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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몸 화상 화욱이 살려주세요' 학교 과학실 폭발사고 거액 치료비 엄두 못내
"엄마, 울지마. 괜찮아!"
온몸에 붕대를 두르고, 목이 부어 코로 죽을 주입하는 것으로 식사를 하고 있는 천화욱(13)군은 되레 어머니 윤정미(40)씨를 위로했다.
지난 2일 낮 2시30분께 부산 서구 토성동 경남중학교 과학실에서 실험용 에탄올이 폭발했다. 이 불로 과학실 청소를 하고 있던 천군은 온몸의 90%가 2~3도 화상을 입었다.
천군은 응급처치로 죽은 이의 피부를 이식받았지만, 제대로 된 치료와 수술이 없으면 생명을 장담할 수 없다. 화상후유증을 걱정할 겨를이 윤씨에겐 없다.
그러나 윤씨는 마음뿐 치료비가 부족해 아들을 지켜만 보고 있다.
윤씨는 "화상보다 무서운 게 돈"이라고 말했다.
천군은 앞으로 수천만원이 들어가는 피부이식 수술을 몇차례 받아야 한다. 급식비를 주변 도움으로 해결하던 천군의 가정형편엔 엄두도 못내는 액수다.
천군은 13평의 좁은 집에서 몸이 불편한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이모 그리고 윤씨와 살고 있다.
작은행복나눔회 051-240-6441~2 김백상기자 k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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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산일보의 기사입니다. 내일과 모레, 저희 학교는 비록 학교는 다르지만 화상을 입은 천화욱 학생을 위해 모금운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천군이 다니는 학교에서도 안전공제회와 학교 자체의 모금을 했다고 하지만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치료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화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천군이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부산에서 학생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네요. 화상도 참 무서운데 참 가슴이 아프네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어쩜 좋아요.천화욱군... 제발 잘 치료되기를...지금 이 순간에도 사투를 벌이고 있겠네요.널리 알려 많은 사람이 동참했으면 좋겠네요.천화욱군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화상은 특히 더 고통이 심하다던데.. 어쩜 좋아요... 정말 빠른 쾌유를 빕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특별실 청소시간에 갈비집에서 불켜주는 길다란 것?으로 켰다껐다 반복 장난하다가 에칸올이 바깥으로 노출되어 있어 이런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더군요. 우리모두 천군이 빨리 쾌유하기를 바랍니다.
그 나이에 남자아이들 장난도 심하고 호기심도 많을 때인데.....한번의 장난이 이렇게 큰 일이 되다니......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화상의 상처는 치유되고도 상처로 남을텐데......
영혼님의 소중한 정성 감사드립니다. 잘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지선양이 쓴 "지선아 사랑해" 읽어보면 그 고통 이루 말할 수 없던데 어떻게 이겨낼까 걱정이네요.
랑이님 계좌를 열어요. 그리고 함께 조금씩 천원이라도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그게 우리들 이웃 사랑 아닐런지...
정답!!!!!!!!!!!!!!!
오늘과 내일 저희 학교 모금입니다. 제 계좌는 <국민은행 061-24-0102-197 신영미> 입니다. 마음을 보내실 분은 제가 기꺼이 받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산의 경남중학교 천화욱군. 수술비로 어머어마한 돈이 들어가야한답니다. 학교와 교육청에서도 일부 수술비에 대한 지원을 했다지만 현재 실정이 더욱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해서 학교 학생들이 나서서 모금운동을 하고 온라인에서도 어린 학생들이 천화욱군을 위한 모금을 호소 하고 있는 실정이네요. 이 학생을 도와 주실 뜻이 있는 분은 랑이님 계좌로 보내주시면 마침 랑이님학교에서도 모금운동을 한다니 의미있게 잘 전달 해 주실꺼예요. 함께 하고자 하시는 분들 동참해 주세요.
넵~~~~~~~~
화상 입은 화욱군을 위해 소중한 성금 보내주신 분들께 저희 학교 교장선생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해라고 하십니다. 박승일과 함께 하는 ALS 가족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저께도 어제도 또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셨어요. 월요일에 함께 입금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그럴 수 없다면 화욱군 계좌로 따로 입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에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기부할분(우체국계좌;600601-02-064113) 예금주;윤정미님입니다
와우~ 승일님^^****
승일씨~~~~~~~~~~~~~~~~~
어떻게 알았대요. 승일님 대단하3.
이제 보게 되었네요 .....천화욱군의 빠른 쾌유빌어봅니다 ...
너무 가슴아픈 사연들이 많네요.. 저도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