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과거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북한 응원단이 김정일 현수막사진이 비에 젖고 있다면서
울면서 걷어가는 장면이었죠.
이걸 본 우리 국민들은 꼴값 떨고 있다고들 했죠.
아시안게임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 파견 관련 실무접촉의 최대 의제는 북한 응원단의 체류비를 어디서 부담하는지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네요. 미사일 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에 발사하는 미사일은 1기당 스커드는 400만 달러(45억원), 노동은 1000만 달러(113억원) 정도 든다고 하네요. 북한이 올해에만 97발의 스커드 등 미사일을 발사했으니 4억 달러를 불꽃쇼로 날렸다는 계산이죠. 연료비 등 부대비용을 합하면 그 규모는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북한이 주민들을 먹일 옥수수를 중국에서 구입하면 1억 달러면 1년 치 식량을 사들일 수 있는데, 결국 김정은이 올 반년동안 북한 주민을 몇 년 동안 굶기지 않을 달러를 미사일 발사에 쏟아 부었다는 얘기이죠. 우리 국민 대다수의 여론은 북한 응원단에게 필요한 국내 체류비를 대한민국 정부가 부담하지 말고 북한정부가 부담하라는 여론이 압도적이네요. 과거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때 288명의 응원단에 약 13억원을 지원했다고 하니, 박근혜 정부가 이 금액을 지원할 리는 없을 것 같네요. 북한도 과거 선례를 들어서 지원해달라고 요구할 건데, 사실상 대회가 임박하면 북한 응원단은 불참할 것이고, 선수들도 어쩌면 불참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닭구라뇬..노인기초연금과 반값등록금등은 돈없다고 쌩까면서..빨갱이들 요구는 들어줄려나..
북한 애덜도 참 한심하네요... 과연 누구를 위한 핵과 미사일 개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