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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우리 동네 목욕탕 원문보기 글쓴이: 김밥계란말이
《 우리 동네 목욕탕 / 닉네임 》
https://youtu.be/XSCPMJaqiSo?si=u4ljdEVPMOE3AyA5
오야기 올렸다가 조심스럽게 정보통에도 올려봐...혹시 문제 있으면 수정하거나 글삭할게
난 일반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일하는 1년차 특수교사야.
겨우 1년이지만 그럼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어서 솔직하게 글 작성해봐.
얼마전에 선생님 한 분이 하늘의 별이 되셨다는 소식을 들었어.
그동안 공론화를 원하지 않으셨던 유가족측 뜻에 따라 조용히 추모했지만 이제는 유가족측에서도 순직 인정을 원하고 계셔서 글 올려.
이 캡쳐는 선생님께서 그간 겪고 계셨던 일들인데 잘 알려져있지 않은 것 같아서 올려봐.
솔직히 저거 보고 놀랍지가 않았어.
왜냐면 이미 내가 겪고 있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거든.
아래는 내가 학생한테 맞아서 생긴 상처야.
특수교사들은 이정도 상처는 훈장처럼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내가 중재를 잘못해서 학생이 날 때리는걸까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
학부모들은 교사한테 상처가 생겨도 거의 미안하단 말도 없음... 그저 당연한걸로 생각하지
특수교사는 병가, 연가도 눈치봐가며 쓰는 경우가 대부분임
만약 학교 내 특수학급이 1학급이고 반에 중증 아이가 있다? 그럼 아플때 병가는 꿈도 못꿔.
원칙적으로 특수교사가 병가쓰면 아이는 원반으로 보내서 통합학급 담임 지도 하에 있게되는데
통합학급 내에서 문제행동이 심한 중증아이라면 그 마저도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임
실제로 "선생님이 병가쓰시면 애들은 누가봐요?"라는 질문도 허다하게 받음
주변에 코로나로 열이 39도까지 가도 마스크 하나, 타이레놀 먹어가며 9명 과밀학급에서 버틴 선생님도, 돌아가신 선생님처럼 학생한테 맞고도 당장 병가 못쓰시고 뒤늦게 정형외과가서 깁스하신 선생님도 계셨음.
2학급이면 병가쓰고 옆반으로 맡기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 옆반 특수교사는 그 아이를 지도하는데에 대한 보결수당이 없음ㅎ
특수아이니까, 특수교사가 "당연히" 봐야하는거니까.
지원인력 관리도 특수교사가 함
특수학급에는 보통 특수교육실무사나 공익이 배치됨 그럼 이 지원인력 관리를 누가하느냐..
특수교사가 함
복무관리, 교육, 사회복무요원 월급까지.
이유는? 특수학급에 배치된 인력이니까,,
솔직히 평교사가 지원인력 관리하는거 껄끄럽고 어려운일임.
특히 실무사의 경우에는 나이 좀 있으신 중년들이 대부분인데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나이 어린, 저경력인 특수교사랑 만나게 되면 학급 경영에 대한 월권행위(수업참견, 학부모상담 등), 텃세, 학생지원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음
지원인력 관리는 특수교사의 영역이니 관리자도 신경을 안쓰고.
(물론 안그런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워낙 자주 발생하는 일임)
특수교육대상자는 무조건 특수학급으로?
기본적으로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은 시간제로 운영되고 학생에게 꼭 필요한 과목의 시간에 특수학급에 내려와 수업을 받게 돼.
예를 들어 국어, 수학에 도움이 필요하다? 그럼 국어 수학시간에 특수학급에서 수업을 받고 원반으로 돌아감
대부분 한 아이당 하루에 두 시간정도 특수 학급에 있게 돼.
하루 두 시간이면 괜찮은데..? 싶겠지
그런데 실제로는 하루 두시간씩 대여섯명의 아이들이 내려오고 그 아이들의 수준이 각기 달라.
