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지맥,
호남정맥 팔공산(1,151m)에서 섬진강 본류와 그 지류인 요천을 가르며 서쪽으로 내려선 산줄기는
마령치에서 올라선 펑퍼짐한 봉우리에서 오수천을 감싸며 내려가는 두 개의 산줄기로 나뉜다.
남쪽으로 개동산을 지나 요천과 오수천을 가르면서 내려가다가 요천 끝에 이르는 산줄기는 '천황지맥'이고,
오수천의 서쪽 울타리를 이루며 성수산(875.9m 진안-임실), 삼봉산(529.4m), 고덕산(619m), 봉화산(467.6m), 매봉(609.8m),
무제봉(558m), 지초봉(571m), 원통산(603.5m), 무량산(586.4m)을 거쳐 순창군 적성면 평남리 구남마을의 어은정에
이르는 도상거리 56.8km되는 산줄기
산경표
오수천 (獒樹川)
전라북도 임실군의 남동부 지역을 흐르는 하천. 장수군 산서면 동부에 있는 여러 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여 하천을 이룬다.
임실군 내로 흘러들어와 지산면·오수면·삼계면을 거친다.
다시 순창군 동계면으로 들어가고 순창 적성면의 평남리 아래에서 섬진강으로 흘러간다.
총 연장 37.6km 유역면적은 371㎢
지도준비(조진대 선배님)
천황지맥을 가면서 건너다 보이는 성수지맥을 가려고 벼르다가
나주의 동밖에님과 케이님,억새님과 시간을 맞추어서 가기로 합니다.
대전역에서 2분을 픽업하고 임실읍으로 내려가서 허름한 청수장에서 밤을 보내고
나주에서 차를 몰고오신 동밖에님과 산서면사무소에서 만나서 들머리인 마령재로 가기위해서
상록농원 입구에서 차를 내립니다.
잘 닦인 임도를 걸어서 20여분 만에
성수지맥의 분기봉을 지나고
15분 여 능선을 오르니 깃대봉(*862.4)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영태산으로 가는 분기봉도 되지요
그리고 이 자리가 진안/임실/장수군이 갈라지는 3군 경계봉이되네요
영태산으로 가는 산줄기는 천황지맥과 마주보면서 오수천의 울타리 역할도 하고요
뒤돌아보니 팔공산(*1149.4)봉과 우측으로 뾰족한 (*1010.9)봉인데
저 봉우리 뒤로 자고개로 넘어가는 금남호남정맥이죠
그 뒤로 멀리 보이는 웅장한 능선이
아~~지리산 천왕봉에서 주능선과 반야봉도 보입니다.
전체로 당겨봅니다.
지리산입니다.
멀리 지리산을 다시보고
나무 뒤로 보이는 능선은 금남호남 정맥이고,
우측 1/4은 천황지맥의 개동산(*847)이죠
동쪽
정가운데 쏙 들어간 부분이 오계치인데
좌측은 선각산(*1142)
가야할 지맥 방향으로 맨 뒤가 성수산(*876)이고
가운데 앞이 성수지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데
이름없는 봉우리인 *904.7봉
서남방향
성수지맥하고 사이에 오두천을 가두는 능선인데
영태산(*666)과 오봉산(*625)을 지나는 능선
저 멀리는 임실읍인듯
눈이 다 시원한 조망을 하고는
이제 길을 이어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이 성수지맥길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데
이름은 못 얻었네요
그냥 *904.7봉입니다
가는 길엔 쪼개진 바위도 보고요
구름재로 가는 안부 통나무 의자에서 잠시 앉아있다 가고요
10분여 이어가니 *904.7봉의 정상인데
성수지맥 전체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데 정상이 옹색하네요
그리고 이름도 없는 무명봉으로 남았네요
이제 팔공산 뒤로 밝아지네요
그리고 팔공산 좌측으로 이어지는 금남호남의 능선들
산죽밭을 지나서
팔공산 좌측응선 뒤로 멀리 보이는 산들은
백두대간의 영취산부근일텐데
성수산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오계치와 좌측의 선각산이 잘 보이네요
저 오계치 우측 언저리에 섬진강의 시발점인 데미샘이 있다죠
바로 뒤에 성수산 정상석이 있고요
성수산 정상석과 임실3등삼각점이 지키고 있네요
그러나 조망은 시원치가 않네요
주변이 가려져 있는 곳이 많아서요
오히려 성수산에서 바로 밑의 헬기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조망이 더 낫네요
바로 아래는 가야할 지맥길이고
좌측으로 보면 맨 우측으로 깃대봉(*862.4)이고
저기서 우측으로 영태/오봉산으로 능선이 내려가고요
좌측으로는 새벽부터 걸은 능선인데,3번째 봉우리인 뾰죡봉이 *904.7봉이죠
6분여 걸어가니
갑자기 조망바위가 나타나고
북서
올라가서 조망합니다.
