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용이가 사라져서 감정선이 날뛰었다기보단 소리꾼 원로 할머니의 막말도 사라지고 라미란도 원작보다 무게감 있고 의지할만한 교육자가 되고 국극단이 전반적으로 정년이에게 학교같은? 울타리 같은 상냥한 세계가 되어서 정년이가 애새끼같아보여지는 면도 있어보여 하지만 이해 가능했고.. 지금 각색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매력도 많다고 느낌 원작은 만화적이고 드라마는 드라마적임.. 그리고 원작은 정말 합해파 극락왕생처럼 페미만화로 셀링되어서 댓글란이 진짜 여성서사 덕후들 백합러들 모여있는 여주부둥부둥 분위기인데 공중파에 기존 정년이 캐릭터성과 전개 그대로 올렸을때 대중들에게 매력있고 호감가고 이해 간다는 반응만 나오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여론 더 안좋았을수도
같은 대사 너무 반복해서 질린단 의견도 있지만 국극 때깔보면 한번 올릴때마다 의상비 무대연출 몇달간의 배우들 개인교습 거의 극에 극 하나를 더하는 수준으로 투자했을것임 그런만큼 충분히 보여주고 싶을거고.. 물론 국극 최소화하고 부용캐 등장시켜서 국극단 바깥에서 살아가는 부용의 세계와 삶 + 레즈 꽁냥연애 장면을 늘릴 수도 있었겠지 그러면 국극 연습량 어마어마했을 배우들은 잠깐씩 극할때나 나오고 정년이와 무관하게 변방에서 자기들 삶 살았을텐데 그런 한줌 분량으로 지금같은 섭외가 가능했을진 모르겠음.. 나는 지금 배우들 얼굴합도 그렇고 최선의 결과물로 느껴져
나도 보고있는데 진짜 소중한 여성주체적인 드라마라는데 한표. 특히 패트리샤랑 스토리는 머 대놓고 여성서사 여성중심 드라마던데??? 대사 장면 하나하나 다 거를것 없던데… 다 좋았는데 패트리샤가 정년이 쇼핑시켜주는거에서 특히 놀람. 항상 이거 전형적인 재벌남주 역할이엿자나 근데 중년여성이 그런롤 맡는 것도 너무 신선햇고….. 여성서사 여성배역들투성이인 드라마가 모처럼 대중적 인기까지 얻고있는데, 난 흠집내기보다는 같이 보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음. 물론 강요아니고 개인의선택도 다 존중함.
드라마 보니까 이해가더라
아 근데 왜케 회차를 짧게 만들엇을까ㅠ..
진짜 보다보면 다 이해가더라고ㅠㅠ 존잼이야
나는 부용이가 사라져서 감정선이 날뛰었다기보단 소리꾼 원로 할머니의 막말도 사라지고 라미란도 원작보다 무게감 있고 의지할만한 교육자가 되고 국극단이 전반적으로 정년이에게 학교같은? 울타리 같은 상냥한 세계가 되어서 정년이가 애새끼같아보여지는 면도 있어보여 하지만 이해 가능했고.. 지금 각색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매력도 많다고 느낌 원작은 만화적이고 드라마는 드라마적임.. 그리고 원작은 정말 합해파 극락왕생처럼 페미만화로 셀링되어서 댓글란이 진짜 여성서사 덕후들 백합러들 모여있는 여주부둥부둥 분위기인데 공중파에 기존 정년이 캐릭터성과 전개 그대로 올렸을때 대중들에게 매력있고 호감가고 이해 간다는 반응만 나오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여론 더 안좋았을수도
같은 대사 너무 반복해서 질린단 의견도 있지만 국극 때깔보면 한번 올릴때마다 의상비 무대연출 몇달간의 배우들 개인교습 거의 극에 극 하나를 더하는 수준으로 투자했을것임 그런만큼 충분히 보여주고 싶을거고.. 물론 국극 최소화하고 부용캐 등장시켜서 국극단 바깥에서 살아가는 부용의 세계와 삶 + 레즈 꽁냥연애 장면을 늘릴 수도 있었겠지 그러면 국극 연습량 어마어마했을 배우들은 잠깐씩 극할때나 나오고 정년이와 무관하게 변방에서 자기들 삶 살았을텐데 그런 한줌 분량으로 지금같은 섭외가 가능했을진 모르겠음.. 나는 지금 배우들 얼굴합도 그렇고 최선의 결과물로 느껴져
정년이 개쌉뚱댓으로 패는 여자들 진짜 환멸나 원작 작가가 심지어 봐달라고 독려까지 하는데도 남자 입맞에 맞추려고 각색했다는 둥 페미니즘 서사는 뺐다는 둥 눈막귀막하고 진짜 집요하게 팸 진짜 못된 사람들 아집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낌
잘 만들었던데
난 원작보다 낫던데
22 나동.. 원작보다 재밌음ㅋㅋㅋㅋ 드라마적이고. 너무 똑같으면 더 나노단위로 비교햇을텐데 각색해서 다른거 보는 재미도 잇어서 좋음
33 ㅋㅋ 애초에 원작을 재밌게 봐서 드라마 본 건데 드라마가 오히려 더 재밌더라
드라마자체가 하나하나 신경쓴게 보여서 좋던데 의상도 너무예쁘고 무대도 정성스럽고 노래실력은 말모...배우들이 직접부르고 여성국극 붐이 왔으면 좋겠다 드라마끝나고 국극자체도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너무 재밌더라
나도 보고있는데 진짜 소중한 여성주체적인 드라마라는데 한표. 특히 패트리샤랑 스토리는 머 대놓고 여성서사 여성중심 드라마던데??? 대사 장면 하나하나 다 거를것 없던데… 다 좋았는데 패트리샤가 정년이 쇼핑시켜주는거에서 특히 놀람. 항상 이거 전형적인 재벌남주 역할이엿자나 근데 중년여성이 그런롤 맡는 것도 너무 신선햇고….. 여성서사 여성배역들투성이인 드라마가 모처럼 대중적 인기까지 얻고있는데, 난 흠집내기보다는 같이 보고 응원해줬으면 좋겠음. 물론 강요아니고 개인의선택도 다 존중함.
나온 회차까지 다 봤는데 레즈서사 안 없어지고 녹아져있고 궁극적으로 보는게 여자,레즈인권에 이득이면 이득이지 손해가 아닌듯. 이런 드라마 하나 나왔다는거 자체가 정말 상징성 있는거라서
나는 이걸 드라마로 한다고? 우려했는데 배우들 소리하는거 보니 노력도 대단하고 연출도 드라마로 잘 푼거같어
흥해서 정년이 같은 여자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네
아끼던 씨피 빠져서 억까하는걸로 보임 이것도 아니도 저것도 아니니까 어떻게든 흠 잡아서 팸
미스터선샤인 이후로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하기로 함 방영전에 이래서 불매해야하느니 그런 말들은 다 그냥 무슨의도가 있던 말이더라고 내가 직접 보고 판단하는게 옳음
꿀잼 선택과 집중이란말이 딱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