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꽃여울
 
 
 
카페 게시글
꽃여울 일기 비가 오면 물꽃을 봅니다
4월에내리는꽃비 추천 0 조회 53 09.04.26 13:44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9.04.26 14:17

    첫댓글 아름다운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9.04.27 02:49

    그 물꽃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지요 ^^ 정말 환상이었거든요

  • 09.04.26 18:41

    4월꽃비님에게서는 꽃이 비가 되고, 물이 꽃이 되는군요. 오랜만에 온전한 환상에 젖어봤습니다. 몽돌해수욕장 까맣고 동글동글한 돌을 보면 이제 꽃비님이 생각날 것 같네요.

  • 작성자 09.04.27 02:51

    저는 비를 품은 구름을 보면 이젠 얼굴도 모르는 꽃구름 님을 생각할 것 같습니다 구름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꽃을 품은 구름일가..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 구름이 살짝 찡그리고 떨구는 비는 또 얼마나 꽃에게 좋을지.. 그 비야말로 제대로의 물꽃이 아닐런지요

  • 09.04.26 21:07

    몽돌해수욕장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꽃비님 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09.04.27 03:59

    그 곳을 다녀 온지가 벌서 5년이 되어가는 듯 해요 물꽃이 바다에 핀 것에 정신이 팔려 사실 다른 주변은 잘 생각도 나지 않지요 다만 까만 돌들이 구르는 소리는 정말 자연만이 줄 수 있는 소리라는 생각은 잊혀지지 않아요 감사합니다

  • 09.04.26 23:36

    잘 보았습니다. 꽃비님표 구몬초는 연신 꽃망울을 터뜨리고있습니다

  • 작성자 09.04.27 04:00

    감사합니다 구문초가 키가 더 많이 자랐겠지요? 저희 집에는 그 때 나눔으로 선택받지 못한 구문초를 마침 생긴 커다란 화분에 한꺼번에 심어두었더니 이리저리 난리에요 제라늄과는 다르게 줄기들이 힘이 없어 주변이 조금 지러분(^^)한 느낌을 주지만 그 마디마디마다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 신기하고 이쁜 꽃에 만족하고 있지요 산골 님에게도 그런 행복을 주는 구문초이길 바래봅니다

  • 09.04.27 09:19

    10년 전인가 거제도에 가족들과 다녀온 적이 있었어요...구름이 짙게 깔려있어 조금 스산해 보이는 몽돌해수욕장이긴 했지만 구비구비 찾아가는 길이 참으로 아름다웠던것 같애요...5월 연휴에 작은아이까지 함께 가보려고 하는데... 꽃비님의 감정을 저도 한번 느껴볼랍니다..

  • 작성자 09.04.27 20:43

    ㅎㅎ 비가 와야 물꽃을 볼 텐데요 저도 다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부산과는 다르게 참 남성적인 바다라는 느낌을 주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구비구비 그 바다들도..

  • 09.04.27 19:50

    아하~~ 그래서 꽃비님이 되셨군요. 에효~~ 내는 언제나 한가하게 즐겨볼꼬??

  • 작성자 09.04.27 20:46

    ㅎㅎ 꽃비는 사실 진주의 안미고개인가에서 그렇게 지은 듯 해요 사실 즐기는 것은 아니고 도망이었는걸요 혼자서의 여행은 미리 남편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새벽같이 나와 첫비행기 타고 도망치듯이.. 그리고 리무진 버스안에서 남편에게 문자 보내지요 다녀오겠다고.. 그런데 그 혼자서의 시간이 정말 한가함이 되긴 해요 ^^

  • 09.04.28 19:01

    아름다운 글입니다,,,거제도에 2년 살았는데 참 행복했습니다 바다가 넘 아름다웠거던요

  • 작성자 09.04.30 03:19

    바다를 다 본 것은 아니지만 거제의 바다는 참 아름다웠다는 느낌이 아직도 살아 있어요 정말 가슴 안에 확 터질 듯 한 기분.. 점점이 섬들이 보이는.. 저도 그런 바다를 보며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산다는 것은 어떨가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 참 행복한 2년이셨겠어요 부럽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