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우리 할머니 몸 군데군데 아프신 것도 그렇고 참... 장수가 정말 축복인가 싶어. 나만 해도 최근에 모종의 치료하고서 몸이 좀 불편해지니까 살 의욕이 좀 떨어지더라고. 젊은 나도 그런데 여기저기 아픈 노인분들은 더할 것 같고... 나는 그래서 사람들이 싸패취급하지만, 진짜 사람이 태어난 때는 못 정해도 갈 때는 정할 수 있게 안락사 가능하게 해주는 게 진짜 인간의 존엄을 최후로 지켜주는 일이라 생각해. 악용 안 되게 여러 보완책을 마련해야겠지만. 노인복지 당연 개선돼야하고 중요하긴 한데, 복지가 개선된다고 몸이 안 아프지는 게 아니라니깐... 이건 진짜 아파 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 얘기임.
난 예전엔 죽는게 너무 두려웠거든? 지금은 늙어서 아프기전에 죽고싶어..
ㅇㅈ… 우리 할머니 무릎수술하시고 매일 고통속에서 주무시는것 보니 너무 마음 아프더라..그리고 점점 잘 안들리시는데 본인 기억이 희미해지는 것에 굉장히 괴로워하셔..
진짜 느리게 늙는 건 몰라도 그냥 장수는 축복 아님...
진짜 나 너무 슬프고 가슴 찢어져ㅜㅜ
나도 우리 할머니 몸 군데군데 아프신 것도 그렇고 참... 장수가 정말 축복인가 싶어. 나만 해도 최근에 모종의 치료하고서 몸이 좀 불편해지니까 살 의욕이 좀 떨어지더라고. 젊은 나도 그런데 여기저기 아픈 노인분들은 더할 것 같고... 나는 그래서 사람들이 싸패취급하지만, 진짜 사람이 태어난 때는 못 정해도 갈 때는 정할 수 있게 안락사 가능하게 해주는 게 진짜 인간의 존엄을 최후로 지켜주는 일이라 생각해. 악용 안 되게 여러 보완책을 마련해야겠지만. 노인복지 당연 개선돼야하고 중요하긴 한데, 복지가 개선된다고 몸이 안 아프지는 게 아니라니깐... 이건 진짜 아파 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 얘기임.
울 할머니 아프다가 돌아가셨는데 하루라도 더 살고 싶어하고 좋은 거 계속 사달라고 그랬는데 막상 그런 시기가 오면 더 살고 싶은가봄 나도 그렇게 될까
나도 늙으면 안락사하고싶어..
ㅜㅜㅜ맞아 나 할머니 정말 젤 좋아하고 그랬는데.... 우리집에서 지내시는 동안 좀 힘들었어 넘 죄송한데 말하려면 소리지르면서 여러번 말해야하니까 대화도 안하게되고... 근데 그러다가 또 죄송하고.. 하 미안해 할머이... 하늘에서 건강하게 다시만나요
오래사는 거 싫어 나도.. 장점이... 딱히 있긴 할까
나는 60대에 그냥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야
울할머니 지금 97세이신데 90 넘어가니까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병원 계시는데 총기도 사라지고 너무 힘들어하셔서 맘아파ㅠ
그치 건강하게 적당히 오래 사는 게 좋지 어디 아프고 기능 안 되면 너무 힘들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