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희통한의원 '닥터통'입니다. 화요일마다 강의가 있어서 준비하다 보니 제때에 글을 올리기 어렵군요. 매주 글을 올리면서 저도 공부가 많이 되는 터라, 어떻게든 짬을 내서 마지막 연재물까지는 끝을 봐야겠지요...
저희 병원에 내원하는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대부분은 참다 참다 안되면 병원에 오십니다. 그런데, 수 주에서 길게는 수 년까지 허리 통증이나 어깨, 무릎 등의 통증을 가지고 있으면서 진통제와 물리치료로 그때 그때 통증만 줄이려고 하지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은 하지 않고 있더란 말입니다. 기본적으로 큰 사고를 당해서 통증이 생긴 것이 아니라면, 결국 일상 생활 습관의 잘못으로 병이 오게 된 것인데.. 허리 아프다고 허리만 치료하고, 무릎 아프다고 무릎만 보고 있으니 좀 나아졌다가도 다시 또 재발하고 아프게 됩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보내면 우리 몸은 점점 더 닳아서 통증도 깊어지고 쉽게 낫지도 않게 됩니다.
사실 아토피 피부염도 근육통이나 관절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가렵다고 긁고, 상처나고 염증나서 연고만 자꾸 바르게 되면 처음에는 쉽게 낫다가도 시간이 가면 갈수록 병이 깊어지고 잘 낫지도 않게 되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펴봐야지요. 무엇이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가렵게 하고, 쉽게 염증이 생기게 하는지? 식생활 습관에 문제가 없는지? 주변 환경은 어떤지? 일단 원인을 찾았다면 반은 나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습관을 고치는 일만 남은 것이죠.
물론, 심한 염증과 감염이나 만성 피로와 함께 오장 육부의 문제로 스스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전문 의료인의 도움을 받아 약을 쓰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만, 그 정도가 아니라면 주변 환경과 식생활, 스트레스의 관리를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토피 공부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99년도 2월 23일과 3월 9일 중부경제신문에 연재 되었던 호리선생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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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대해 「스테로이드는 스스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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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히스타민이 가려움의 원인이 되는 것을 이야기했습니다만, 음식 안에도 히스타민을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히스타민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아닙니다만, 이것이 많이 생기면 가려움이 강해집니다. 히스타민은 장관 안에서도 어느 정도 만들어집니다. 특히 아미노산의 히스티딘으로부터, 부패균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장관 알레르기에 이것이 관계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식물 안에서는 가지, 토마토, 시금치 등에 히스타민이 많이 포함되므로, 가려움이 있을 때는 피하는 편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야채류에 후라보노가 포함되어 있고, 이것에는 항히스타민 작용이 있어, 가려움이 있는 사람은 야채로 쥬스나 스프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야채 쥬스에는 카로틴이나 비타민 C가 있어, 특히, 은행나무의 잎은 후라보노를 많이 함유 하고 있으므로 은행나무의 잎을 달여 복용하는 것은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지금의 음식에는 농약이나 식품첨가물 등이 섞여 있고, 공기중에도 오염물질이 충만하여, 이것들이 체내에 들어오면, 몸은 해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가 비타민 A, B군, C, E 등입니다. 이러한 미량 영양소의 필요량은 더욱 더 증가하고 있는데, 농약이나 화학 비료를 이용한 농업으로 지력이 저하해, 작물에 포함되는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양은 감소하고 있어, 알레르기 질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생활 습관병이 일어나는 원인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비타민 A는 간장에 저장되고 있습니다만, 눈을 사용하는 것에 의해서 감소합니다. 특히 컴퓨터 시대의 오늘에 있어서는, 전자파 장해 뿐만이 아니라, 화학물질이 들어 와도 자꾸자꾸 소비됩니다.
