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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학교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저 고집꺾고 약물치료하기로 했어요... 항생제.. 항히스타민제..스테로이드연고... 당분간?..
조수빈엄마 추천 0 조회 440 08.04.22 22:5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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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4.23 09:18

    첫댓글 지금당장은 2차감염때매 심하게 보일지만 사람은 그거 충분히 극복한답니다 진물 딱쟁이등이 의사들과 사람들이 매우 상황이 안좋다고 보고 약써대니 문제죠 2차감염있어도 극복할수있는데 아기는 음.. 전 2차감염상태로 암것도 안쓰고 가렵다는거 자제하고 운동하고 반신욕하고 보습제좀 발라주니깐 5개월걸려서 낫고 한 1년쯤지나고 또그러다가 3개월쯤걸려서 낫고 한6개월쯤지나서 또 2차감염있었다가 1개월 반만에 낫고 지금은 거즘 아 이제 낫는구나 라는 느낌이드네요 제가 한 10년이상을 아토피로 고생했는데요 조금 흉해보인다고 유난떠는 사람이나 의사들이 정신챙기시는게 좋을듯 머리에 머가들었냐 그게 죽을병이냐 당장 보이기에

  • 08.04.23 09:20

    약으로 피부를덮어도 보이는 자리는 깨끗하게 보일지몰라도 그안에 피부는 점점 내성이들고 각종부작용에 몸들이 싸우면서 점점그 피부는 죽어가는걸 알면서도 계속 약을 쓰게 되는 약안써도 낫으니깐 유난떨지말고 느긋하게 건강관리하면서 이겨내세요 제발

  • 08.04.23 14:21

    정말 그 마음 잘 알겠어요.. 차라리 제가 아토피라면 어떻게든 견디겠는데 아직 돌도 안된 아기가 너무 힘들어하니 옆에서 보는 마음도 넘 힘들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좋다는 건 다 해봤는데 별로 효과도 없구 이제 이유식 시작하는 아기한테 식이요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 운동을 시킬수도 없구.. 아기가 너무 가려워하고 잠도 잘 못자서 아들 다니던 한의원이랑 소아과 선생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며칠전부터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고 0.05% 데스원 로션을 심한부위에 조금씩 발라주고 있어요. 솔직히 한참 고민하다 내린 결정인데 아기가 넘 힘들어하니 조금 가라앉히고 보습 열심히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 08.04.23 17:29

    아기때 또는 아이일때 스테로이드쓰면 결국 성인아토피로 갈수밖에 없는것입니다.아토피치료에서 운동은 중요한데 운동의 주목적은 혈액순환입니다.걷지못하는 아기라 하더라도 혈액순환을 돕는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그리고 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게 해주십시오.

  • 08.04.24 00:14

    그 마음 이해합니다. 저희 아이도 7개월인데..2차 감염이 잘되요..약을 안바르려고 발버둥 치다 결국 나중에 더 많이 바르게된답니다.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는거 정말 눈뜨고 볼 수 없어요. 애 성격,부모 성격 다버립니다. 심할땐 발라야한다고 생각해요.아기가 어리니까 크면서 좋아질 수 있다는말에 희망을 걸고 있어요 저도. 음식 조심하면서 모유수유 열심히 하고..이유식도 조심스럽게 하고..관리해주면 차차 좋아질거라 믿어봐요. 주변에 아주 심한 아이들 크면서 좋아지는 경우 많이 봤어요. 오히려 커서 나타나면 오래가더라구요..기운내세요...

  • 08.04.24 19:44

    전 어렸을때 태열이 매우 심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자연스레 없어지고 조금씩 트러블은 있었지만 전혀 아토피라고 의심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커가면서 하나둘씩 증상들이 나타나더라고요.. 크면서 완화 될 순 있지만, 절대로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건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ㅠㅠ

  • 작성자 08.04.24 00:42

    저도 시골가는게 약덜쓰는 방법.. 나중엔 약을 아예 안쓸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지만...친정엄마가 아프셔서 갈 형편도 안되네요... 5월달에 희망을 걸고 있어요... 약을 조금씩은 쓰고 있답니다...

