를 LG전자가 290만원(49인치)에 내어놓았는데, 중국의 샤오미라는 회사가 65만원에 내어 놓았습니다. 둘다 똑같은 LG에서 만든 화면을 사용합니다.
대형 TV시장에서 중국이 1위로 가는 것은 거의 기정 사실이 되고 있습니다.
세탁기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 관심잉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마트폰시장을 지배하는 자가 전기전자 시장을 지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샤오미는 2011년 12월에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자칭 애플의 동생이라고 부르고, 중국 사람들은 중국의 애플이라 부르며, 다른 나라에서는 짝퉁 애플이라 부릅니다.
아래 사진은 샤오미 사장과 애플의 스티브 잡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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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스티브 잡스를 존경한 나머지, 검은 셔츠, 청바지, 운동화를 신고 프레젼테이션을 합니다.
어쨌든 창업 이듬해인 2012년에 720만대를 만들어 팔았고, 작년인 2013년에는 1,870만대를 팔았습니다.
2014년 목표는 4,000만대인데, 상반기에만 2,600만대 팔았습니다.
그래서 2014년 목표를 6,000만대로 수정하였고, 2015년 목표를 1억대에서 1억5천만로 수정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삼성전자는 2014년 1분기 8,750만대에서 2분기 7,800만대로 1,000만대 감소했습니다.
물론 중국에는 샤오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IBM PC사업부와 서버 사업부를 인수하여, 전세계 PC시장에서 1위를 하는 레노보도 스마트폰을 만들어 팝니다.
중국에서 제2의 삼성전자라고 하던 화웨이는 레노보에 밀렸고, 2014년 상반기에는 샤오미에도 밀렸습니다.
지난 7월7일자 아주 경제에서는 "실적 암초 삼성전자, 애플 보다 샤오미가 걱정"이란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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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면 샤오미는 창업 3년 만에, 중국시장에서 애플을 추월하며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샤오미는 이번 7월 부터 인도시장에도 들어갑니다.
고가폰 뿐만 아니라 저가폰 시장을 노렸던 삼성전자로서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중국 다음으로 큰 저가폰 시장이 인도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제 2의 샤오미라고 부르는 원플러스라는 회사입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면 원플러스라는 이름이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회사는 작년 12월에 만들어졌고, 올해 6월에 처음으로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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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만든지 6개월 만에 스마트폰을 생산한다는 것도 못믿겟지만, 애들이 만든 스마트폰을 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스펙이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
–화면 : 5.5” 1080X1920 화소
–CPU : 2.5GHz 퀄컴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1
–카메라 : 1300만(후면)/500만(전면)
대략 봐도 삼성 갤럭시 S5와 비견됩니다.(더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유튜브에서 OnePlus로 검색해보시면, 갤럭시 S5와 비교한 동영상이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입니다. 이정도 스펙이면 대략 $800~1000입니다만, 애들은 16GB $299, 64GB $349에 팝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스마트폰을 파는 곳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칼, 이탈리아, 대만 등입니다.
간단히 말해 삼성전자와 애플을 제대로 겨냥해서 붙어 보겠다는 것입니다.(그래서 애들의 홍보 문구가 Flagship Killer)입니다.
지금 이 두 회사는 원플러스때문에 골치가 아플 겁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미국의 구글은 저가폰을 내놓고 중국시장과 인도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하여 온라인 쇼핑몰로 유명한 아마존은 킨들 터치와 킨들 파이어와 같은 스마트탭에서 한보 진보하여 파이어 폰(Fire Phone)을 출시하였습니다. 화면이 3D에, 시청각 인식 시스템이 작동됩니다.
TV에 나오는 장면이나 음악을 파이어 폰으로 캐쳐하면, 여행지나 상품, 노래 이름들을 알려줍니다.
볼펜을 사진을 찍으면, 어디에서 만든 제품인지 알려 줍니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상품이나 CD 등을 살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바로 연결도 됩니다.
일부에서는 쇼핑을 위한 스마트폰이라고 비아냥되지만, 혁신적인 제품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성장이 멈춘 MS는 한때 스마트 폰 시장에서 1위를 하였던 노키아를 인수하여 새로운 스마트폰을 곧 출시합니다. MS는 소니 PS1, PS2, PSP를 겨냥하여 만든 게임기인 X-BOX에서 사용하던 Kinect(동작인식 시스템)을 스마트폰에 넣을 계획입니다. 여기에 11개의 센서를 장착한 스마트 워치도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모두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는 어떻습니까?
