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본인은 파키스탄에서 수년째 거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p><p><br></p><p>여행자들 보다는 이곳 사정을 더 잘 알고 그리고 이곳 물가가 어느정도이고 그리고 왜 그렇게 되어야 하는지를....</p><p><br></p><p>완변하지는 못하지만.... 여행자들 보다는 더 많이 알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p><p><br></p><p>파키스탄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드리는 팁 입니다.... </p><p><br></p><p><br></p><p>1. 인도 국경을 넘어서 라호르역으로 보통 많이 가는데 낮 시간에는 버스가 별로 없습니다. 즉 국경 넘어가서 곧바로 버스를 탈 확률<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이 적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택시를 타거나 칭치(릭샤와 비슷하게 생겨서 앞뒤로 사람이 탈 수 있음), 릭샤를 타고 잘라모르라는 곳</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까지 이동을 합니다... 보더에서 잘라모르까지는 약3~4킬로 정도 떨어져 있으며 보통 요금은 30루피... 칭치, 미니버스 기준입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50루피를 받을때도 있구요...그리고 짐 때문에 자리를 잡으면 자리값도 지불해야 합니다... </span></p><p>택시는 오래전에 타봐서 정확한 금액을 모르겠습니다.. 대략 150~200루피 정도 달라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잘라모르까지...</p><p><br></p><p><br></p><p>2. 라호르나 이슬람아바드 택시값이나 릭샤값은 요일마다 다릅니다.. 금액이 CNG를 주는날이 요금이 좀더 저렴하며</p><p>휘발율로 달릴때는 요금이 더 비싸집니다... 라호르와 이슬람아바드는 CNG를 공급해 주는 요일이 다릅니다...</p><p>어제는 얼마였는데 오늘은 얼마를 달라고 하더라... 사기치고 있네.. 이런 얘기 하지 마십시요...</p><p>물론 뻥치는 놈들도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심하게 뻥 않칩니다...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36만원 정도되게..</p><p>부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괜히 우기지 마시고 여러대의 택시나 릭샤를 흥정해서 타시기 바랍니다...</p><p>그리고 파키스탄은 무조건 싸다라는 인식이 있으신데... 차량의 가격이 한국보다 비쌉니다.... 그리고 휘발유같은 경우 1200원...</p><p>디젤은 더 비쌉니다... 그렇게 싼 곳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릭샤나 택시 못 믿으시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p><p>물론 대중교통은 좀더 힘들겠지요... 릭샤나 택시 요금이 그다지 싸지 않습니다.. 보통 한번 타면 100~150 좀 거리가 있으면...</p><p>300이상 나옵니다... </p><p><br></p><p>3. 알리아바드에서 훈자로 갈때의 택시비 정확한 금액은 없습니다... 보통은 500루피 정도 합니다...</p><p>여기는 왜 비싸네... 사기치네 마찬가지로 하지 마시고 비싸면 타지 마시고 스즈끼 타고 올라 가시면 됩니다... 1인당 30~40루피</p><p>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왜 500루피냐구요? 알리아바드에서 카림아바드까지 갔다가 그 차는 빈차로 다시 알리아바드까지</p><p>돌아와야 하는 것 입니다... 여행자의 입장에서 가는것만 생각하지 마시고 택시기사들이 다시 알리아바드로 돌아와야 하는 것을</p><p>생각하십시요... 라호르나 이슬람아바드같이 빙글 빙글 돌면서 손님을 태우는 그런곳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p><p><br></p><p>4. 발티트 포트나 알티트 포트 입장료 600루피 이며 가네쉬 마을이나 알티트 마을 같은 경우 별도의 한 200루피 정도의 입장료를</p><p>요구할 수 있습니다... 괜히 외국인은 비싸게 받니... 터무니없는 가격이니 하지 마시고... 그러면 요르단의 페트라...</p><p>인도의 타지마할 그리고 인도의 요금은요? 이런곳은 볼것이 많다구요? 그럼 발티트 포트나 알티트 포트 않 보시면 됩니다....</p><p>누가 보라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괜히 개구멍 찾아서 들어가고 제발 그런 미친짓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p><p>진짜 쪽팔립니다... 