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파이란이 무슨 뜻인지도 무슨 내용이지도 모르고 봤어요
그래서
둘이 한번도 못만난다는걸 아록 더욱 슬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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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우선 포스터 때문이다.
포스터를 보면 강재가 파이란을 업고있는 장면이 있다.
난 그게 영화속 사실인줄 알았다.
그래서 둘이 한번은 만나는줄 알고 있었는데..
그래서 내용이 너무 어지러웠다..(왜냐면 파이란은 시간배경이
자주 왔다 갔다 하기때문에..쩝...)
강재 부인이 죽었다는 말이 나왔을때도..
난 어 파이란을 한번은 만날텐데..? 누가 죽었다는거지?
어쩜..그게 먼저 있었던 일이고..
첨에 있던 부인이 죽고나서 .. 그래서...파이란과의 혼인신고서 작성이
가능했던가? 하는 등등..
영화를 보면서 매우 헷갈렸답니다.
전 정말 영화 보면서 한60~70%를 보는 동안은 둘이 꼭
만나겠지? 둘이 포스터에 나오는 장면처럼...행복하게 지내는 때가
곧 오겠지 하면서 계속 영화를 봤거든요...
하지만..이렇게 오해를 해서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만날줄알았는데...결국 못만나고 파이란이 죽게 되는 장면을 보니..
더 슬프더군여...
혹 보시면서 저와 비슷하게 헷갈렸던 분들은 없으신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