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1호..
비내린 3월의 마지막 주말 잘 보냈는지요?--;
전 그럭저럭 보낸것 같아요..비만 잔뜩 맞았지만..
정모 갔다오신분들은 잼있게
보냈을꺼라 생각되네요!^^
오늘 책상정리도할겸해서..오랜만에 서랍속에
넣어둔 다이어리를 열어봤네요!
언제부터 쓰기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군대시절부터..
여행갔다온 후기글까지..몇년동안 있었던 일들이
빽빽히 적혀있더라구요!
하루동안에만 무인카메라 세번 걸린일..
비오는 새벽에 만난 수녀님을 귀신으로
착각해서 생긴 해프닝..
오지마을 "집으로.." 영화촬영지 갔다가 고립되서
죽을뻔한일..군시절 후임이랑 식당 냉동닭 훔쳐먹다
영창 갈뻔한일..혼자 친구녀석 면회간다치고
경기도 고양에 있는 부대란 부대
전부 돌아다닌일등...
지금 생각해보면 웃음도나구 씁씁하기도
하지만..좋은 추억이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귀찮고 바쁘다는 핑계로 펼쳐볼일
없지만..
언제부턴가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중에 보물1호가 되어버린 다이어리..
언젠가 또 다시 펼칠날이 있겠죠?^^
사랑하는 사람이랑 함께쓰는 "러브 다이어리"말에요..^^
참! 님들도 가끔 일기 쓰는지.. 아니 예전에는 많이들
써봤죠? 그림 일기 같은거..전 기억나는게 날씨
적는란에..맨날 "맑음"이었던것 같아요..장마때두..^^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 생활속에..
비록 직접 쓰는 일기장은 아니지만.. 마음속에는
추억의 일기장 한권씩 가지고 있길 바랍니다..
3월의 마지막 한주에요..힘차게 3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활기찬 4월 맞이하길 바래요..!
차칸 성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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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쑤.우 : 우리가 예전에 자주 먹던 "몽쉘통통" 뜻이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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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ㅋㅋ 오ㅃ ㅏ도 활기찬 4월 되ㅅ ㅔ요!!!!! =ㅁ=
통통한 몰쉘... ㅋㅋ
사랑하는 나의 삼촌~ 맞췄땨~ 선물 주세요~ ㅋㅋㅋ
정답 확실해요..? ^^ 컨닝한거 아니에요?--;
형아 몽실 통통 사먹으면 답 나오는데..아닌가..상자에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