차라리 돈이 없으면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입장료를 깍아 달라고... 무슨 시장에서 콩나물 사는것도</p><p>아니고 입장료를 깍아 달라고... 하는지... 참 어이 없습니다.. 유럽가서도 입장료를 깍을 껀가요? 중국에서 누가 입장료 깍아 주던</p><p>가요? 우리나라보다 못 산다고 만만하게 파키스탄인지.... 참... 어이 없습니다... 다른곳은 외국인 입장료는 약 200루피...</p><p>라호르 박물관은 좀더 400~500루피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훈자가 비싼건 보수 비용과 운영비용 때문 입니다.</p><p>현지인 관광객들도 많이 않는 곳이라서 현지인들 입장료만 가지고는 운영할 수 없습니다... 그런 특수성이 있는 곳이니..</p><p>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p><p><br></p><p><br></p><p>4. 나트코나 실크루트 같은 일반 버스의 가격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보통 훈자까지 나트코 일반 버스의 요금은 2200 루피 정도이</p><p>며 밥과 음료는 알아서 사 드셔야 합니다... 훈자나 길기트로 가는 모든 버스가 그렇습니다... 밥은 휴게소에서 쉴때 알아서 각자</p><p>사 드셔야 합니다.. 훈자로 곧바로 가는 일반버스는 대우버스라고(진짜 대우 아닌 이름만 붙힌겁니다.) 버스보다 가격이 쌉니다.</p><p>이름만 대우버스는 길기트까지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약 2200루피 정도 할 겁니다... 다른 사설 버스는 더 싼것들도 있습니다...</p><p>버스 요금 때문에 바가지니 뭐니 제발 쪽팔리는 얘기는 하지 마십시요...</p><p><br></p><p><br></p><p>5. 이건 여러번 얘기를 하는건데요... 아따아바드 호수에서 파수로 가는 배에 대한 가격 입니다...</p><p>보통 현지인들 100루피에 갑니다... 외국인들 100루피에 갈 수도 있고 300루피에 갈 수도 있고 500루피에 갈 수도 있습니다...</p><p>정해진 가격은 없습니다... 요일마다 상황마다 사람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갈때는 100루피 줬는데....</p><p>올때는 왜 200루피냐 이 사람들이 사기친다 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요금에 대해서 배 주인하고 상의를 하시기 바랍니다...</p><p>저 또한 500루피를 주고 간적도 있습니다... 제가 갔었을때 현지인은 100루피 펀잡쪽 즉 훈자쪽 사람들이 아닌 사람들은 200루피</p><p>외국인은 500루피 였습니다... 물론 이게 부당하다는 것 저도 압니다... 하지만 싫으면 내가 않타면 그만이고 아쉬운거</p><p>나라는 얘기입니다... 비싸면 뭐 다른 배를 타시던가 아니면 더 머무르시던가 하시면 됩니다...</p><p>참고로 파수쪽은 기름값이 더 비쌉니다... 아무래도 공수하는 시간과 어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여행 하면서...</span></p><p>싸우지 말고 짜증내지 말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렇게 다녀보니 내가 더 힘들었습니다...</p><p><br></p><p><br></p><p>6. 여기 오시다 보면 현지인들 집에 초대를 받는 일도 있습니다. 최소한 손님의 대한 예의는 지키시기 바랍니다.</p><p>즉 가실때 선물이라도 비스켓이라도 사들고 가시기 바랍니다. 훈자 같은 경우는 쌀, 식용유, 계란1판, 이런것들이 더 좋습니다...</p><p>무슬림들은 손님을 지극히 대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돈이 없어도 자기가 돈을 낸다고 하는 사람들이</p><p>많이 있습니다... 그럴땐 얻어만 드시지 마시고... 돈을 쓸때는 쓰셨으면 합니다....</p><p>돈이 있어서 어쨌거나 파키스탄까지 오신거니까.. 돈을 펑펑 쓰는 것은 문제지만 너무 짜게 굴지는 않았으면 합니다...</p><p>혹시 훈자에서 저 만나서 돈이 없어요... 그런 얘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저 짜증나거든요... ㅎㅎ</p><p><br></p><p><br></p><p>7. 훈자에서는 전열기구 사용을 금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돼지코드, 전기쿠커... 전기 사정이 좋지 못한 곳 입니다...</p><p>그래서 전기가 나가면 제네레이터(발전기)를 돌리가 되는데 이 기계가 용량이 크면 문제가 없는데 용량이 작으면...</p><p>기계가 고장이 납니다... 