또, 비타민 A는 점막의 강화에도 많이 일합니다. 알레르겐은 점막을 다니며 체내에 들어 오기 때문에, 점막이 확실히 하고 있어 지키고 있으면, 알레르겐은 들어가기 어려워집니다. 거기에는 세포의 막이나 세포와 세포의 사이의 결합 조직을 강화하면 좋게 됩니다. 점막을 강화하려면 비타민 A가, 또 결합 조직을 강화하려면 비타민 C, 콘드로이친 황산이 필요합니다. 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 인삼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채 쥬스를 만들 때는, 인삼을 베이스로 해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베타·카로틴은 장으로 2분자의 비타민 A가 되어, 효율이 좋은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B군 중에서는, 특히 판토텐산이 중요합니다. 판토텐산 부족 때의 증상은, 장관 알레르기의 증상과 유사해 초조, 식욕 부진, 소화 장해, 두통, 억울 등이 일어납니다. 판토텐산은 백미로 하면 현저하게 감소하기 때문에, 현미나 보리밥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잡곡을 섭취하면, 이들의 섬유로부터 장내 세균이 판토텐산을 합성합니다. 판토텐산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만드는데도 도움을 주므로 필요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장기 사용하는 것은 아토피를 낫기 어렵게 합니다. 지금의 스테로이드제는 잘 침투하기 때문에, 피부뿐 아니라 혈관에도 들어갑니다. 혈액 중에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증가하면, 되먹임 기전에 의해 부신피질은 호르몬을 만드는 것을 멈추어 버립니다. 일단 부신이 호르몬을 만드는 것을 멈추면, 회복하는데 1개월부터 1년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제를 멈추면, 생체는 부신피질이 호르몬을 생산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증상이 한 번에 악화되어 보이는 면역 반응에 골치를 썩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가지 않으면 정말로 잘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즉,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밖으로부터 들어갈 수 있는 것보다, 몸이 자주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의 영양 요법에서는, 알레르기는 스트레스병이라고 하는 설이 여럿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라고 하는 것은 정신적인 것만이 아닙니다. 농약이나 식품첨가물과 같은 화학물질, 과로, 수면부족, 과식, 더위, 추위 등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러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에 대해서, 몸의 입장에서는 부신이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만들어 대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너무 많으면 이 호르몬의 합성을 임시변통으로 하다가 마침내 고갈되어 버립니다. 그 상태가 알레르기라고 하는 설입니다.
몸 안에서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콜레스테롤로부터 몇 개의 단계를 거쳐 만들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 E나 C, 판토텐산이 필요하고, 이것들이 부족하지 않게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일은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입니다만, 그것을 할 수 없는 경우는, 이러한 영양소를 충분히 취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합성해 대항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서는 환경의 개선이 중요합니다만, 가정의 사정으로 이것을 할 수 없을 때는, 역시 이러한 비타민류를 보충하고,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합성을 활발히 해 주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밖으로부터 스테로이드제를 바르면, 세균 감염을 유발, 악화 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가렵기 때문에, 몸을 많이 긁게 됩니다. 그렇다면 스테로이드제로 저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라면 별 일 없는 세균이나 진균류에게 감염해, 이것이 점점 퍼지거나 또 그 밖에 사용한 약의 부작용이 더해져, 증상을 보다 복잡하게 합니다.
