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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분쟁 지역에 말레이시아 주도의 ASEAN 감시단 수용에 합의
8월 7일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방 당국 최고 책임자들은 국경 분쟁 지역에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감시단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7월 하순에 합의한 휴전 유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양국은 7월 하순 5일 동안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포격과 전투기 공습이 진행됐으며, 이것으로 최소 43명이 사망하고 국경 양측에서 30만 명 이상이 피난을 강요받았다.
캄보디아 티아(Tea Seiha) 국방부 장관과 태국 나타폰(Nattaphon Nakpanich) 국방부 장관 대행은 7일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군 본부에서 회담을 열고 영구적 휴전 실현을 위한 조건을 논의했다.
나타폰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말레이시아가 주도하며, 태국과 캄보디아에 주재하는 아세안 회원국 주재 군사관이 감시팀을 구성한다”고 밝히며, 감시단은 국경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2주 후와 1개월 후에 다시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화 조건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3일간의 고위급 협상에서 수립되었으며, 4일차에 중국과 미국 관찰관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조정이 이루어졌다.
캄보디아의 훈 마넷 총리는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양국은 휴전 이행 조건과 양군 간 연락 체계 개선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권총을 소지한 한국계 중국인 남성을 파타야 편의점에서 체포, “공격을 받고 있다” 주장
8월 8일 새벽 동부 파타야 시내 편의점에 외국인이 권총을 들고 숨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소동이 발생했다.
현장은 테프라씯 거리 쏘이 8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노점 등으로 붐비는 지역이다. 경찰은 군중을 대피시킨 후 현장을 봉쇄하고 신중히 상황을 확인했다. 통역사 도움을 받아 2시간 걸친 협상 끝에 남성은 손을 들고 밖으로 나와 저항 없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중국 국적 (MR.ZHANG SHUAI) 35세로 한국 출신이지만 중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소지한 권총은 ‘뱅크건(BLANK GUN)’ 글록19(Glock 19) 권총을 개조해 실탄(380 구경)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조된 것이었다.
편의점 점원 증언에 따르면, 남성은 갑자기 “중국인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점내로 뛰어들어 점포 뒤쪽에 숨었다고 한다. 그 직전에는 다른 중국인 남성이 그를 따라 들어왔지만 곧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총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원들은 점포 밖으로 대피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재 사건의 배경과 목적에 대해 남성으로부터 진술을 듣고 있으며, 사기 그룹, 특히 콜센터 사기와의 연관성이 있는지 수사 중이다. 과거에는 유사한 사기 조직과 관련된 인물이 폭행을 당한 사건도 있었으며, 그 사건과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다.
푸켓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흉기에 찔려 중상, 과일 비용을 둘러싼 분쟁으로
남부 휴양지 푸켓 파통 비치에서 8월 8일 새벽 과일 비용을 둘러싼 말다툼이 폭력 사건으로 번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3세 아제르바이잔 국적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되었으며, 복부에 칼을 찔려 피를 흘리고 있어 구굽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가해자는 25세 태국인 노점 판매원은으로 남성이 과일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60바트 돈을 지불하지 않아 말다툼 중 칼로 찔렀다고 자백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파통 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자의 상태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고 있다.
방콕에서 매춘 유인 혐의로 라오스인 여성 체포
방콕 수도 경찰 제3구 수사팀은 8월 8일 23시 30분경 핫타이랏 지역에 있는 한 호텔 객실에서 라오스 국적 여성 3명(27, 27, 31)을 매춘 유인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관광객 등 다수의 이용자로부터 “SNS에서 본 사진과 실제 외모가 현저히 달라 서비스를 받고 실망했다”는 불만이 경찰에 접수되자 수사를 시작했다.
여성들은 X(구 트위터)에서 타인의 사진이나 체형 정보를 사용해 성적 서비스를 홍보하고, 라인(LINE)을 통해 고객과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관이 고객으로 위장해 접촉한 후 지정된 호텔에 진입하자 3명은 실내에 있었으며, 증거품으로 콘돔 약 60개와 윤활제를 압수했다.
조사 과정에서 모두 성매매 유인을 인정하며 “사진은 다른 사람이지만 요금을 낮게 책정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객이 동의했다”고 진술했다.