갤럭시1이 나온 이후로 혁신적이라고 이야기할 만한 것이 있었습니까?
대만의 스마트폰 업체인 HTC 회장의 말에 따르면, "혁신적이지도 않고, 싸지도 않으면서, 마케팅에 기대어 성공한 회사다."고 합니다.(그런 마켓팅에는 한류 열풍도 한몫햇지요.)
삼성전자가 구글에서 만든 안드로이드를 채택하여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까지 올라왔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일본의 소니나 샤프, 혹은 도시바도 못이룬 꿈을 삼성은 해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 스마트폰을 본격적으로 뛰어 들면서 이제 악몽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입니다.
미국 업체처럼 혁신적이지 못하면서, 중국처럼 싸게 만들지도 못하는...
비단 스마트 폰만이 아닙니다.
지금 조선,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모든 분야에서 중국에 추월 당했거나 추월 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밥맛이 없는 이유는 바로 이런 이유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일시적이라면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환율 때문이라고 합니다.
환율 때문이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LG전자는 G2와 G3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2분기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환율이 문제라면, 삼성의 1/10의 규모에도 미치지 못하는 LG전자가 더 큰 타격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LG전자는 오히려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아래 그림은 2009년도 스마트폰 시장의 시장 점유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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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이면 불과 5년전입니다. 5년전에는 핀란드의 노키아(Symbian)와 캐나다의 Rim Blackberry가 나란히 1,2위를 하였습니다. 당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별로 이름도 없었고, 이 두 회사의 발끝에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불과 5년 만에 삼성전자는 세계1위가 되고, 이 두 회사는 망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때, 무전기를 만들어 팔고, 달나라에 처음 유인 우주선이 갔을 때 지구와 통화를 하였던 무전기를 만들었던 모토롤라는 구글에 팔렸다가 적자를 못벗어나, 중국의 레노보에 다시 팔려 갔습니다.
한때 전기전자 시장에서 세계 1위였던 소니는 이제 그 명성을 접고 복덕방을 개업했습니다.
5년 뒤 삼성전자는 과연 살아 있을까요?
제가 밥맛이 없는 이유를 이제는 이해가 좀 되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소니나 노키아, 모토롤라와 같은 운명을 걷는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보다, 중국 때문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질지도 모른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물론 저의 이런 생각이 기우에 그쳤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삼성전자가 소니보다 더 오래 생존하길...(삼성전자가 소니보다 더 뛰어날까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우울하더라도, 즐거운 주말을 보내세요.
첫댓글 삼성전자, 현대차 등의 경쟁력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대한민국 사회의 인구오너스 효과를 꼽고 싶습니다. 2012년 생산가능인구비율 감소에 이어, 2017년 생산가능인구수 감소...
일본이 약 20년 전 겪었던 사회 현상이죠....
소니..2000년 초에 16625엔까지 갔던 주가가 772원에서 바닥찍고 현재 1720원으로 1/10토막 난 것도, 인구오너스 효과로 인한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와 대단한 식견이신거 같습니다
긴글인데 너무 흥미로워 끝까지 다읽었네요 솔직히 물어보고싶습니다 앞으로에 전망을 어떻게 보는지 알고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셔도 좋으니까 말씀듣고싶습니다
제가 작성한 글이 아니고요...'대한미국에서 집없는 부자로 살자'라는 책의 저자이신 박홍균 선생님이 카페에 남기신 글을 퍼온 것입니다.
"한때 전기전자 시장에서 세계 1위였던 소니는 이제 그 명성을 접고 복덕방을 개업했습니다.
5년 뒤 삼성전자는 과연 살아 있을까요?
제가 밥맛이 없는 이유를 이제는 이해가 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박홍균 선생님이 생각하시는 삼성전자의 전망인 듯 합니다.
@반인반쥐눈깔후벼파기운동본부장 아 그렇군요 5년뒤 삼성이 없을수도 있는거군요 본부장님은 어떻게 보시나요?
김광수경제연구소 카페에 가입하셔서, 박홍균 선생님이 쓰신 글 주욱 검색해 보시면, 향후 부동산이나 경제를 보는 식견이 향상되실 겁니다.
