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시드니에서 열린 프리미어에서 그란데는 1939년 개봉한 영화 <오즈의 마법사>의 신비로운 순간을 다시금 재현했습니다. 당시 배우 빌리 버크가 극 중 '글린다'를 연기하며 입은 드레스와 꼭 빼닮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커스텀 피스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건데요. 반짝이는 라인스톤 장식과 풍성한 퍼프 슬리브에서 로맨틱한 연말 무드가 잔뜩 묻어나지 않나요?
한편 뉴욕에서 열린 스페셜 스크리닝 이벤트에서는 한결 정제된 연말 룩을 뽐냈습니다. 베르사체의 커스텀 화이트 투피스 세트업에 오페라 글러브를 매치해 단정한 무드를 완성했죠. 휘황찬란한 드레스에 비해 자칫 멀멀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잠시, 그 어떤 룩에도 빠지지 않는 전매 특허 포니테일 헤어가 볼드하고 화려한 연말 룩의 균형을 제대로 맞춰주는군요.
그란데의 각별한 연말 룩 사랑은 내로라하는 드레스가 총출동하는 2024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에서도 계속됩니다. 발망의 경쾌한 폴카 도트 드레스를 차려입은 그의 자태는 동화 속 사랑스러운 공주를 떠올리기에 충분했죠.
첫댓글 아이고 고생을 했나 살이 쪽 빠졌네
아~ 그렇구나 고마워 다행이다
신념에 따라 채식하다보니 빠진 거라고 알고있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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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보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