그러면 비싼 기계를 돈 주고 고쳐야 합니다...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하여...</p><p>무슨 200루피짜리 방에 자면서... 완전 뽕을 뽑으려고 하는건지... 이런 사람들 정말 많이 봤습니다....</p><p>차라리 가스통과 냄비를 하나 사서 안전한 곳에서 밥을 해 드시던기 끓여드시던지 하십시요... 얼마 않합니다... 한국돈으로...</p><p>1만 5천원 정도면 됩니다... 나중에 친한 사람 만나면 선물로 주시던지 아니면 가스가게 가서 다시 팔고 가시던지 하시면됩니다.</p><p>전열기구를 꼭 사용하고 싶으시면 주인한테 사용을 해도 되는지를 반드시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p><p>그리고 사용 후 그에 대한 호텔비에 별도로 요금을 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인간의 도리라고 봅니다...</p><p>여기 전기세가 한국보다 비쌉니다...결코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호텔비도 왠만큼 깍으시기 바랍니다....</p><p>너무 지나치게 깍는 분들이 계셔서... 호텔값 깍는 맛에? 유럽에서 그렇게 하십시요.... 적당한 선에서 주인하고 웃으면서</p><p>지불할 수 있는 금액까지만 깍으세요.. 서로 감정 상하면서까지 깍지는 마시구요...</p><p><br></p><p><br></p><p>8. 아래쪽보다 훈자나 길기트쪽에 가게들이 좀더 비쌀 수 있습니다.. 공급 때문에요..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p><p><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9</span><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6;">. 현지인들 전화기를 빌려서 쓰면 1분에 약10루피 정도 주시면 됩니다... 물론 가격은 덜 나올 수 있지만...</span></p><p>일부러 이 사람들 충전을 하러 가게도 가야 됩니다.. 그런 수고비까지 생각하시면 됩니다... 1분에 10루피 정도 주십시요...</p><p>물론 않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주시구요... 그래도 않 받는 사람은 그냥 주지 마세요... ㅎㅎ</p><p><br></p><p>10. 파키스탄 무조건 싼 나라가 아닙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지역만 하더라도... KFC가 있습니다... 가격이 한국과 비슷합니다.</p><p>물론 글로벌 가격이기 때문이죠... 동네에 극장입니다.... 800루피, 1000루피, 젤 싼것이 600루피 입니다... 1루피는 = 12원</p><p>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사람들 바글 바글 합니다... 한번 작은 컵에다 아이스크림을 담으면</p><p>300루피 정도 나옵니다... 여기 사람들 진짜 많이 사 먹습니다... 물론 부자들만 사 먹겠죠...</p><p>동네에 커피숍 있습니다. 300~400루피 정도 합니다... 커피 한잔에.... 그래도 사람들 많습니다... </p><p><br></p><p>내가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차피 멀리까지 여행 오신분들... 즐기면서 다니시라는 얘기입니다.... 찌질하게 다니시지 말고....</p><p>돈을 아끼는 것이 여행을 잘하는 것이 아닌것은 다 아실꺼라 믿습니다.. 아직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파키스탄에서....</p><p>유럽에서 누릴 수 없는 그런 럭셔리함을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듯 해서 말씀 드리는 겁니다...</p><p><br></p><p>살짝 아침새벽부터 짜증이 좀 나긴 했습니다... 진짜 친절이 지나치면 의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네요....</p><p>아무렇지 않게 새벽부터 전화해서 시간을 좀 확인좀 하시지.. 자기 할 말만 하고 전화 끊어 버리시는 분들은 뭔가요?</p><p>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한 듯이 아니 항공권을 알아봐 달라구요? 아니 무슨 전화 한통하면 항공권이 나옵답니까?</p><p><br></p><p>무슨 내가 항공권이며 버스티켓 서빙하는 사람도 아니고... 돈? 필요없습니다.... 무슨 항공권 끊어주고 버스티켓 끊어주고</p><p>내가 무슨 큰 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않해주고 않받는것이 좋습니다.. 신경쓸일 없고... 무슨 내가 여기 산다고</p><p>말만하면 다 되는줄 아시는 싸가지 여행자들은 정말 사양합니다....