그래서 다른 수준으로 수업을 구성해서 진행 해야하기 때문에 실제로 수업의 질이 떨어지거나 수업준비에 많은 시간이 필요함
여기서 문제는 이렇게 수업을 운영하려해도 일반학급에 있어야 할 시간임에도 "아이가 문제행동이 심하다 다른 아이들에게 피해가 간다"라는 이유로 일방적으로 특수학급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음(캡쳐사진 중 1번에 해당)
분명히 통합학급 담임선생님들 입장 이해해. 통합학급은 20명이 넘는 아이들이 있고 그 아이들에 특수교육대상자까지 지도 해야하니 부담되는 상황이지...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매번 당연한듯 특수학급으로 내려보내게 되면 특수학급 내에서 수업받는 아이들의 수업권이 침해 받게 되는 것 또한 마찬가지임.,
특수아동의 수업권이 상대적으로 덜 고려되는 분위기 상 관리자한테 이야기해봐도 특수아동이니까 특수가 전담하는게 맞다라며 넘어가는 분위기고
일반교사에게 얘기하더라도 다수의 일반교사 속에서 특수교사는 비주류에 속하기 때문에 무시되거나
심하면 일 안하는 교사로 뒷말이 나오기도 함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은 특수학급과 원반 간 협의된 시간표에 운영되는거고 문제 생겼을때 특수학급에 내려보내는게 절대 당연한게 아니야
(물론 이건 모든 일반교사가 그렇다는건 아니야. 정말
좋은 분들도 많고 잘해주시는 분들도 많으심. 정말 잘 모르셔서(통합학급이 특수교육대상자의 원적학급란 걸) 그런 경우도 있음...)
- 논외로 동학년 회의같은 모임에도 특수교사는 잘 부르지 않는 경우가 많음.. 소통이 되어야 원활한 통합교육이 이뤄짐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특수학급은 외딴섬이라 불려.
이것도 학바학인 경우도 있음! 첫학교 때 현장학습 사전답사도 같이 가자고 해주시고 회의때도 매번 오라고 전화주신 통합학급 선생님들 진짜 아직까지도 너무너무 감사드림
특수교육대상자 배치 시 학부모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함
이게 정말 뜨거운 감자인데 현재 한국의 일반학교 내 특수학급 시스템상 특대자한테 가장 중요한 개별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가 힘듦...
통합이 중요하다라는 이유로 일반학교 특수학급에 오는 경우가 많아
물론 통합교육으로 얻는게 많은 학생도 분명히 있어
그런데 단순히 학부모 의견만으로 일반학교에 온 학생중에는 통합학급에서 그냥 멍때리거나 문제행동으로 일반학급 못올라가고 특수학급에서 전일제 하는 경우도 많아.
전일제라해도 특수학급 내 다른 아이들 수업으로 거의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보육수준에 그침
통합 중요하지
그런데 통합은 절대 물리적 통합만 되어서는 안된다 생각해. 사회적 통합이 가능한지 여부를 살펴봐야하는데 이마저도 장애인부모단체에서는 특수교사가 지원을 제대로 안해서 그렇다는 입장을 내고 있어.
이건 사실상 특수교사는 물론이고 통합학급 담임교사(일반교사)에게도 힘든 문제임. 그래서 위에서 언급했던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통합되지 못하는 환경에서 학생도 힘들고.
여기서 교사가 특수학교로의 전학을 말하게 되면 교육권 침해로 소송까지도 갈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말할수도 없어
전일제는 교육이 아니라 보육과 다를 바가 없다 생각함...
최근 유보통합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음.
공교육이 보육화된다는건 사실상 교육의 붕괴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임.
실제로 이미 학교 내 교직원들 조차도 특수학급을 돌봄교실과 혼동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영상에 나온 전일제도...사실 보육이나 다름없어.
전일제를 하는 기본적인 이유가 통합학급에서 수업이 어렵거나 문제행동이 심해서인데
대부분 전일제 특수학급에서는 온전한 교육이 어려워
특수학급에서만 계속 수업받으면 되지 않냐고?
[장애인등에대한특수교육법]에는 특수교육대상자를 배치받은 일반학교의 장은 통합교육의 목적을 실현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
그런데 전일제를 하게 되면 통합 기회자체가 없어지게 됨.
(추가로 영상에 나온것처럼 전일제 특수학급자체가 특수교육법 정의 위반임.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 왔을때 교육의 목적이 통합교육의 실현인데 교과수업 못따라가니까, 문제행동 심하니까 특수학급에만 있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현실적인 부분에서도 특수학급에는 앞서 말했듯 중증학생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있음.
현실적으로 교사한명이서 전일제 중증 아이까지 고려해서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게 어려워.
결국 아이는 교실 내에서 방치되고, 여기가 교실인지 쉬는 휴게실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함.