아기는 사소한 일이 스트레스가 되어 무의식 중에 몸을 긁어 스트레스의 발산을 재촉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을 막으려면, 우선 모유로 기르는 것입니다. 모유라면 절대로 아토피 피부염에 안걸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만, 발생율은 억제되고 증상도 가벼운 것 같습니다. 엄마는 적어도 출산 3개월 전부터, 아이는 수유기에 흰자, 우유, 대두 등의 알레르겐이 되는 음식을 제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젖 떼는 것은 가능한 한 늦추어 모친의 면역력을 지속시키고 스킨십을 소중히 하며, 현미, 보리밥 등 판토텐산이나 비타민류를 많이 포함한 식사로,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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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에 대해 「이온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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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성 피부염의 환자의 상당수는 건성피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것은 피지의 분비가 나쁘고, 보습 기능이 큰 폭으로 저하하기 때문에, 증상을 고약하게 만드는 하나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피부의 방어 기능은, 표면의 세포가 서로 딱 맞게 들러붙어, 밖으로부터 이물을 침입시키지 않고, 체내의 필요한 것이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피부 표면은 피지로 덮여 있습니다. 이것은 피부선에서 분비되어 약산성의 극히 얇은 막을 만들고,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으므로, 외부로부터 유해한 균등의 침입을 막고 있습니다. 건강한 피부는, 표면이 물 즉 땀과 지방이 서로 적당히 섞인 에멀젼을 형성해, 건조나 세균 감염 등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습진 등의 병변이 있는 피부는 틈새 투성이로, 더러운 진드기나 화학물질 등이 들어가기 쉬워집니다. 건강한 피부가 새로운 지붕이라고 하면, 습진이 있는 피부는 구멍 투성이의 지붕이 됩니다. 거기에 더해 특히 아이는 어른에 비해 피지의 분비가 적고, 보습 기능도 약합니다. 젊은 사람에게 미움 받는 여드름도, 아토피 환자에게는 몹시 고마운 것으로, 만약 여드름이 생기게 되면, 아토피가 좋아지는 징조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피지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아토피와 여드름은 정반대의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아토피는 피지가 적어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결과로 일어나며, 여드름은 피지의 분비가 너무 많아서 즉, 모공에 염증이 일어납니다. 아토피 환자는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때를 밀어 피지를 벗겨 내는 방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냥 물로만 씻어내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나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몹시 나타나고 있는 곳은, 그 피부아래에는 많든 적든 만성 근육 피로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게 열심히 눌러 만성 근육 피로를 해소해 나가면, 체액 순환이 개선되어 피부에 영양이나 산소가 공급되어 삼개월 정도면, 피지가 나오는 정도가 많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피부의 노화나 아토피 등에서는 최초로 피지의 과산화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토피 환자에서는 피지의 분비가 적을 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 비해 화학적으로 불안정하고, 공기나 자외선에 접촉하면 산화되어 과산화 지방질을 만드는 것도 원인이라고 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피부의 제일 외층은 각질이라고 하는 단백질이 그물코 모양에 줄서 탄력성이 있는 각질 구조가 되어 있습니다만, 과산화 지방질이 발생하면 구조가 어지럽혀져서 수분의 보관 유지 능력도 없어집니다. 또 피부 표면을 감싸고 있는 피지막도 만들어지기 어려워집니다. 아토피 환자에서는, 외계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피지막이나 각질층을 잘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의복이 스치고, 머리카락에 쓸리는 등의 사소한 물리적 자극에서도, 곧 염증을 일으켜 버립니다. 따라서 목, 손이나 다리의 관절의 안쪽 등, 스치기 쉬운 곳에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피부에서는, 과산화 지방질을 만드는 활성 효소가 생겨도, SOD등의 효소의 작용으로 곧바로 제거되어 버립니다만, 아토피 환자에서는 이 효소가 적다고 합니다. 활성 효소나 과산화 지방질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이나 β-카로틴, 수용성 미네랄, 후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 탄닌 등을 충분히 보충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에서는 아토피와 미량 미네랄과의 관계에 대해 연구되고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은, 셀레늄이나 아연의 부족과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하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토피의 과산화 지방질 원인설로 말하면 이 연구 결과는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것은, 셀레늄은 활성 산소나 과산화 지방질을 분해, 제거하는 글루타치온·베르오키시타제라고 하는 효소의 심장부 즉 활성 중심을 이루며, 또 철은 시토크롬 p450 효소를, 아연, 동, 망간은 앞의 SOD 효소의 활성 중심으로서 필수의 미네랄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미네랄은 여러가지 효소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이러한 미네랄 부족은, 활성 효소의 생성을 허락해, 산화 지방질을 증가시킵니다. 