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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뒷 이 야 기 들 최악의 생일을 견디는 방법...
팔라치조수 추천 0 조회 1,458 09.10.16 11:5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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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6 13:18

    첫댓글 브라보! 생일 축하해요^-^ 아마 생일 지나면 기분 괜찮아 지실 거에요~~ 저도 올해 생일이 참 우울했어요..이일 저일 닥치고 말이죠..그리고 생각해보면 왠지..기분상 생일에 너무 의미를 뒀나봐요...어찌보면...어떤 사람들은 생일파티 한 번 제대로 한 적도 없는 사람이 꽤 많더라구요. 가족들조차 생일도 안 챙기고말이죠... 그런 사람들도 있으니..그래도 님의 생일을 기억하고 축하해주는 사람 한 명쯤 있다면...그냥 감사하게 생각하세요...감사!@ 이게 상처난 마음 치유엔 최고랍니다^^

  • 작성자 09.10.17 21:38

    고마워요. 부산 가기전에 이 댓글 읽고 힘났었는데.^^ 고마워요.ㅎ

  • 먼저, 생일 축하해요!! 저는 가족들 아무도 기억 못했던 생일이 두 번쯤 있었지요.. 생일이 늘 1학기 기말고사 즈음에 걸려 있어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지도 못했었어요. 회사를 다닐 땐 하필 제 생일에 거래처 접대가 있어서 빠지지도 못하고 인사불성으로 집에 돌아와 그냥 기절했구요.. 뭐.. 사는 게 그래요..~ 나이 드니까 생일 축하 문자 받으면 막 화나고, 낼모레 서른이네 어쩌네 놀림만 늘어서 썩 유쾌하지도 않아요..ㅋㅋ 내 생일이라서 뭔가를 받아야 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없어지고, 엄마한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제일 많이 드는 날이 되어가고 있어요. ^^; 이놈의 나이..ㅋ

  • 작성자 09.10.17 21:39

    방금 부산-> 외갓집 강행군을 마치고 돌아왔어요. ㅎ 휴. 힘든 생일 기억이 있으시네요?ㅠ.ㅠ 저도 힘내려고요.ㅎ

  • 09.10.16 15:23

    생일 축하드려요 전 고등학교다닐때부터 생일만되면 시험이 있거나 집에 일이 생겨서 미역국도 못챙겨먹는답니다. 올해 생일엔 감전되서 죽을뻔 했는걸요 괜찮아요 하하하 진심으로 생일 축하드려요

  • 작성자 09.10.17 21:39

    ㅎㅎ. 고마워요.^^ 해운대 다녀왔더니 기분 한결 나아졌어요.

  • 09.10.16 16:35

    생일축하해요! 저는 이상하게 생일이 다가오기 한달전쯤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징크스가 있어요. (24살인데 20살 이후로 벌써 3번째..) 생일에 헤어진 여자친구한테 연락이라도 오지 않을까 하면서 집에 혼자 있게 된다는.. ㅠ 그래서 그 기분 이해해요. 얼굴도 모르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ㅋㅋㅋ

  • 작성자 09.10.17 21:40

    그런 징크스는 덜덜덜;^^

  • 09.10.24 14:19

    어.... 저랑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저도 생일 일주일 전 막 이럴 때 항상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혹여나 연락올까 핸드폰만 붙들고 있었는데!

  • 09.10.16 16:37

    생일 축하해요. 전 생일 제대로 챙겨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 작성자 09.10.17 21:40

    앗; ㅠ.ㅠ네. 저도 뭐..;; 같이 토닥토닥.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10.17 21:41

    네. 부산이라도 가게되서- 라고, 돌아와서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다행스럽죠.ㅎ

  • 09.10.16 18:41

    생일 축하드립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부산에서 팡팡 터지는 불꽃 보시면서 안 좋은 기분 모두 날려버리시길. :) 그간 일어난 안 좋은 일들 모두 가볍게 코웃음 치면서 잊어버리세요. 생일이니까요. :-)

  • 작성자 09.10.17 21:41

    아쉽게 시간 계산을 잘못하는 바람에 불꽃 놀이는 못 봤지만. 해운대 길 걸으며 마음 속에서 불꽃놀이 같이~설랬어요. 오랜만에.ㅎ

  • 09.10.16 22:13

    생일날 혼자 영화보러 갔었죠. 톰 크루즈 나왔던, '라스트 사무라이'. 별로 재미 없었습니다.

  • 작성자 09.10.17 21:42

    헉.ㅡ.ㅜ 저도 영화나 볼걸 그랬나봐요- 누나 아는 분이 CGV계셔서 영화표 달마다 몇장씩 받거든요.

  • 09.10.17 01:34

    생일축하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생일날 팀플하고 혼자서 도서관에서 남은 과제 마무리했던 경험이 최악의 생일이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영화라도 보러갈걸...왜 그 생각을 못했죠?! 지금의 저라면 저한테 꽃도 사주고 맛있는것도 먹고 서점가서 읽고 평소 소장하고 싶었던 책도 사고 그럴 것 같아요! 실행으로 옮기는 님이 참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즐거운 하루가 되셨길 바라며...*

  • 작성자 09.10.17 21:42

    고마워요:) 덕분에 빛나는 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ㅎ

  • 09.10.17 11:45

    생일날 불합격 통보 3개쯤 받으면 '아~ 그동안 내 생일이 행복한 거였구나' 하실수도 있어요

  • 작성자 09.10.17 21:43

    ㅡ_ㅡ헉. 넹.ㅋ..ㅠ.ㅠ

  • 09.10.17 13:52

    생일날 그냥 엄마 아부지한테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절드리고, 그냥 그것뿐입니다. 저의 생일은 언제부턴가 다른 날들과 똑같은 날이 되어 버렸네요,ㅋㅋ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게 되었어요

  • 작성자 09.10.17 21:43

    앞으론 저도 그럴려고요.ㅋ 괜히 기대하고. 의미둬서 상처받지 않게요.ㅎ

  • 09.10.19 16:30

    ㅜ..ㅜ생일축하해요!!!전 생일 3일전에 남자친구로부터 이별통보 받고, 하루종일 펑펑 울었던 기억이...약속을 취소했던 사람들도 맘으론 참 미안하고 축하해 했을거에요!!내년 생일엔 현장에서, 발바쁘게 뛰어다니며 행복한 생일날 보내길^^

  • 09.10.19 17:54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이 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09.10.20 01:05

    최악의 생일은 없습니다. 그저 자신이 이 세상에 두 발을 딛고 서 있다는 사실만을 생각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 09.10.20 10:04

    전 6월에 생일이었는데, 그때 한참 계절 6학점 듣고 과제하면서 HSK 시험 준비한다고 주3일 학원다니던 때라, 저도 제 생일을 몰랐어요 ㅎㅎ 아침에 부모님한테서 축하 문자를 받았지만 답문 하고 나서 바로 잊어버렸고, 잠이 들 때야 '오늘이 내생일이었지...' 이랬답니다 ㅎㅎ

  • 09.10.20 16:33

    저랑 생일이 같았네요.. 전 부산에서 영화제 취재 끝나고 올라오는 날이 생일이라 엄청 우울했었는데... 결국 7시간 차타고 서울 도착해 집에 와서 탕수육에 빼갈 한잔 먹고 기절했답니다... 생일이란 특별한 날에 기대감만 버리면 뭐 평범한 날이 되는것 같아요... 이젠 익숙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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