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숲
전남 장성군에 있는 축령산은 야트막한 산이다. 웬만한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을 정도이다.
일제시대를 겪으면서 완전히 헐벗었던 산을 지금의 모습으로 만든 이는 춘원 임종국씨.
1956년부터 시작된 육림의지는 그가 세상을 떠난 1987년까지 계속됐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90만평의 숲이 조성됐다.
축령산의 나무는 모두 허우대가 좋다. 일부러 하늘을 향해 쭉쭉 뻗는 나무를 골라 심었다.
편백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삼나무이다. 둘이 비슷하게 생겨 구분이 쉽지 않다.
특히 이 두 나무는 전국의 자연휴양림에서는 빠지지 않는 감초로서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편백나무[0.5ml]는 소나무[1.7ml]나 일반 나무에 비하여 피톤치드를 약 3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우리의 몸과 마음의 치유에 효과가 있다. 한번 걷고 나면 독감 걱정은 없다. 삼림욕으로 최고라고 볼 수 있다.
피톤치드[Phytoncide]는 살균효과가 있는 방향물질로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를 듬뿍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와 아토피 및 만성적인 성인병 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효과가 크다.
또한 숲 속의 흙냄새에서 나오는 자오스민[Geosmin]은 우울증 치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치유의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축령산 편백나무 숲이 삼림욕의 명소가 되었다.
*추암주차장~상괴정~공덕비~축령산~건강숲길~갈림길~숲내음숲길~추암주차장(약 9km)
12/3(토) 오전 6시 30분 - 송내역(남부역) 1번 출구 우측도로 250m 전방 C&U 편의점 인근
12/3(토) 오전 7시 30분 - 교대역 11번출구 100미터앞 호정회관 식당 앞 (2호선/3호선)
*지각자는 기다려 드리지 못합니다*
*죽전간이정류장 - 7시 50분(사전 신청자 있을시에만 정차합니다)
- 예약신청 후 계좌입금 시: 20,800원 국민은행 271402-04-099567 강청지
(빈 좌석이 있어서 당일 버스에서 현금입금 시: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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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누리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경기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