3명은 민부리 경찰서로 이송되어 매춘 유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이 혐의에는 6개월에서 2년 징역, 또는 1만에서 4만 바트 벌금, 또는 그 두 가지가 부과될 수 있다.
불법 클럽 단속에서 마약 양성 반응 179명 확인, 관할 경찰 간부 6명과 군수 교체
경찰이 중부 빠툼타니도에서 8월 8일 새벽 오락 시설 'Skin Pub Rangsit'에 대한 단속을 벌이다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고객 179명과 미성년자 7명을 체포했다.
수색은 내무부 지방행정국의 특별 부대가 진행한 ‘Zero Drug’ 작전 일환으로 오전 1시경 다수의 직원들이 점내에 진입했다. 수백 명의 손님으로 붐비는 가운데 소변 검사가 진행되었으며, 341명(남성 161명, 여성 180명)을 조사해, 그 중 179 명(남성 84명, 여성 95명)이 보라색 소변에 양성 반응을 보여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해당 시설은 영업 허가를 취득하지 않았으며, 법정 시간을 초과해 알코올을 제공한 사실도 밝혀졌다. 불법 영업, 마약 오염, 미성년자 출입 등 복합적인 위반 사항이 드러나 심각한 사회 문제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감독 책임을 묻는 형태로 빠툼타니 도경 본부장 등 6명의 간부를 즉시 전보 조치했다. 경찰 제1지역 지휘 센터에 배치하고 7일 이내에 조사 결과를 제출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행정 측에서도 탄야부리군 군수에게 전보 처분을 내렸으며, 불법 영업을 방치해 온 체제 자체에 대한 책임 추궁이 진행되고 있다.
파타야에서 술에 취한 러시아인 관광객을 노린 레디보이를 절도 혐의로 체포
8월 7일 밤 동부 파타야에서 길가에서 잠들어 있던 러시아인 관광객의 고가의 장신구 등을 훔친 혐의로 43세 레디보이 용의자가 체포되었다. 피해액은 약 90만 바트에 달한다.
사건은 8월 6일 새벽에 발생했으며, 피해자인 54세 러시아인 남성 관광객은 파타야 남부 프라탐낙 쏘이 6 근처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들어버렸고, 깨어나 보니 몸에 착용하던 금목걸이(약 40만 바트 상당), 다이아몬드 반지(약 45만 바트 상당), 현금 5,000바트가 사라져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카메라 영상을 확인했다. 영상에는 여성 복장을 한 인물이 피해자에게 접근해 대화를 가장해 접촉한 후 눈치채지 못하게 귀중품을 가져가는 모습이 찍혀있었다. 또한 영상에서 도주 경로를 특정해 사건 현장 근처 아파트에서 용의자를 발견하고 체포했다.
압수품으로는 피해품인 다이아몬드 반지 외에도 담보로 맡겨진 금목걸이 담보 증서, 범행 당시 착용한 옷, 이동에 사용된 차량 등이 확인되었다.
태국 여성을 도촬한 여행자 체포, 동영상을 유포하겠다 협박해 금품 갈취
8월 8일 새벽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에서 24세 말레이시아인 남성이 태국인 여성과 성관계를 맺고 그 장면을 몰래 촬영해 금전을 갈취한 혐의로 출입국 관리국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피해당한 태국인 여성이 파타야 경찰에 피해 신고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남성은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난 여성을 콘도미니엄으로 불러 성관계를 소형 카메라로 몰래 촬영했으며, 이후 “돈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전을 요구했다고 한다.
수색 과정에서 소형 카메라 2대, 플래시 드라이브, 메모리 카드, 각종 전자기기, 휴대폰 2대 등이 압수되었다. 기록 매체에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촬영된 다수의 동영상이 저장되어 있으며, 피해자는 수십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는 수백 바트에서 수만 바트를 지불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해당 남성은 이전에 5차례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에는 체류 기간을 400일 이상 초과한 상태였다. 조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이었지만, 협박 목적으로 몰래 촬영을 인정했다.
