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7월 10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참된 쉼 1
[마가복음 6: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어느 철학자가 전쟁을 좋아하는 왕에게 질문했습니다.
“폐하, 로마를 침공해 승리하면 어떻게 됩니까?
“우리가 이탈리아 전체를 지배하게 되는 거지”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이탈리아 전체를 지배하고 난 다음에는 무엇을 하시렵니까?”
“시실리도 침공하고 아프리카 북부 카르타고도 침공해 마케도냐 전역을 지배할 걸세”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하시렵니까?”
“그 후에는 내 목표를 다 이루었으니 집에 가서 목욕하고 푹 잠자며 가족들과 즐겁게 쉴 걸세..”
그러자 철학자는 왕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지금 목욕하고 잠자고 지금 가족들과 즐겁게 쉬시면 안됩니까? 지금도 얼마든지 쉬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는데 왜 그 많은 전쟁을 벌인 후 쉬시려 합니까?”🌱
[전도서 2: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바쁨은 현대인들의 문화병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는 SNS의 홍수 속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고 바쁘게 살아갑니다. 마음이 바쁘면 몸도 자연스럽게 바빠지고 생활도 바쁘게 됩니다.
여러분도 너무 바빠서 쉬지 못하고, 수면 부족으로 늘 피곤해 하시나요?
혹시 너무 바빠서 기도와 하나님과의 경건한 시간을 못가지고 계시나요?
우리는 성실히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주님께 하듯 일하고 전심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중독에 빠져 몸을 헤쳐서는 안되며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고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가정은 가족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장소이며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고 휴식과 사랑이 있는 따뜻한 보금자리입니다.
사회적인 성공이나 출세보다 먼저 가정에서 성공하는 것,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우선적으로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가끔 쉼표를 찍어 우리를 멈추게 하십니다. 실패와 실수를 통해 쉬게 하시고, 질병을 통해 쉬게 하시며, 실망을 통해서도 쉬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 잠시 멈춤은 마침표가 아니라 재충전의 시간입니다.
그 쉼표의 시간 동안 하나님은 나를 돌아보게 하시며, 겉모습의 내가 아닌 속모습의 진짜 자기를 만나게 하십니다.
그리하여 나를 새롭게 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모세의 미디안 광야가, 요셉의 감옥생활이, 엘리야의 로뎀나무 아래가, 요나의 물고기 뱃속이, 다윗의 쫓기는 시간이, 모든 사람들에게 상처와 실패로 보여지는 시간들이 사실은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쉼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쉬실 필요가 없는 분이지만, 창조하시고 제 칠일째에 쉼으로 직접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켜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쉼’은 무엇일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 때리거나 잠만 자는 것일까요?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에서 이야기하는 쉼은 ‘영적인 쉼’입니다.
이는 복음서 중 마태복음에만 기록되어있습니다. 세리 마태는 요한이나 누가, 마가보다 쉼이 없었습니다. 돈은 많이 벌었지만 도덕적 갈등과 정서적 수모와 사회적 걱정으로 쉼을 누리기 못했습니다.
쉼이 없을 때 나타나는 영적 현상이 무엇일까요?
바로 '비판'입니다.
대단한 나를 감히.. 대우해주지 않고 대접해 주지 않을 때의 섭섭함, 남을 정죄하고 내 마음에 안든다며 비난하는 것… 이는 영적인 쉼이 없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영적 쉼’에 대한 묵상.. 내일 계속됩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쉼을 누리며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2023년 7월 9일 주일 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삶의 짐이 무거워 허우적거릴 때 저희들에게 쉼표를 허락하신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성실히 일하되 균형잡힌 쉼과 휴식을 통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고 가정안에서 행복과 사랑을 누리게 하소서.
인생의 어떤 위기에서도 진정한 영적 쉼을 통해 늘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용기와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시고, 다시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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