@반인반쥐눈깔후벼파기운동본부장 아넵^^
@XCX KIM 제 견해는 인구 오너스 효과로 인한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로 삼성, 현대차 등의 대기업도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지만, 삼성이 5년 내에 사라지는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 --> 사회 전체의 소득 감소 --> 사회 전체의 구매력 감소 --> 내수 침체 --> 실업난 증가...이게 기본이고요...
여기에 더해 우리나라는 전세계 어느나라도 겪은 바 없는 저출산고령화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일본이 종전에 갖고 있던 기록을 우리 나라가 신기록 갱신하게 되는 겁니다...
맞아요. 다른 이유도 많고요. 우리나라 경제는 아마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봐요. 전 미국이 양적완화 종료하고 미국의 FRB의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금리 인상을 선언하는 순간 세계 공황과 한국의 경제파탄과 거품 붕괴는 시작된다고 봅니다. 전요.
가가님은 그시기를 언제쯤으로 보시는지요?
@XCX KIM 내년, 중반, 후반기, 한국에 정치권에 타격 주는 게 2016년 초, 체감하게 되니... 뭐 2015년 내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세계는 공황으로 들어간다고 봐요. 즉 올해가 지금 경제의 마지막 시기인 거 같애요. 내년에 미국 FRB 옐런 의장이 금리인상 선언한다 봐요. 내년 봄 ~ 여름 지금부터 1년뒤. 와 지금 돌아가는 거보니 흐미 큰일이네요. 발등에 불이떨어져서요. 무엇보다 전 옐런 의장 사주 봤음. 이 여자는 망하는 수장. ㅡ.ㅡ. 이제 끝났어요. 삼성이 얼마나 가겠냐고요. 2020년대가 되면 삼성은 거대그룹이 아닐겁니다. 상당수 계열사들은 삼성 에서 이탈할 겁니다.
@레이디 가가 와 지금도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경제가 않좋아 장사안되서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내년부터 하락기로 들어간다니 ㄷㄷㄷ 이제 어떻게 되는걸까요 부동산은 폭락하고 어쩌면 부실대기업들 차례로 쓸어지고 제2의 imf올수도 있는건가요??
향후 정치권에 미칠 바람까지 예상하시는 종합적인 고견 들을수있을까요
@XCX KIM 제 2의 아앰에프 정도가 아닙니다. 금융위기가 아니라 공황입니다. 경제대공황. . . 역사에선 2015, 2016년 경제공황이라고 기록될 겁니다. 삼성은 2020년대에는 계열사들이 상당수 나가 떨어질 겁니다. 이거니 살아있는 지금은 버티지만 재용이로 세습되어 이재용 시대가 되는 순간 얼마 못가 삼성은 거대 그룹이 무너질 걸로 봐요. 즉 저는 길어봐야 삼성은 앞으로 4~ 5년일 걸로 봐요.
@레이디 가가 이건희 형님의 사주는 어떻게 되는지요???? 올해 죽나요?
@레이디 가가 1929년 세계대공황같은 사건 말하시는건가요 그럼 imf보다 더큰 쓰나미인거죠?ㅠㅠ
제가 재작년 대선때 문의원님 지고나셔서 담선거때 꼭 승리하셔서 미국경제대공황때 뉴딜정책으로 미국을 일으켰던 루즈벨트처럼. 한국에 루즈벨트가 되실꺼라고 글 쓴적이 있는데 정말 그렇게 되는걸까요?
@반인반쥐눈깔후벼파기운동본부장 그건 몰라요.
@XCX KIM 아마 한국은 다시 일어서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일어나고, 그건 전적으로 북한 때문입니다. 북한과의 경협, 경제 통일. 남북의 통일이 공황을 탈출하고 폭발성장을 이루게 하겠죠. 근디 문재인 님 일수도 있고, 문재인 님 아닌 좀 더 젊은 제 3의 인물일 수도 있고요. 븅신수 아닌 제 3의 인물. 정치적인 영향은 이것으로 성난 민심이 표로 심판하게 되는거죠. 경제와 핵, 원전. 모두가 한꺼번에 맞물려서 선거시 이슈로 폭발 하는 폭탄 같은 쟁점이 될겁니다. 야권이 거의 200석 가까이 될 걸로 봐요. 새누리는 지금이 마지막. 서서히 끝. . .