특수교사 명칭을 통합교육지원교사로 바꾸자
얼마전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통합을 위해 통합교육지원교사 제도를 도입하자는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어.
말그대로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사가 통합학급으로 가서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라는 이야기인데
그렇게 되면 특수교사한테는 보조교사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음.
(그런데도 열등감, 자격지심 갖지말고 본인만 자부심 갖고 일하면 된다는 교수와 장애인부모연대는 대체 무슨...?)
이건 장애학생의 교육을 교육으로 보지 않고 그저 보육으로 보고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된거라 생각해.
이 인식이 고스란히 그 아이들을 교육하는 특수교사한테도 옮겨간거고.
특수교사도 엄연한 교과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문가 라는걸 이 글을 통해서 알아줬음 해.
명칭이 뭐 대수냐 할 수도 있겠지.
사회적으로 어떠한 명칭이 가져다주는 인식은 생각보다 영향이 커.
이건 비단 특수교사의 문제만이 아니라 결국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권리에도 퇴행을 부를 수 있다 생각해.
특수학급 과밀은 생각보다 굉장히 흔함
출생인구는 줄어들지만 특수교육대상자는 늘어가는게 현실임에도 학령인구 감소라는 이유로 학급증설이 잘 안됨.
법정인원은 6명이지만 일단 3월에 6명을 한 학급에 넣어놓고 초과인원은 완전통합으로 배치함.
그리고 학기 중에 특수학급으로 선정재배치해서 넣어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과밀이 되기도 함
특수교육대상자가 어디에서 교육을 받을지 결정하는 선정재배치는 한 해 네다섯번이지만 특수교사 충원, 학급 증설은 해에 딱 한번뿐임.
그래서 과밀문제로 특수교사 충원이나 학급 증설 요구해도 받아주지 않음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과 현실은 많이 다름
대학에선 아이가 문제행동을 할때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법, 통합의 중요성, 아이가 겪는 어려움, 학부모 마음 이해하기 같은 부분들을 엄청 강조하면서
마치 앤설리번이 되기를 교육해.
(물론 교수님 강의마다 다르겠지만) 이 과정에서 교권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었다고 봐.
아이가 문제행동을 보였을때 교사는 감정적인 대처가 아니라 교육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데.
그러다보니 나도 처음에는 아이가 날 때리고 꼬집을 때 내가 뭘 잘못했을까, 학부모님은 얼마나 힘드실까를 먼저 생각했지, 정작 날 생각한적은 없었던것 같아
그렇게 해서 남는건? 학생한테 제대로 된 교육이 아니라 교육의 부재로 이어짐
결국 대학 졸업하고 앤설리번을 꿈꾸면서 현장에 나가보면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가 너무 큼.
이 상황에서 교사들은 더 좌절에 빠질 수 밖에 없음.
말하다보니 두서 없이 쓰지는 않았을까 내가 좀 격앙되게 말해서 누군가는 이 글을 보며 상처 받지 않았나 하고 걱정도 되네...
여기까지 긴 글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
기사댓글에 힘들면 그냥 그만두지 왜 그런 선택을 했냐는 댓글이 많아서 속상한 맘에 마지막으로 이야기해보자면
난 이 일이 좋아.
학생한테 맞고 아무도 몰라줘"도" 좋은게 아니라
수업할땐 교실이 마치 내 무대같고 이 일 자체가 가져다주는 행복이 크거든
돌아가신 선생님의 의중을 감히 이야기 할순 없겠지.
그런데 일이 힘들면 그냥 그만두라고?
글쎄, 난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네.
지금 현장에서 내가 겪고 있는 힘듦만이 이 일의 전부를 말하지는 않는다. 교직에서 얻는 행복과 즐거움이 분명 존재하며 이 일의 의미를 말해준다.
당신들은 잃어버린 의미를 찾으려 애썼던 이의 간절함에도 통제할 수 없는 어려움만이 가득할 때의 그 상실감을 알고 있을까
+스크랩, 복사 허용 해제 해야하는지 알려주라...! 잘 몰라서!
첫댓글 와 힘들 거 같았지만 이정도라니.. 진짜 고생이겠다 분명 제도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바껴야할지 감도 안온다...
특수쪽은 인력부족이 진짜 큰일이다 ㅠ 부모는 혼자1명보는것도 힘들어서 학교에 이것저것 다해달라고하는데...하 학부모들 민원 어찌해야해...진짜 ㅠ
글만 읽어도 너무 힘들거 같다...
