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보니 하늘이 흐리다..
습관적으로 컴을 키니
매일이 5개///
그중에 로또복권 당첨번호 라는 매일이있다
요번주 당첨번호가 올라 와 있다.
무심결에 보고 내 책상밑에 깔아둔 숫자를 맞춰보니
세상에 전혀 맞지않다
무심코 던져버릴려다...미련때문에
다시 맟춰보니 ..6개가 전부 맞다..이럴수가
당첨근이 10억 몇천만원이다
꿈인가 싶어서 꼬집어보고 펄쩍뒤어보고 구불러보고...꿈이 아니다..
2층으로 뛰어내려가 아내에게 나 당첨됬다,,말하니까
아내왈//
"횟수 를 맞춰보라네...
갑자가 등골이 서늘...
.
.
.
.
.
조심스럽게 맞추어보니 횟수도 맞다..207회..
"야 놀랬잖아,,횟수 맞네..
일단 전화를 했다,,내거 로또되면 한미천준다는 울 직원에게.."호야 니 계좌번호 말해라..내가 로또 됬는데 1억 줄께.."
짜식이 계좌번호 불러준거 적어놓고
누워 생각하니 너무 당첨금이 적다는 생각에 좀 짜증이 난다///
몇백억은 못되도 최소한 40억은 이상되야지,,10억이 뭔가?
사람마음 참...불평이 난다
욕심이란게 이런건가보다...
투덜투덜 되니까
아내가 "욕심 그만내요,,,그게 어디예요,,그거면 충분해요"
"차나 하나 바꾸어요"
그래서 내가
"차 바꿀려면 코난에게 가서 니 오피러스 새차 하나 바꿔줄께" 하고 출근했다
돈이 적어 회사 그만두진 못하겠고...
당첨금이 좀 많았으면 회사 그만두는건데,,,아쉽다...
그러다가 문득 이거 혹시 진짜 꿈 아니지...라는데
스르르///잠이 깬다
우와 미치겠다
요즘 왜이러지,,,,,
발표연습한다고 어무 피곤해서 그런가,,어쩐가,,,보약한첩 먹어야겠다,,,
첫댓글 꿈은 이루어진다
결국은...ㅠㅠ 로또는 사행성겜인데.... 근데 사람들은 로또를 하는 이유가....
푸하하~~~~읽으면서도 같은 심정이였다는거...^^*
너무 슬픈 이야기 입니다~ ㅜ.ㅜ
ㅋㅋ 왠지 읽으면서 엔딩이 슬플것같은 예감이 들더니만...^^;;
아~~ 허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