@레이디 가가 급속도로 변하는ㅇ북한과의 관계를 어떻게 푸느냐 그리고 북한이 만일 갑자기 붕괴됐을시 중국과 러시아 일본 미국 사이에서 얼마나 외교력을 잘펼쳐서 통일을 이루어내냐가 관건이겠네요 문의원님이 새시대 맏형으로 포문을 여시고 뒤이어 박시장님 유시민쌤 노회찬의원님 안희정지사님등등 후발주자들이 있습니다 븅신수길이 떨거지는 외국으로 꺼져서 살으라고 하고싶네요 이땅에 다시는 정치꾼들 사쿠라들이 더이상 나오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꿈꾸는 선진강국 북유럽처럼 국민들도 마니 깨어났음 좋겠습니다
@XCX KIM 아니..왜 정봉주 미래대통령님은 빼시는 겁니까? 문재인 대통령님에 이어 정봉주 대통령님이 되셨으면 합니다.
@반인반쥐눈깔후벼파기운동본부장 저도 정의원님 좋아하는데요 대통령감보다는 원래 전문이셨던 교육부총리하시면 잘하실꺼 같아서요^^
@XCX KIM 전 누군지 알지만, 전 여기에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건 아직 언급 못하지만 이건 답할 수 있습니다. 여기 이 댓글 들에서 언급하신 분들 중 박그네 후임이 되는 차기 정권의 대통령과 국무총리되실 분들 있습니다. ㅎㅎ 전 사주로도 본 적 있고, 느낌이나 비전, 그 분의 리더쉽 으로 느끼는 것도 있어서 그 분이 대통령일 것이 틀림없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레이디 가가 대통령 문재인 국무총리 노회찬 예상합니다
@XCX KIM 네. 그러면 좋죠. 노회찬 님도 지금은 아니지만 노회찬 님과 정의당 같은 진보 정당도 2016년 20대 총선 이후 대성하게 될 겁니다.
@레이디 가가 능력도 능력이지만 인품도 너무 훌륭하신분이라 존경합니다
문재인 유시민 노회찬 박원순 안희정 이용섭등등 모두 존경하는 정치가입니다
이럴 때 대통령이 박근혜야~ 젠장 --^
하늘의 뜻이죠. 박근혜 손으로 해결하라. 박정희,박그네 보수세력을 욕보이고, 발가 벗기고 죽이기 위한 하늘의 뜻, 좀 더 우리 한국인들이 보다 질 높은 영혼이 되라는 하늘의 뜻인가 봅니다. 근데 너무 가혹한 건 사실인 듯 해요. 그게 다 지혜롭지 현명하지 못한 무지가 죄죠. 뭐 ㅡ.ㅡ
@레이디 가가 저도 가가님 말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문의원님 대통령 되시는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이디 가가 아우... 박근혜는 문제를 더 심각하게나 만들지 않으면 다행인데....
박정희 전 시대로 돌아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시골에 땅 사서 자급자족 준비해야하는 걸까요?? 농사짓고, 고기잡아먹고 ㅋㅋㅋ
4대강은 썩고, 원전도 불안하고, 뭔놈의 나라가.....
@2015대박 과거 회귀는 다행히 아니지만 쉽게 말해 새판에서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음, 팁을 하나 드리자면, 농사짓는 사람들 수년 내부터는 크게 부자가 됩니다. 즉 전 세계가 돈을 너무 많이 찍어내 만든 탓에,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른다고 할까요?? 식량이 거의 예를 들어 쌀 20키로,가 지금 2만원, 삼만원이면 십만원 이상으로 뛰겠죠.
@레이디 가가 어떤 농사가 전망이 좋을까요??
@XCX KIM 우리만의 독창적인거, ㅋ 수요가 높고, 각자 상품성과 수요가 높은거요. 그리고 물 값이 석유보다도 더 비싸지겠죠. 1리터 2천원 할지도 모릅니데이 ㅡ.ㅡ.
삼성의 하락과 아파트가격 하락은 무슨관계가 있는지 설명 좀^^;
비단 삼성만의문제는 아니지만, 삼성이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니까 대표적으로 삼성을 예시한 듯 합니다.