북서방향으로 주암동 계곡 건너로
내동산(*887.9)
북쪽
그리고 우측으로
멀리 가운데 흐릿한 피라미드 형으로 보이는산이 운장산(*1133)방향일듯
봉긋한 마이산(*686)을 당겨보고요
더 당겨서 봅니다.
뒤돌아보면 지나온 성수산(*876)과
좌측으로 보이는 선각산(*1142)
멀리 고덕산(*625)이 보이고
고덕산 앞에 편평한 듯한 삼봉산(*539)
저 멀리 뒤에는 섬진강 너머로의 호남정맥일텐데
내려다 보이는 상이암
여기저기 조망을 마치고 바위에서 우측으로 비껴서 내려가는데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 길이네요
위험하지는 않고요,우회하는 길보다는 여기가 덜 힘든 것으로 보입니다
30여분 가는 길에 오르내리막이 요동치다가 약간 올랐더니
임실4등 삼각점의 *683.1봉인데
여기서 동밖에님이 가져온
홍어와 무등산 막걸리를 마십니다
이어서 가는 길은 그냥 열심히 걸어갈 길이네요
소나무가 이상하게 모여있는 붕우리를 지나
시원하게 내동산이 보이더니
이어가는 길이 날등으로 보이는데
북쪽
백운면 방향으로 다시 특이한 마이산이 보이죠
마이산(*687)을 당겨서 보고요
마이산 좌우로도 금남호남정맥일텐데
북쪽으로 남계리에서 남쪽 성수리와 수철리를 잇던
옛날 길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서
길 주변이 약간 어수선한 곳을 지나
*520.5봉의 임실4등삼점 봉우리에 올라서
쉬면서 막걸리도 마시고요
여기는 나무가 순록의 뿔같이 보이네요
그리고 올라 온 길도 가시잡목도 걸리적 댄 길이고요
내려가는 길은 벌목지 근처라
멀리 내동산이 시원하고
가야할 지맥 방향으로
앞에 낮은 삼봉산(*538.6) 능선과 뒤로 뾰족한 고덕산(*621.9)이 잘보이네요
산 밑의 도로는 30번 국도네요
뒤돌아보는 산들은 금남호남의 우측부터 선각산/덕태산과 성수산이네요
삭벌한 곳을 지나니
북쪽으로 마이산이 멋지게 보입니다
봉우리를 올랐다가 내려가는데
표지기들이 헷갈리게 달아서
내려가다가 봉우리를 휘돌아서오게 되네요
임도에서 내려서니 30번 국도 변에
수준점이 반기네요
50여분간 오뎅탕에다가
떡국과 왕만두국에다가 라면을 먹고요
믹스커피도 끓여서 먹는데,오지팀들이 끓이는 방식이라고
끓어 넘칠듯 하는믹스커피 물을 다시 식히는 듯하다가 다시 끓이시네요
커피맛이 확 좋아지고,독한 술을 한방울 타서 향도 좋게 하네요.