덧붙여서, 이 생각은 암에서도 거의 같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토피가 아연의 부족이 원인으로 생긴 증례의 보고가 있습니다. 그 환자는 피부가 까칠까칠한 것이 아니라, 손가락 끝이 벗겨지고 진물이 나있었습니다. 거기서 혈중의 아연 농도를 조사한 결과, 꽤 낮았기 때문에 아연 강화 우유를 매일 음용 했는데, 혈중의 아연 농도가 정상적으로 되어, 그것과 함께 손가락끝의 증상도 개선되었던 것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아연은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질 때 핵의 합성에 일하는 효소(DNA 폴리머라제, RNA 폴리머라제)의 중심이기도 해, 이것이 부족하면 피부 세포가 만들어지기 어려워져, 증상의 치유가 늦게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증상에 한정하지 않고, 무엇인가 바뀐 증상이 나타나면 혈중의 미네랄을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일은 수용성의 이온 미네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온 미네랄은 변화하는 일 없이, 다양한 효소에 활용됩니다. 즉, catalyzer(촉매)로서 일합니다. 이온화 되어 있지 않은 미네랄은 좀처럼 체내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시금치에 철분이 많다고 해도, 그대로 체내에 흡수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물이나 기름에 용해한 미네랄이 이온화 한 미네랄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필수 미네랄이라고 하는 것으로, 칼슘, 철, 칼륨, 인, 마그네슘, 아연, 동, 망간, 옥소, 셀레늄, 나트륨, 유황, 몰리브덴, 크롬, 코발트로, 이것이 수용성이 된 것을 이온 미네랄 촉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토피에 관련되지 않고 건강하게 되고 싶은 분은 미네랄 밸런스가 좋은 구조화한 물, 예를 들면, 조금 차게 한 연근즙을 섭취하는 것은 몹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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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에는 몸에 좋은 미네랄과 비타민 아스파라긴산 뮤신 등의 성분이 있고 염증을 치료하며 지혈하는데 효과가 좋아 예로부터 한의학에서도 약제로 사용해왔습니다.
내용이 많습니다. 먼저 첫 번 게시물은 스테로이드는 몸에서 스스로 생산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연고제로 바르거나 약으로 복용하게 되면, 그만큼 우리 몸에서는 스테로이드 생산을 하지 않게 되므로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응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내용 중에 여러 가지 채소와 잡곡밥에 대한 얘기는 그냥 참고하십시오. 일본은 소음인 성향의 유전바탕이 있어서 소음인들에게 해당하는 얘기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테로이드 합성에는 콜레스테롤과 비타민 E나 C, 판토텐산 등이 필요하므로 적절하게 섭취하도록 하며, 지나친 스트레스를 피하여 체내 합성된 스테로이드를 고갈시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현미가 좋다고 하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데 물론 성분 중에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기는 합니다만, 제 경험상 음인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두 번째 게시물은 피부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피지가 어느 정도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의해 과산화 지질이 되어 피부의 기능이 원활치 못하게 되어 작은 자극에도 쉽게 염증이 생기므로, 항산화제를 복용하여 과산화지질이 생성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연이나 셀레늄의 중요성에 대한 얘기는 이전 게시물에서 자세하게 언급되었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이후 계속되는 게시물에서 결론적으로 호리 선생은 미네랄 이온수, 해양심층수에 대한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조금 지나친 면도 있긴 하지만...
아무튼, 내용이 조금씩 복잡해지는군요. 차근차근 읽어보시고 참고하십시오.
아토피 피부염은 현재까지는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입니다. 제 생각엔 앞으로도 어렵지 않을까 하지만..
사실,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진단 자체가 애매모호합니다. 진단이 애매모호하다는 것은 돌려서 말하면 잘 모른다는 얘기지요.
신이 창조한 모든 생명체는 자연치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아토피라면 식생활 습관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도 회복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본인 스스로의 체질을 알아서 타고난 본바탕에 거스르지 않게 살아간다면 건강한 삶을 오래오래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주간 스스로를 돌아보며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찾아내어 바꾸어 보십시오. 그럼, 무더운 날씨 시원하게 보내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G-ray보단 훨씬 설득력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