인구 오너스 효과란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사회 전체의 생산성 저하 --> 사회 전체의 소득 감소 --> 사회 전체의 구매력 감소 --> 내수 침체 --> 실업난 증가...등으로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고요..
사회 구성원의 소득이 감소하고 구매력이 감소하면, 아파트 가격이 유지되겠습니까?
우리나라는 수출 주도형이고, 대기업 위주이고, 대외무역 의존도가 굉장히 높은 나라입니다. 그리고 내수도 거의 빈약한 상태입니다. 즉 삼성 기업의 수출이 약해지면 이 말은 대외무역에서 손실을 보면 이 말과 같은 말입니다. 즉 삼성 같은 대기업이 무너지면 아파트나 한국의 경제 하락, 붕괴와 같은 뜻인 셈이죠. 즉 대기업 위주. 지나치게 높은 대외의존도가 같이 작용합니다.
인구 오너스 효과를 쉽게 설명하면, 생산가능인구비율 정점 이후 부동산 및 자산 가치 급락입니다.
일본 생산가능인구비율 고점 1990년...부동산 가격 고점 1991년
미국 생산가능인구비율 고점 2005년...부동산 가격 고점 2006년
아일랜드 생산가능인구비율 고점 2005년...부동산 가격 고점 2007년
스페인 생산가능인구비율 고점 2005년...부동산 가격 고점 2008년
중국 생산가능인구비율 고점 2010년...부동산 가격 고점 2013년?
한국 생산가능인구비율 고점 2012년...부동산 가격 고점 ????년?
@반인반쥐눈깔후벼파기운동본부장 그렇죠. 사회 구성원들 소득 감소하는데 인구는 줄어드는데 유지가 됩니까??? 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덜 처먹으면 동반 성장을 하면 저런 일이 안 생기는데 에휴 오늘 사실 고모가 5,6년전에 저희집이 살던 아파트 재건축한 거 오늘 완공된거 보러갔는데. ㅠ 저거 팔아야될텐데, 현재 고모집 말곤 다팔아야된다고 말해야하는데 말못하겠더군요. 저거 가지고 있음 큰 손해보는데 어쩌지 싶더라고요. ㅠ
@반인반쥐눈깔후벼파기운동본부장 삼성이 차치하는 수출액이 전체 수출에 4분에 1정도 되는걸로 아는데 그정도 많은 부분을 차치하더라도 사회악이 삼성은 공중분해되서 새롭게 바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공중분해 않시켜도 알아서 분해되겠지만
@XCX KIM 그럴겁니다. 삼성은 계열사들이 그룹이 공중분해되고, 흩어져 미래에 현재 삼성 내의 삼성맨들이 제 2의 벤처 정신으로 여러개의 중소 기업을 만들어 중소 기업 위주로 가는 경제 체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 상상해 봅니다. 그런 삼성의 바톤을 어느 대기업이 또 물려받나?? 전 엘지가 물려받을 걸로 봅니다. 하지만 삼성보다는 좋은 기업, 토대에서 시작하니깐 삼성 만큼 횡포 부리진 않겠고, 못하겠죠. 2030년 이전까지는 엘지는 그래도 살아남을 거 같음 갠적인 생각이지만요. 현대는 완전 아웃. 삼성은 해체되고 소수만 유지하고 여러 개로 나뉘어서 이어갈 걸로 봐요. 이부진 부부, 이재용, 이서영 부부 기업이 각각 서로 갈 길 가는 거. .
@레이디 가가 오 그럴수도 있겠군요~
삼성 언능 망해서 거니와 재용이 쪽박차고 그 떨거지들 길거리 가다 몰 매 맞아 뒈지고..ㅋㅋㅋㅋ 그리고 거니한테 떡값 받은 정치인 판검사 넘들 다 쪽박 차길 기원합니다......
음 거니는 제외, 아마 거니 사후 재용이 대에 재용이, 부지니, 서영이만 삼성 해체를 눈으로 확인하겠죠. 아마 그 시기는 2019, 2020, 2022년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거니 회장님, 홍라희 여사는 2020년대 쯤엔 졸하시게 될 것으로 봅니다.
잘 읽었습니다....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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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ㅋㅋ 삼성이 사는게 아니라 삼성이 해체되야 한국 경제가 삽니데이.
주의 깊게 담아둘 내용이 많네요^^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