점심을 먹고 부지런히 오르니 15분만에
봉우리에 올라서고
마루금따라 내려가니
여기가 구암리가 있는 구암고개네요
서산의 팔봉산처럼, 여기도 팔봉이 있다고 하네요
계단을 오르고
이어지는 길을 가다가
뒤돌아보는 내동산(*887.9)이 좋고요
잘 보면 내동산 우측으로 마이산이 아주 쪼금 보이죠
조금 더 가다가 삼봉산 갈림길에
베낭을 벗어두고 삼봉산을 다녀오는데
9분여 오르니 삼봉산(*538.6)봉인데
조망도 아무런 특색도 없는 봉인지라
그나마 돌아나오다가 먼 발치로 고덕산을 보고요
왕복에 20여분 시간을 보냈지만,
지도에 삼봉산이 표시가 되어 있는지라~~~그냥 다녀왔지요
다시 이어가고요
날등의 바위 지대를 지나다가
고덕산을 올려보고요
삼봉산과 고덕산 사이의 골짜기로
멀리 삼봉저수지가 보이죠
우측은 지맥길이고 좌측은 영태/오봉산에서 이어온 옥녀봉과 덕재산인데
나중에 고덕산 정상에서 다시 조망합니다.
다시 급경사의 오르막 계단을 오르고
*505.6봉
암봉인 봉우리 위에 큰 바위가 하나 더 얹어져 있고요
앞에 보이는 *570.7봉이 우뚝한데
길은 바위를 휘돌아 내려갔다가 가야할 듯
여기가 마을에서 오르는 일반등로인듯
좌측으로 녹슨 철망울타리를 지나서
급경사 바위지대에서 선답자분의 격려를 받으면서
저 바위를 돌아가고요
고도가 달라지니 주욱 보아온
내동산도 달리보이고
동쪽으로 팔공산에서 부터
성수지맥의 산줄기가 달리보입니다
선각/덕태/성수산의 금남호남도
팔공산 우측으로 뾰족한 깃대봉에서 영태/오봉산 능선과
맨 뒤의 우측 1/4엔 개동산인듯~~천황지맥이죠
더 우측으로는 영태/오봉산 뒤로
좌측1/5엔 천황지맥의 천황산이 정수리 부분이 보이죠
더 우측으로는 옥녀와 덕재산
영태/오봉산 뒤로 당겨보니
천황산이 맞네요
북북서로 우측1/5엔 호남정맥의 만덕산일듯
고덕산 정상부(*625.1)가 제대로 보이기 시작하고요
올려다 보이는 바위는 좌측으로 우회하고요
그 뒤로 보이는 바위는
다행히 계단이 놓여있어서
오르고나서 뒤돌아보니
넓적한 바위가 큰 비석처럼 보이네요
무어라 글씨가 씌어 있는 것같기도 하고요
여기도 천왕문 같은데
천왕문 사이로 멀리 팔공산이 보이네요
올라가다가 ET같은 바위도 보면서
먼저 올라온 케이님이 정상석을 지나서
저 바위에서 조망이 더 좋다고 가르쳐 주네요
조망테크 지나서 바위에서 360도 조망이 터집니다
동쪽
정 가운데 팔공산(*1149)
좌측 1/4에 뾰족한 성수지맥의 성수산(*876)이고 우측으로 팔공산 바로 앞에 *905봉과 깃대봉이 보이는데
깃대봉에서 우측으로 영태산(*666)
그리고 맨 우측 뒷 능선으로는 개동산(*847)
바로 눈 앞에 둔덕 같이 보이는 삼봉산(*539)
약간 우측으로 보면
제일 뒤의 능선이 천황지맥인데
멘 좌측이 개동산(*847) 그리고 가운데 상서산(*807)맨 우측이 천황산(*910)
천황지맥 앞 능선이 성수지맥의 깃대봉(좌측 1/4의 뾰족봉)에서 갈라지는 능선인데
우측 1/3에 영태산(*666)과 맨 우측으로 톱니같은 오봉산(*625)
이 산줄기와 성수지맥 사이에 오수천이 흐릅니다.
약간 우측으로보면
맨 좌측으로 천황산이 흐르고
그 앞으로 오봉산이죠
더 우측으로 보면
영태/오봉산에서 이어진 능선이 마지막부분인 옥녀봉(*472.8)과 덕재산(*484)이 보입니다
저 적재산 앞으로 오수천이 흐르죠
이제 조망을 맨 우측의 팔공산(*1149)에서 좌측으로 봅니다.
