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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가야수 혈관염: 주로 큰 동맥에 영향을 미치며, 대동맥과 그 가지를 침범하여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두통, 팔의 통증 및 혈압 변화입니다.
거대세포혈관염: 주로 나이가 많은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두개 내 혈관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두통, 저녁 열, 체중 감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2. 중혈관염
다발성 결절성 동맥염: 중간 크기의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다양한 기관에 영향을 줍니다. 복통, 신장 이상, 피부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와사키병: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며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고열, 피부 발진, 림프절 비대 등이 나타납니다.
3. 소혈관염
ANCA 관련 혈관염: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각기 다른 유형의 소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웨게너 육아종증
미세혈관다발동맥염
척-스트라우스 증후군: 이들은 주로 폐와 신장을 포함한 여러 장기를 침범합니다.
알레르기성 자반증: 주로 소아에서 발생하며 피부에 출혈성 반점을 초래합니다. 일반적으로 자가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합니다.
혈관염의 주요 초기 증상
혈관염은 발생 부위와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다음은 주요 초기 증상과 그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정리한 표입니다.
초기 증상 | 설명 | 원인 |
피로감 | 원인 불명의 극심한 피로가 지속됨 |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증가로 인해 피로 유발 |
발열 | 감염과 무관한 미열 또는 고열 발생 | 면역 반응 활성화에 따른 전신 염증 반응 |
관절통 및 근육통 | 특정 부위 없이 전신에 걸쳐 통증 발생 | 염증 물질이 관절 및 근육 조직에 영향을 미침 |
피부 변화 | 발진, 출혈성 반점(자반), 궤양 발생 | 혈관 염증으로 인해 모세혈관이 손상됨 |
호흡곤란 | 폐 혈관이 영향을 받아 숨 가쁨 발생 | 혈류 장애로 인해 폐 기능 저하 |
신경 증상 | 두통, 손발 저림, 감각 이상 | 신경을 공급하는 혈관 손상으로 신경 기능 이상 |
소화기 증상 | 복통, 혈변, 소화불량 | 장 혈관이 손상되며 허혈성 장염 발생 가능 |
혈관염은 다양한 유형이 있으며, 각 유형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도 상이합니다. 예를 들어, 전신 홍반성 루푸스나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 관련된 혈관염은 일반적으로 더 많은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염의 발생 시, 허혈성 질환이 동반될 수도 있어, 뇌혈관을 침범할 경우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위장관 혈관을 침범할 경우 위장관 출혈이 발생하는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염에 의한 피부 증상은 자색반 외에도 발적이나 부종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자반증은 저절로 멍이 드는 것처럼 보이며, 이를 통해 혈관의 손상 정도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혈관염의 진단 과정에서는 최종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여러 검사를 통해 다각도로 접근해야 합니다. 혈액 검사, 조직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혈관염의 유형을 결정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혈관염의 진단 방법
혈관염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이 필요합니다. 다음 표는 주요 진단 방법과 그 과학적 근거를 정리한 것입니다.
진단 방법 | 설명 | |
혈액 검사 | 염증 수치(CRP, ESR), 자가항체(ANCA 등) 검사 | 염증 반응 및 면역계 이상 감지 |
생검(Biopsy) | 혈관 조직을 채취하여 염증 여부 확인 | 조직학적으로 혈관염의 유무를 판단 |
영상 검사(CT, MRI, PET-CT) | 혈관의 염증 및 협착 여부 평가 | 혈관의 구조적 이상 및 염증 확인 |
혈관조영술 | 조영제를 이용하여 혈관의 상태를 평가 | 혈관의 협착, 폐색 여부 파악 |
소변 검사 | 단백뇨, 혈뇨 등을 검사하여 신장 침범 여부 평가 | 신장 혈관염 감지 가능 |
초기 증상 발견 시 대처 방법
혈관염의 초기 증상을 인지했다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의료진 상담: 조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전문의를 방문하여 혈액 검사, 영상 검사(CT, MRI)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2. 자가 면역 질환 여부 확인: 혈관염은 종종 류마티스 질환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면역 질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생활 습관 관리: 항염증 식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적절한 운동을 통해 면역계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약물 치료 고려: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 혈관염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 징후를 인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소개한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기 치료를 통해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출처] 몸이 보내는 '혈관염' 경고 신호, 이건 꼭 알아두세요!"|작성자 대한류마티스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