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말
시험이 끝나구 바로 컴백했어요!
번외가 너무 많았죠?
이제는 정상적으로
연재해요!
많이 읽어주실꺼죠?
항상읽어주시는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
박한일 짜식
얼굴은 삭은게
말투가 외저래 ㄷㄷ
춘삼이랑 사긴지
몇일 됬지?
음... 1일 인가...
아 생각만 해도
좋다 좋아
지금은 수업시간
온통 잡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금
음 잠이 안온다는게 신기할따름ㅋㅋ
뒤를 획 돌아보면
업드려 자고있는
춘삼이가보인다
우리는 너무 급 친해져서
나만그런가
좀어색한것같기도하고
그래도
머싯는 내 남자친구
말은 오글거려도
왠지 좋다
'내기적이되어줘'
머싯는말이다
그렇게 생각하고있을쯔음
종이 울렸다
아싸!~
"초아야~"
"왱?"
"나 춘삼이랑 사긴다"
"알어"
"어떠케?"
"너가 전쪽 보냈자나~"
"내가?"
"응응"
"언제?"
"아맞다 너말고 춘삼이가"
"아~"
"잘해봐 조은애야'
"응응!"
"기분도 꿀꿀한데
오성상고나 가자"
"응!"
"큭...
행복해라 정말 괜찮은놈이다..."
"응 거마워~!"
그렇게 초아와 나의 대화가 끝나구
음... 온통 잡생각에 빠져
멍을 몇시간이나 때렸는지
모를때...
학교가 끝났다
아싸!~
"초아야 고고씽"
"오키~"
"아싸~ 도연이와 한희를 보러~"
"오키오키~"
행복에 빠져있을때
춘삼이가 나를 빤히 쳐다 보더니만
한마디를 건냈다
"어디가?"
"오성상고~"
"가지마"
"왜에?"
"나랑놀아"
"시른데~"
"나랑놀아"
짜식 ㅋㅋㅋ 내가 그르케 좋은가
그래도 한번정도 튕기는 쌘스~
"큭킄 송아리 튕기냐?
그러지말고 춘삼이랑 놀아라
나혼자 오성갈테니깐~"
"그래두 ..."
"그래두는뭐가 그래두야
됬다 먼저간다~내일보장~"
"미안해 내일은 꼭 가자~!"
"내일은 무슨 오늘 금요일이다"
"암튼미안 잘가 ~~ 초아야 사랑해"
"응 알어 간다~"
그렇게 초아가 나한테서 멀어지고 있다
초아는 역시 쿨해~
"조춘삼..."
"왜?"
"너 "
"응"
"잘생긴건알지?"
"응"
"알면 됫어~ 가자~"
"응~"
씽긋 웃는 춘삼이
이제보니 귀엽네~
그렇게 춘삼이랑 조금은 떨어져서 걷고있다
그렇게 교문을 나오고있다
"야아~
춘삼아 어! 아리두 있네
가치가장~"
"꺼져"
"아앙~ 가치가자~"
"나 애랑 데이트해야되"
"가치가자~~~~~"
"그래춘삼아 같이 가지~
안그래두 어색했는데~"
"씹... 그럴거면 애랑 데이트해"
"그런말은 아니였는데"
"몰라 나 먼저 갈꺼야"
"춘삼아~~~ 삐졌어?"
조춘삼 삐지긴 ㅋㅋㅋㅋ
"우리춘삼이 삐졌구낭? 하항
알게써 오늘만 내가 빠져주지
다음엔 그땐 가치가기당~"
"됫어 얼른 꺼져"
"알았어요 자기~ 빠용"
"엉 잘가라~"
우와 시크한 우리 춘삼이
멋지다~~!
"근데 춘삼아"
"왜"
"우리 어디가?"
"우리집"
"거긴왜가"
"나에 대해 알려줄려고"
"아아... 좋아~!
그럼 내가 궁금한거 다물어본다~"
"그러던가"
"물어본다"
"응"
"너 키가 몇이야?"
"179"
"몸무게는?"
"65"
"발사이즈는?"
"275"
"생일은?"
"5월 5일"
"혈액형은?"
"AB"
"그렇구나...
기억해놀께!"
"야"
"왜엥?"
"너는
애교떠는 남자친구가 좋아
안떠는 남자친구가좋아?"
"둘다 좋아^^"
"그럼됬어~"
"그럼 너는어떤게좋아?"
"난 딱 너가 적당해"
"나도 너가 적당해"
그렇게 얘기 하다가
어느새 춘삼이 집에 다달았다
음 아담한 고급 빌라
계단을 오르고
집에 들어가니...
우와 대리석이ㄷㄷ
좀 사는구나
"우리집 어때?"
"좋아~"
"나혼자산다"
"부모님은?"
"따로살아"
"그렇군아..."
"가출하면 우리집와서 있어"
"응응 고맙다 킄킄킄"
"왜웃어"
"우껴서"
귀여운 춘삼이~
우와 혼자사는데 방이 두개씩이나
잘사는집 아들인가보네
침대도 푹신푹신하게
좋타조타
"야"
"왜"
"너는 내가 어디가 좋아?"
"그냥 다"
"나보다 더 이쁜애들도 많은데 왜
나랑사겨?"
"그냥"
"..."
"사실 예전부터..."
"예전부터뭐?"
"아니야"
"야..."
"왜?"
"고맙다구"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연재 ]
[너.날.좋.그.기 011]
범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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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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