경찰은 동영상이 인터넷이나 다크 웹에 유출되지 않았는지 확인 중이며, 해당 남성은 파타야 시 경찰서에 송치되어 법적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특급 열차가 탈선, 부상자 구조
8월 9일 오전 5시 15분경 쑹가이코록에서 방콕으로 가는 특급 38/46호 열차 10~12호차가 쁘라쭈업키리칸도 꾸이부리역 구내 근처에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국철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승객은 구급차로 이송되었으며, 탈선 차량 승객은 차량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탈선하지 않은 차량은 그대로 종점까지 운행했다.
이 사고로 남부선 다른 열차도 운행을 계속하고 있지만 일부 구간에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태국 국철은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하고, 자세한 내용은 고객 서비스 센터(전화 1690)에서 안내하고 있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긴장 완화, 피난민들이 귀환 시작
캄보디아 국경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태국 동북부 지역 피난민들의 귀환이 일부에서 시작되었다. 7월 29일 휴전이 발효된 후 여러 차례의 위반 사례가 보고됐지만, 전반적으로 상황은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7월 24일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군사 충돌로 전투가 처음 발생한 동북부 쑤린도에서는 피난민들이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지 귀환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일부 주민 거주 지역이 공격받은 곳에서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쑤린도 서쪽에 위치한 부리람도에서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긴급 귀환을 보류하고 있으며, 태국 육군 제2군의 안전 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전투가 발생한 반꾸르엇군(อำเภอบ้านกรวด) 내에서는 캄보디아 군으로부터 240발 이상의 포격이 확인되었으며, 미발사탄 처리도 완료되지 않았다고 한다.
월간 10억 바트 송금, 중국계 미얀마 국제 자금세탁 조직을 딱에서 체포
8월 8일 중앙수사본부(BCH)는 기자회견을 열고 작전명 'SKYFALL'을 통해 국제 자금세탁 조직을 적발한 성과를 발표했다. ‘Huione Pay’를 통해 자금 세탁을 진행한 혐의로 미얀마 국적 Oo Shin (57), Thida (57), and Louk Wai (54) 3명을 딱도 메썯(Mae Sot district)에서 체포했다.
이들에게 내려진 혐의는 타인을 사칭한 사기, 허위 정보를 컴퓨터 시스템에 불법 입력해 국민에게 손해를 입힌 행위, 자금세탁 공모 등이다.이 사건은 피해자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주식 거래 투자를 제안받고, 라인 그룹에서 ‘고배당’, '출금 가능'이라는 허위 정보를 믿고 투자를 시작하면서 발각되었다.
그룹 관리자는 이들을 VIP 그룹에 초대하고 Line Official을 통해 연락했다. 또한 이들에게 ‘Ulela Max’라는 사기성 앱을 다운로드하게 해서 주식 거래에 투자하여 약 10%의 수익을 준다고 약속했다. 피해자들은 처음에 수십만 바트를 사기꾼 계좌로 이체하고 수익을 성공적으로 인출했다. 이러한 초기 성공에 고무되어 수백만 바트를 더 송금한 후 출금이 불가능해졌다고 한다. 피해 금액은 2,000만 바트 이상에 달했다고 전해진다.
수사 결과 받아들인 자금은 위장 계좌를 통해 태국의 암호화폐 플랫폼을 통해 세탁된 후 캄보디아 ‘Huione Pay’를 통해 여러 지갑으로 분산 송금되었다. 이후 이 돈은 여러 플랫폼을 통해 미얀마 국적 용의자들에게 송금되었고, 메썯에서 현금으로 교환되었다. 그리고는 매일 2,000만~3,000만 바트가 현지 은행에서 현금으로 인출되어 국경을 넘어 미얀마 미야와디에 있는 중국계 자본으로 전달되었다. 월간 현금 인출 총액은 약 10억 바트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위장 계좌 소유자 24명과 미얀마 측 수혜자 4명, 총 28명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하고 가택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미얀마 국적 3명을 체포하고 현금 4,600만 바트(약 19억8394만원) 이상을 압수했다.
현재까지 캄보디아인 대형 콜센터 사기 주모자 '‘꼭 안(Kok An)’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지휘부가 태국과 범죄인 인도 협정이 없는 주변 국가에 숨어 있으며, 인터폴 국제 수배를 통해 추적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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