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대학교와 초·중학교 등 교육계 인사들이 정년 퇴임을 앞두고 대통령 이름으로 수여하는 정부 훈장을 잇따라 거부하고 있다. 현 정부의 실정에 대한 실망과 불만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인천시교육청과 인천대학교 등에 따르면 내년 2월 정년 퇴임하는 인천 모 초등학교 교사 A(61)씨는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취지로 정부 훈장 수여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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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지난 28일 '이 훈장 자네나 가지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무릇 훈장이나 포상을 함에는 받는 사람도 자격이 있어야 하지만, 그 상을 수여하는 사람도 충분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며 "훈·포장 증서에 쓰일 수여자의 이름에 강한 거부감이 들었다"고 훈장 거부 이유를 밝혔다.
첫댓글 참지식인들
ㅠㅠ 눈물날거 같아..
지식인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을 행동을 하는 모습 멋있다
다들 멋있으시다
흑백요리사 명장님도 대통령이름 가리고 인증샷 찍자나,,,
그 이름 석자로 훈장 가치가 팍 식는 느낌임
소신 멋지시다
멋져
멋져요
참 교육자들ㅜㅜ 돼지 국가망신 그만시키고 내려와라
지식인..!
멋지다
와ㅠ 전문 읽어봤는데 강단과 신념이 느껴지고.. 윤석렬은 저거 읽으면 울듯 글로 제대로 쳐패시네ㅋㅋㅋㅋ
와 멋지다
퇴임 전에 윤썩렬 빨리 내려오고 다음 대통령님이 주셔야만
와 진짜 멋있다
저렇게 불의에 맞서는 분들 정말 멋있어...
진정한 선생님들..
진짜 대단하다 우리아빠도 너무 받기싫어했는데 훈장 안받으면 연금을 못받아서 어쩔수없이 받음 ㅠ
신념 멋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