  • 08.04.24 12:33

    약 쓰실때 최대한 희석해서 쓰세요.. 연고는 보습제에 섞어서 조금만 아주 얇게 얇게 톡톡 두드기면서.. 액으로 된건 물에 희석해서 쓰고.. 그냥 바로 연고대면 독하데요

  • 양심있는 의사분 만나시길 바랄께욤~ 전... 이제 다 나았지만... 엄마 친구분이 피부과 의사거든요. 괜히 스테로이드 겁내고 계속 병만 키우면... 평생 병을 키우는거래요... 초기에 제일 순한걸로 잡는게 최고래요. 근데 조금 써보다가.. 나을 기미 보이면 스테로이드 나쁘니까.. 자기 맘대로 줄이니..계속 몸은 거기에 적응이 돼..나중엔 더더 독한걸 원하니..몸은 계속 망가지는거라고 하네요

  • 08.04.24 16:11

    같은 아기엄마로서 님글을 읽으니 가슴이 아려오네요.. 많이 지치고 힘드셨겠어요.. 물론 모든엄마들이 다 힘들지만요.. 저도 이제 9개월된 아가엄마에요... 올1월부터 그러니깐 5개월부터 아토피가 시작되더니.. 정말 제속을 까맣게 태우더라고요.. 애붙잡고 울기도 했죠..이글쓰면서두 눈물이 나네요... 엄마맘을 그누가 알겠어요...밤에 자다가도 애 조금이라도 뒤척이는소리에 혹여나 긁을까 항상 조심하죠.. 귀가 거의 쏘머즈 수준이죠.. 저같은 경운 젤약하다는 로션타입연고쓰다 더 심해진 경우에요. 그래서 절대 연고 안써요.. 근데요... 정말이지 애스스로 낫더라고요.. 진물도요.. 지금도 진물이 있지만 예전만큼 심하지는 않아요..

  • 08.04.24 16:15

    숨쉬고 살만할 정도로 진물이 나는것 같아요.. 그래두 속상한건 여전하죠... 아토피맘이라면 다들 아실텐데요.. 연고란게 우선 급한불을 끄는마냥 눈으로 보이는 부분은 가라앉혀 주지만 속으로 더 눌러 나중엔 더 심해지고 천식및 알레르기로 가는건 아시잖아요.. 애들은 성장속도가 정말 빠르잖아요. 옛말에도 어른이 다치면 치료가 더디되지만 애들이 다치면 빨리 된다잖아요... 저희아가두 소아과나 한의원가면 항상 아토피얘기 하면서 연고 뭐쓰냐 비누 뭐쓰냐 하면서 2차감염이라고 포도상구균 감염되었다고 겁줘요.. 그래도 연고 안써요... 통풍 잘시키고 시원하게 해주고 하면 좋아지더라고요..물론 기본적인 먹거리부터 모두 바꾸었지만

  • 08.04.24 16:19

    요.. 전 풍욕과 냉온욕 꾸준하게 하고 있어요.. 수@팥떡이 아닌 셀프케어(selfcare.or.kr)에서 조언받으며 하고있어요.. 하루아침에 좋아지는건 아니지만 조금씩 예전보다는 좋아지더라고요...감기걸려도 소아과 잘 안가요.. 각탕과 겨자찜질 위주로 해주고 배우린물 도라지청 등등 먹여요... 첨엔 겁나고 했었는데요.. 약안먹어도 정말 낫더라고요... 소아과는 확인차 가는 수준이에요.. 한의원도 이번엔 숙지황문제로 안가기로 했어요.. 많이 힘드시지만 힘내세요.. 엄마잖아요.. 저 애땜시 먹거리 가리니 먹을게 없더라고요.. 어떤날은 하루종일 굶고 밤에 몰아서 법먹고 그럼 안된다는거 알지만 먹을게 없다보니 안먹게되고 그러다보니

  • 08.04.24 16:23

    배도 안고프더라고요.. 신랑이 거식증 걸렸냐고 그러더라고요... 살도 처녀적보다 더빠지고... 정말 애한테 신경쓰니 제먹을건 챙기기 힘들더라고요... 억지로라도 김치에라두 먹기로 했어요.. 셀프케어에 가셔서 한번 조언 구해보시고 다른맘들의 경우도 읽어보세요..약바르고 드시니깐 위로라고 생각하시고 한번 들어가 보세요...그리고 정말 꾸준하게 해보세요...화이팅!!! 엄마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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