어떡해...진짜 노답이다 ㅜ그냥 그만두시지 ㅜ하
통합을 할수있는 애들만 받아야되는데 부모욕심이 화를 키우는듯.. 특수학교 신설한다고하면 지랄들이나 하고 에효
통합 할만한 애들도 이핑계 저핑계 대서 특수학급으로 돌려보내는 교사가 더 많음ㅎㅎ 일반화 하고싶지 않은데 나도 내 동료쌤들도 동기들도 한번씩 다 겪음ㅎ
아니 내가 현실적으로 도울수있는 방법이 없어서 너무답답하다.. ㅠ 특수샘들을 많이 뽑는방법이 그나마 현실적일까? 어떤것들이 뒷받침 돼야 할까? 작년 교사 총궐기처럼 특수샘들도 들고 일어나셨음 좋겠다 ..
ㄴ나도 알아 서울까지 비행기타고 같이갔던 친한 선생님이 특수샘이셨거든..나는 이런댓을 받으려고 얘기한건 아니야 특수샘들끼리만 뭉쳐서 목소리를 낼수있고 그걸 많은사람이 들을수있는 계기가 있었음 좋겠다는거지..
나 친한 쌤이 특수교사라 진짜 서럽고 힘든거 너무 자주봐서 불쌍해서 이번일 더 슬퍼
나도 초등 내 비교과교사라 나도 학교서 노는교사 취급받아서 서러운데(수업도하고 상담도함 걍 초등교사아니면 여기선 다 노는사람임 ㅋㅋ) 그나마 특별실 쓰는 1인이고 그들 말대로 담임은 안하니까 그나마 난데
특수는 9명 10명도 이미 과밀인데 성과급 회의하러들어가면 그래도 쌤은 7명이잖아요 6명이잖아요 이러면서 무조건 최하점줌 ㅋㅋㅋㅋ예쁜애들 20명 있어도 금쪽이같은애 1명있으면 반 좆창나는거 알면서 특수반애들 7-8명 다 일반학급 못 오게하면 그 반 특수교사는 어쩌겠어 당연 개갈리지
근데 성과급은 무조건 비임 일반학급보단 애들 적어서 띠용
장애학부모들 솔직히 맘이 지옥이라그런지 엄청 예민해서 안그래도 힘든데 학교서도 걍 외톨이임 ㅠ
진짜 관리자며 일반 교사들 다 반성해야한다고 봐.
이 댓도 불편한 교사들 많겠지 근데 현실임
학급 안가는 이유 중 1나. (학바학인거 알지만 대체로) 일반초등 교사들 협조 되는 경우가 거의 없음. 우리 애들을 학급 학생 중 한명으로 보지 않고 특수반 학생이 껴있다고 생각함. 아이가 문제행동을 하지 않아도 관리하기 힘들다며 모든 관리 및 책임을 특수교사한테 떠넘김. 아이에 대해 같이 이야기 하자고해도 선생님 학생이니까요 하고 회피함ㅋㅋ관리자한테 이야기?ㅎㅎ 학급 담임선생님이 관리하는 학생이 한둘이 아닌데 7명 보는 선생님이 이해 좀 해달라는 말만 돌아옴ㅋㅋㅋㅋ 장애인식개선 연수하면 뭐함? 교사고 관리자고 선생님은 7명 보잖아요 실무사 있잖아요 공익 있잖아요 입에 달고사는데ㅋㅋㅋ학급에서 특수교사는 아무리 잘해도 외톨이임
근데 학부모는 일반학급 담임 말은 받들어모시면서 특수교사는 을취급해ㅋㅋ내가 하는 훈육은 체벌이고 일반학급 담임이 하는 말은 복종함ㅋㅋㅋ솔직히 특수학교 체력적으로 존나 힘들어. 발화 안되고 신변처리 안되는 중증 애등 6명 데리고 수업하려면 40분 중 20분은 착석 지도하는게 일상이고 수업이 뭐야 나 혼자 원맨쇼 하는 기분에 애들 교육적 변화도 더딤. 1년 내내 10가지를 가르쳐도 4~5개 학습될까말까야. 죽어라 가르쳐서 학기말 되야 그 학습 효과를 느껴. 근데 정신적으로 덜 피폐함. 애들한테 맞고 꼬집히고 멍 달고살고 코뼈 뿌러져도 학부모는 사과 한마디 없지만 그래도 특수학교가 나아. 특수학교도 관리자가 평교사 편은 아니라고 하지만 적어도 특수학교는 동료 교사들끼리 어려움 나눌 수 있고 조언 구할 수 있으니까.
