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광명시에서
안동시 농 특산물 직판행사
안동시의회(의장 김백현)가 경기도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의 전폭적인 협조 속에 안동시 농 특산물 직판행사를 광명시에서 열고 있다.
지난 3월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는 자매결연 관계를 맺으며 교류의 물고를 터왔고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의 신선하고 질 좋은 농 특산물을 광명시의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양 의회 간 긴밀한 협조로 마련됐다.
10~11일 양일간 농협 광명시지부 광장에 마련된 안동 농 특산물 직판장에는 안동한우, 사과, 산약(마), 고춧가루, 풍산김치, 간고등어 등 14개 품목이 준비됐고 10여명의 안동시의회의원들이 행사 끝까지 판매를 도왔다.
특히 광명시의회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민을 상대로 많은 홍보를 했고 의장과 의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행사준비를 점검해 자매도시의 돈독한 정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양기대 광명시장과 김광림 국회의원이 격려차 방문했고 인근 서울과 광명시에 거주하는 출향인들도 고향 농 특산물 직판행사에 참여해 고향사랑을 과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동시의회 김백현 의장은 "이번의 행사가 농가에는 안정적인 수입원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사먹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안동 농·특산물의 브랜드 이미지를 재고하는 동시에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