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故 김수미 선생님이 아들이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해준 이유

[쿵쿵쿵쾅이]

방송에서 김수미는 “결혼 초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남편이 유복자고 외아들이었다”라고 밝히며 “결혼하기 전에 시어머니가 아들이 철이 없다고 귀띔을 해주셨는데, 겸손하게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지만 남편이 신혼 초부터 철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어머니가 남편과 다툼이 있으면 방에 꽃꽂이를 해놓고 ‘수미야 힘들었지, 미안하다. 이 꽃을 보고 잠시 화를 다스려달라’는 카드를 남겨놓곤 하셔서 마음이 다시 녹았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시어머니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수미는 자신의 며느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수미는 “내가 아들이 있으니까 ‘나도 이다음에 며느리를 보면 정말 우리 시어머니가 해준 사랑처럼 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라고 밝히며 “이제 며느리를 보지 않았나, 며느리를 며느리로 보지 않고 여자 대 여자로 진심을 다해 그 아이의 인생을 생각한다”라며 며느리 서효림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언론에 나왔는데 무혐의 판정이 났다”며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김수미는 “만약에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인 위자료 5,000만 원밖에 못 받는다. 그래서 며느리에게 ‘넌 이 돈으로 아기하고 잘 살아라, 아무 때나 정말 살기 싫으면 살지 마라’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 선생님 젊은시절 시어머니께서 집을 주셨다.
본인 아들이 별로니까 그냥 헤어져도 된다고.

그런 모습을 보고 나도 며느리한테 쿨하고 좋은 시어머니가 되겠다 다짐하셨다.

아들 관련 안 좋은 기사가 나고 하니까 김수미 선생님께서 며느리 서효림씨한테 집 증여해줄테니까 힘들면 헤어져도 되고 이 집에서 아이랑 살라고 하셨다.

[쿠루쿠루루삥뽕]

서효림이 김수미 며느리였어....??

[초구는왜치는거야대체]

네

[보노봉봉]

여자대여자로..멋지다

[거저줄게 잘사가]

멋지다..

[짙은농도]

진짜멋지다

[뽀땐]

멋지다정말로

[알료올료좋아]

....와 진짜 멋지셔.....정말...

[복많은부자]

진짜 멋있다.

[여름 잘가고]

진짜 멋있다

[밀크커피우유]

내가 다 슬퍼 ㅠㅠㅠㅠㅠㅠ 저런분이 어딨어...

[우리언]

시어미니도 그 시대에 보기드문 분이셨네 대단하다

[평화평화평화]

그런 사람이 대표면 이제 말아먹는 거 아냐..?…

[무노문호]

와 정말 그릇이 큰 분이셨다... 멋지셔...

[푸릇푸릇여시]

유튜브에서 봤는데 김수미네 시집사람들이 다 교수에 법조계 사람들만 있었는데 탤런트를 딴따라 취급하던 그 당시에도 고지식한 사람들만 있는 집에 여배우를 맞이하게되어 영광이라고 다들 환대해줬다고 봄.. 집안 사람들 다들 많이 배우고 인격도 갖췄나보다 했음 (남편은 아니었지만ㅋㅋ

여시 댓글 복사해 옴 ㅠㅠ

[Semper Fidelis]

와…. 집안 식구들이 다들 품격이 있었네

[락앇]

우와ㅠㅠㅠ

[아휴수박먹고배불르다]

에휴...진짜.멋잇는 분이셧내...부디 가시는길 내게남은 복하나라도 드리고 싶내요

[호로롤로롤로]

와…

[머쉬룸치즈와퍼]

눈물나네

[마먀묘뮤]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증여해준거 통크시다

[세로배꼽]

헐..진짜 놀랍고 멋지다 대박이네

[일어나면이불개]

대단하신 분이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