</p><p><br></p><p>정말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요즘에 와서 느낍니다... 최소한 여기 사람들은 이러지는 않습니다...</p><p><br></p><p>훈자에와서 얘들이 변했다구요? 돈을 요구하고 볼펜을 요구하고? 어차피 여기 애들도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사람이</p><p>누군지 그 말을 하기 전에 부끄러워 하셔야 합니다....</p><p><br></p><p>마지막으로 산에 갈때 꼭 가이드랑 같이 가십시요... 제발 미친짓좀 하지 마시구요... 그리고 옷차림도 조심하시구요...</p><p>되도록이면 남자분들도 반바지는 삼가해 주시구요.. 특히 길기트쪽(이슬람아바드나, 라호르는 그나마 좀....) 훈자쪽은 괜찮구요...</p><p>여자분들 특별히 옷좀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여기는 무슬림 나라 입니다. </p><p><br></p><p><br></p><p>복마니 : 싸가지 있는 분들에게는 정말 제꺼 나누어 줍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압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것을...</p><p>싸가지 없는 여행자들... 재수 똥 튀기니까... 꺼지세요....</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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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키스탄 여행 중 길깃에 있을 때 장기간의 짜파티 폭풍흡입으로 배는 등에 달라붙고 하늘은 노랗고해서 제가 시장 가서 생닭 감자 양파 마늘을 사다가 모두 큰 냄비에다 넣고 물을 붓고 끓여서 한국에는 없는 메뉴를 만들어 숙소의 파키스탄사람들과 같이 먹었는데(고추장은 당연히 없음 ㅋㅋ) 다들 엄청 좋아하더군요. 덕분에 저도 영양보충하고요... 아뭏든 즐거운 기억입니다. 복마니님의 글을 읽어보니 모두 수긍이 되고 또 공감합니다...ㅎㅎ
첫댓글 에효~~ 토닥 토닥!!
개념 상실 시대....
나부터 라도 잘 해야 할텐데...
남 생각도 해가면서,
최소한의 것은 지키면서!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복만 오빠글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ㅎㅎㅎ 언니 더운데 준비는 잘되어가세요?:) (민영 ㅋ)
네... 최대한 한번에 빨리 끝내보려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고 있어요!
덕분에 더운지 추운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답니다!ㅎ
얼른 끝내놓고 연락할께요.잘지내삼.. 민영씨 *^^*
넹 빠이띵!!! ^__^*
복마니님은 파키스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한테 "지니"와 같은 존재죠..뭐든지 물어보면 뚝딱 해결책을 제시해 주시니까요 ㅎㅎ 하지만 그 점을 하인부리듯이 무례하게 요구하는분들이 계신가보군요...마음푸세요 ^^
현지인들에게도 욕 좀 안했으면 같은 지구인들인데...
쓰고보니 오해의 소지가 ㅋ
일부 한국인들이야기입니다
복마니님 말구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 줄 안다는...
ㅋㅋㅋ 야 졸라 재밌어~~
날 덥지?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고 살 불지 않게 조심하고... 엇그제 파키스탄 대사관 잠시 다녀왔는데 대뜸 너 다시 언제가냐고 묻던데? ㅎㅎㅎ
오.. 센스쟁인데요! ^^
서울 왔나보네 ㅋ
ㅋㅋ 열 받으면 이런 글이라도 올려서 풀어야지 ^^
ㅎㅎㅎ 티나요? 암튼 싸가지 여행자들도 있다는거... 영국이나 미국에가서도 그러는지가 정말 금궁함..... ㅎㅎ 언제 오시남요?
복언니 열내지마 샨띠샨띠 세상엔 이런저런 사람 많아 인정하라구ㅎㅎ 우리 라흐멧은 잘 있나ㅜㅜ
크하하하..진짜 오랜만에 들어와서 보는데..음성지원 되는듯한..ㅎㅎ 07년에 김포백팩커스에 있었는데 13년 지금은 제가 김포에 살고 있네요..아..복마니형도 김포였나 ^^;
저는 파키스탄 여행 중 길깃에 있을 때 장기간의 짜파티 폭풍흡입으로 배는 등에 달라붙고 하늘은 노랗고해서
제가 시장 가서 생닭 감자 양파 마늘을 사다가 모두 큰 냄비에다 넣고 물을 붓고 끓여서
한국에는 없는 메뉴를 만들어 숙소의 파키스탄사람들과 같이 먹었는데(고추장은 당연히 없음 ㅋㅋ)
다들 엄청 좋아하더군요. 덕분에 저도 영양보충하고요...
아뭏든 즐거운 기억입니다.
복마니님의 글을 읽어보니 모두 수긍이 되고 또 공감합니다...ㅎㅎ
흥정도 기분좋게 정나누며 해야지 사기친다고 죽을듯이 깎으려고 하면 -_-..... 그런사람들 대머리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