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석남사입구 숲길은 정말 힐링의 진수를 느낀다
아무도 없는 아침 7시, 맑은 공기와 싱그런 숲내음이 가슴을 깨끗하게 하고 상쾌하기 그지없다.
도의선사 부도 승탑이 이절의 특징일까?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한컷
토담집에서 아침을 먹고 울산으로 향한다. 아침도 간식은 자연앵두 체리(접붙이기 나무)
내가 이여행을 선택한 이유가 태화강지방정원과 울산시내를 보기 위해서다.
세번정도 울산을 왔었지만 우리나라 최고 부자도시라는 것을 실감하기에는 너무 스쳐 지나갔기에 아쉬움이 많은 도시였다.
역시 부자도시처럼 볼거리, 놀거리를 잘 갖추어 시민을 위한 행정의 면모를 짐작케 한다.
봄에 화려하게 피는 작약꽃, 꽃양귀비, 수레국화, 안개꽃, 너무 아름답다,
대나무 숲길 산책 십리길도 인상적이었다.
울산 태화강 지방공원은 계절별 꽃가꾸기를 해서 아름다운 정원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듯 하다.
순간포착이 예술인 사진1
순간포착이 예술인 사진2
시크라멘이 맞나요?
이번에도 차창밖으로 도시를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고층 아파트가 키재기하며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는 게 서울을 연상케 한다.
대왕암역시 잘 가꾸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장소이다.
울산대왕암이 경주 문무왕대왕암 따라하기라지만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성공한 것 같다.
탁 트인 바다로 나가 독특한 풍광을 주는 자연경치는 두 번을 봐도 새롭다.
양쪽에 씨멘트 기둥같은데 고래뼈란네요!!!!
아직 때뭍지 않은 대왕암이 더욱 빛을 발해 바다와 더불어 멋진 풍광을 연출합니다.
점심과 마지막 작약꽃을 찾아 영천으로 가는 길은
약속한 점심시각보다 한참 지난 때에 가서 그런지 멀게 느껴졌지만 음식맛을 보는 순간 이렇게 예술의 혼을 담아 음식을 하니 맛집으로 지정되지 않았나 싶다.
모두부, 물김치, 총각김치, 부침전, 산나물무침등 정성이 빚어 낸 음식이 투박스럽지만 너무 좋았다.
농가 맛집, 든담 - 언제 다시 먹을 수 있을까?
든담 농가맛집 ▶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신선로 113
퍼온 사진
영천 신녕면, 왕산리 495 ; 영천시에서 후원한 꽃축제 장소
3시 40분경 마지막 화려한 작약꽃밭을 끝으로 서울로 출발
301번 상주영천고속도로- 30번 당진 영덕고속도로-1번 경부고속도로를 경유 서울까지 크게
막힘없이 귀성하여 멋진 여행을 하였다
첫댓글 배다님 꽃 찾아 여행 하셨네요.
여행기 랑 사진 잘 보았습니다.
지자체 마다 꽃들로 장식하니 아름다운곳이 많이 생겨서 여행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고맙습니다.
몸상태도 체크해야되고 체력단련겸 국내여행이라도 많이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잘하셨어요.
몸을 잘 만들어서 다니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요
감사합니다
나들이 하시는 모습이 좋네요.
저도
건강이 최고란게 실감납니다.
그렇죠, 건강이 최고지요. 삶을 즐길 줄 알면 더욱 신나는 세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