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여행은
이박삼일이면 쫘악이지요 모
삼일째 되는 어제는
좀은 피곤하더라고요
모노레일 타고 돌면서 감귤농장을 둘러 보고
흑돼지에게 모이를 주는 체험은
우 몰려 오는 돼지에게 모이 주는거
넘 재미 있어하는 다인아씨!
또 가다가 오리들 무리에게
모이도 주고
서로 먹겠다고 난리라요
오전에 비가 와서
감귤따는 체험을 하우스 에서 했는데
조그만 바구니 두개 에 딴거는 우리가
가져 가는데
노지꺼 와는 맛이 엄청나게 다르더마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이리 맛있는 감귤도 다 있넹!
네사람에 작은 바구니 딱 두개만
주는건 노지꺼 보다 두세배 비싼 감귤
동물농장에서도 알파카가 인물이 조터라고요
어느새
비가 그치고 날이 좋아지기는 해도
전날 하 덥다시피 포근하다가
쌀쌀해지니까
춥게 느껴지네요
제주도 서귀포에는
단풍이라고는 없네요
박물관은 살아 있다 라는 곳을 갔는데
어마 무궁한 포트존에다
착시현상으로
재미지게 놀면서 샷도 하고
포즈도 취하고
평일인데도
관람객들이 많아서
깜놀했고요
저녁은 리조트 바베큐와 해물라면 뚝배기 해물탕으로 포식했는데 마지막 날이라고
내가 쏘았죠
오감만족 럭셔리 제주 서귀포
삼대가 함께한 여행은
마라도 갈때 심한 배멀미로
잊혀지지 않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삼일밤을 넉넉한 큰 침대방에 나혼자 쓰라고
저네는 작은 방에
요깔고 셋이서 자니까
이거 원!
오전에
애들이 일어나면
씻고 제주공항으로 나갈껍니다
알파카에게 모이를
어제 중문 해수욕장 바다 까페
모노레일 타고 가면서 오리들에게 모이를 주는 체험
아이고나
아무리 다리를 들려고 해도 더 이상 안되넹
할매와 소녀는 이리도 차이가?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노는것도 고되네요!
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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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2
21.11.09 05:2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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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생은
이제부터가
시작인거
가터유
ㅎ
여행도 체력이긴 합니다만
삼일의 활동을보니 아직 건강하신거 같습니다 ㅎ
일상에서 회복 잘하시고 꾸준히 건강관리 잘하셔서 마음껏 세상을 누리시길 ㅡ
아
조정환님
댓글 넘 감사합니다
가족이니까
모든걸 카바 해주느라
에비는 다인이를 보호해 댕기고
에미는 나를 보호해 댕기느라
애 마니 썼을꺼라요
알찐 여행이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근디.
할매가 야외로 나오기만 하면
즐거버서
맘이 소녀가 되는 거라요
착각을 잘 하더만요
육신은 노화해 가는데도
뭐든지 다 따라 해보고 싶은거 있잔아요?
지적성숙님께
감사드려요
저를 삶의 방으로 오셔서
글 올리시라고
권유를 해주신 덕이라요
그래도 가족들과여행
사는맛 나셨겠어요
맞습니다
가족과의 여행은
참 아름답습니다
리조트에 대부분
가족단위로 마니 오시더라고요
여유~~부럽습니다
맞벌이인 애들이 일부러 휴가내고
시간을 맹글어서
함께 간것인데요
나이든 할매를 낑가 댕기자면
저네가 좀 불편하고
힘들잔아요
케어 해주는 애들이
고마왔습니다
연 2주
트레킹만 다닌
저의 코스와는
사뭇 다른 여행이네요..
마라도 길이
여전히 풍랑이 심했던
모양입니다.
저는 억지로 잠을
청했었지요..ㅎ
아
요석님
트렉킹 코스로 존 제주도 오름길이죠
우리는 노약자가 같이하는 여행인지라
요소요소 즐건 체험으로 일관 했구요
마라도는 높은 파도와 바람에 규모가 좀 작은 선박이라 갈적엔 승선한 모든 사람들이 멀미를 했어요
오는 선박엔 오후 1시 20분이 풍랑땜시 마감이라
큰 선박을 타니까
이층난간에 나가 있으니까 파도도 안쳐들어 오고요
멀미하나 안 했어요
제주~~ 3박 4일은 너무 짧더라구요~~~ ^^
좀더 오래 있고 싶지만 항상 쫒기는 삶이
허락하지도 않구요~~~~
조금더 나이들어 일손 한가 해지면 뭐 한 열흘정도 가볼까.... 싶습니다
즐거운 여행 잘 하시구요~~~
네 제주도는
한달살이 하고 오면 참 좋을꺼 같습니다
가볼곳이 참 많고요
그만큼 공기도 신선 하더라고요
보통 정년퇴직하고
여유롭게 제주도 여행을 느긋하게
즐기시더라고요
뭐든 열심히 하다보면 고됩니다 ㅎ
글습니다
날마다 나가놀고
매 끼니마다
맛나는거 먹고
이런것도 계속하면
고단한거 맞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