나도 이래서 특수학교로 옮김.
특수학교 오니깐 감정소모 안해서 너무 좋더라. 학교가기 ㅈ같았는데 적어도 그런 마음은 안들게 해줌.
특수 개노답이야 진짜 일반학교에서도 진짜... ㅠㅠ 내 친구 특수교사로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보고 듣는거보면 아무나 하는게 아님... 특수교사들이 단체로 들고 일어났으면 좋겠어 그래야 처우개선이 되고 그럴텐데 아무래도 그럴일은 없겠지..
특수아동 앞으로 더 많아질 거 같은데 특수교사는 기피 더 심해질거고 어카냐..
너무 안탑깝다 법적으로 강하게 지켜줬으면
특수아동 많아진다는거 마즘
전부 인공수정하잖아
빡빡이 웹툰 작가
걔는 어케됐대
일이 힘들어서 자살을 하는데…관심도 없고 처우개선도 안되는게 안타깝다
많은 사람들이 특수교육의 실상을 다 알았으면 좋겠다 .. 일반학교 내에사 비주류에 속하니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는 사람들이 부족한게 악순환의 반복의 요인 중 하나라 생각 돼서 더 맘 아프다
전일제 정말 큰 문제고,,
정말 여기 나온 일들이 매우 흔하다는거
특수교사분들 정말 존경스럽네. 후.. 장애인에대한 인식도 너무 부족해서 그분들이 정말 학생을 위해 뭔가 하려해도 막힌다는거구나? 학교차원에서 협조도 안되고 증설도 안되고, 보니까 특수학급 증설이랑 보조인력 관리가 되어야하고 학부모도 인식 개선이 되어야하는데 이 소규모행정 강요하는 정부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없었겠다. 돌아가신 선생님 많이 막막했겠네..
특수학교 증설이 답이라고 봐 자리가 없어서 오는 사람이 대다수야. 입학할 애가 100이면 특수학교 입학은 1명이나 되나
여기 적힌 일들 과장1도 없고 그냥 일상처럼 매일 일어나는 일임. 특수교사는 폭력적인 애 하나 있으면 조치도 없이 매일매일 처맞고 학부모나 관리자는 걍 그걸 당연하게 생각함. 다른 것도 마찬가지고 걍 특수 노답중의 개노답. 증설, 전일제, 학부모 갑질 문제 등에 대한 강력한 뭔가가 필요하다..
특수교사 진짜..진짜 고생이야......
나도 일반학급에있다가 특수교사 길로 가려는데 솔직히 걱정반이긴 함..
진짜 대단한 일 하고 있는거야
맞아 특수교사는 시간강사나 기간제 구하기도 어려워서 본인이 병가 쓸 때 직접 구하고 들어갈 정도라고 하던데... 6명 정원이 법적으로 정해져있는데 특수학생 6명 넘어가도 교육청에서는 티오 안 내줌 지원인력이라도 내주면 다행이지만 그 사람들도 결국 특수교사가 관리하게 됨.. 여러모로 너무 힘들어 1년차에 돌아가신 선생님 순직 인정해드려야지..
그 난리를 겪고도 바뀐 게 없다... 특수교사는 더 고충도 클텐데 언제까지 사람이 죽어야 바뀌려는 척이라도 할건지
특수교사들 진짜 힘든거 공감해. 근데 이 글이 교사들끼리 서로 헐뜯고 깎아내리는 댓글로 방향이 가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통합학급에도 요즘 금쪽이들 정말 많아
조금만 자기아이에게 피해 입혀도 바로 민원전화 빗발치는데 장애아동이라고 말해도 이해를 안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결국은 담임들이 욕받이되는 경우들도 굉장히 많아
그래서 양쪽에서 시달리는 경우도 허다해
이 글은 현재 특수교사들이 얼마나 부당하고 힘든 상황에 있는지 알리고자하는게 목적이잖아. 그 취지에 맞게 현 시스템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목소리를 내는게 더 좋지않을까싶어서 조심스레 댓글 달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