좌측 1/3에 금남호남의 선각산(*1142)
팔공산 바로 아래의 낮은 능선이 성수지맥인데,우측 1/3에 뾰족한 성수산(*876)이 보이고
성수산에서 주욱 내려가는 성수지맥이 다 보이죠
이제는 선각산(*1142)에서 더 좌측을 봅니다.
맨 좌측부터 성수산(*1059) 덕태산(*1118)과 맨 우측으로 선각산(*1142)
금남호남정맥이 저 선각산에서 덕태산 뒤로해서는 성수산으로 이어지죠
그리고 바로 앞으로 고덕산으로 오르는 울퉁불퉁한 바위능선 너머로 성수지맥이 이어지네요
북쪽
고덕산 정상에서 본 내동산(*888)
저 내동산 뒤로 섬진강이 흐를텐데
서쪽과 서남 방향
멀리 호남정맥이 내려갈텐데
주욱 당겨서 봅니다.
멀리 모악산(*795)이 도드라져 보이는 듯
모악산 앞으로 보이는 능선이 호남정맥인데
우측 1/4에 경각산(*659)에서 주욱 밑으로 묵방산(*538)일듯
모악산과 경각산을 당겨서 봅니다.
남쪽과 남서 방향
가야할 지맥 방향
좌측 1/4에서 주욱 이어가는 능선
맨 뒤로는 다음 구간의 봉화산(*546)과 매봉(*610)
우측 1/3 맨 뒤의 능선은 호남정맥의 강천산과 추월산 부근일텐데
좌측 뒤의 다음 구간의 지맥의 능선
맨 우측 뒤의 강천산과 추월산 부분을 당겨 봅니다
더 당겨서 보고요
우측 멀리 순창/담양의 추월산과 강천산 능선일듯
북북서 방향으로 호남정맥이 보입니다
당겨서 보니
가운데가 만덕산(*763)일듯 그리고 좌/우로 호남정맥
조망 후에 다들 좋아라 ~~홍어에 막걸리에 빵들도 먹고요
쉬면서 충전을 하고는
아쉬운 발길로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고요
전에는 저 바위 밑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서
급경사를 올라서 안부에서
이 내려오는 계단으로 올랐다고들 하네요
내려가다가 돌아본 고덕산
잠시 내림길에 성가신 길도 있지만
*379.1봉삼각점을 지나서
주변의 어지러운 길들을 지나서
721번 지방도로(양지리고개)에 내려서고
도로를 건너서 밭 으로 걸어가니
큰 소나무가 반기고
가시잡목도 많은 곳들도 지나다가
갑자기 절개지를 내려가는데,
내려가다가 주루륵 미끄러지는 것이 안전하네요
후촌마을과 은행정이를 잇는 세멘트 임도에 미끄러져 내려오고요
흐릿한 길로 이리저리 길찾아 가다가
성가신 잡목을 피해서 전주 이공묘로 내려섰더니
약간 방향이 틀어져서 다시 길찾아 오르고요
편안한 길로 가다가
고속도로를 양지육교 위로 건너려고 ,방향을 잘 잡고 내려가니
다행히 육교가 근처에 보이고요
완주-순천고속도로를 양지육교 위로 건넙니다
건너가서는 *310.8봉에서 막걸리를 나누면서 쉬어가고요
앞에서 길을 찾아가는 동밖에님 뒤를 편안하게 따라갑니다
우측으로 마을의 밭들이 있는 곳으로 차양막이 되어 있는데
동네 어귀의 밭들을 지나자
주변의 낮은 언덕 건너로 멀리 고덕산이 보입니다
당겨서 자세히 보니 정말로 8개의 봉우리가 맞는 듯하네요
등산로 게시판에 8봉이라고 씌어있었거던요
이어지는 산길 초입에 잘 관리된 묘지가 보이는데
풍산 심공의 묘지인데
이 묘지에서는
멀리 뾰족한 팔공산과 주변의 큰 산줄기가 병풍처럼 보입니다
당겨서도 보고요
이제 마지막 봉우리(*304)인데
갓쓴 묘인데 구정이 지난지 며칠 안되었는데,벌초가 전혀 안되어 잇네요
자세히 보면 통덕랑 풍산심공묘인데
정5품품계인데,직책없이 품계만 주는 직이죠
원래 정5품은 지방의 현감의 직위죠
그래도 아주 가까운 친족이 정3품 이상의 관직을 누릴때,
상으로 가까운 친족에게 최고 등급인 정5품 통덕랑을 하사하는데
아마도 자손이 이어지지 못했나봅니다.
제일휴게소와 주유소가 있는 성수고개(17번/30번 국도)에 내려서서
4차선도로를 무단횡단을 해서 건너갑니다
산서면사무소에 주차한 동밖에님의 차를 회수한 후에
시간이 없어서 같이 식사를 못하고 헤어집니다.
전기차를 가져오셔서 충전을 해야 하기에 오수휴게소로 가야만 해서요!!
2주 뒤에도 성수지맥을 이어가기로 합니다.
우리는 차로 대전으로 가서는 자주 가던 소도둑으로 가고요
쏘맥 한 잔씩을 돌리면서 무탈하게 마친 성수지맥 첫 구간 완주를 축하합니다.
억새님 덕분에 맛잇게 잘 먹었습니다
저와 케이님은 대전복합터미널로 가서 버스를 타고
억새님은 대전역으로 가서 기차를 타고갑니다.
산친구들 덕분에 험난하고도 힘든 성수지맥 한 구간을 잘 마치고
편안하게 서산가는 막차인 8시50분 차 안에서 잠이듭니다.
첫댓글 넉넉한 산행을 하셔서 부럽습니다.
느긋하고...뭔가 표현안해도 느껴지는
오랜 산행에 관록을 찿습니다.
이어 이어지는 산행을 기다립니다.
지맥은 가야할 산줄기가 이미 다 정해져 있고,표지기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요.열심히 걸어가면서 조망만 하면 되지요.게다가 이리 산친구들과 같이 걸어가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삼봉산은 그다음 낮은 봉이네요
전에 높산과 내동 고덕산때 다녀온 산이네요
덕분에 종일 잘 먹구 마시구 운동 잘하구 왔음다~~.
케이님과 같이 하면 편안합니다.이런저런 즐거운 이야기도 나누고요~~여건이 되면 같이하시면 참 좋지요.24일에 2차 산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덩달이 일단 알겠슴다~
팔공산에 올라 저 뾰족봉을 거쳐 성수산으로 진행했던 기억과
엄동설한에 고덕산 넘어 삼봉산 찍고 내동산에 올랐던 기억도
팔공산 정상에서 봤던 지리산 원경이 담아내신 조망과 같네요
긴 시간 수고하신 덕에.. 이젠 추억이 된 산길을 음미했습니다
이 길을 가셨었네요.이번 고덕산 조망이 아주 높은 산이 아닌데도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작년 정맥 산행때문에 자주 못뵈었는 데.. 모처럼 좋은 분들이랑 행복한 산행을 했습니다..^^
모처럼 같이하니 참 좋네요.앞에서 길을 열어가시고,가다가 기다려주니 같이 걷는 자체가 즐거운 마음도 듭니다.올 해엔 같이 할 시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곳입니다. 고덕산은 두번 갔었네요. 내동산도 함 가보세요.
네~~나중에 지맥 답사가 마무리되면 백아산/내동산등~~지맥에서 벗어난 산들을 꼽고 있습니다.
아,, 요근처에 성수산이 2개가 있어 헷갈렸네요 ㅠㅠ
하나는 여기에 나오는 임실과 진안의 경계에 있는 성수산(876m), 다른 하나는 진안과 장수의 경계에 있는 성수산(1059m). 요거이 금남호남정맥이죠. 재미있네요. ㅋㅋ
하나 더 하면 내동산 근처에 섬진강변에도~~
@덩달이 아 긍가요? 성수산이 많네요. ㅋㅋ
@토요일 이 동네에 성수면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