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logue
지난번 MX500 Review건이 운영자님에게 귀감이 되셨는지.
운 좋게도 포토이어폰 필테로 낙점되었습니다.
필자는 AtoB 사의 포토이어폰을 초심자의 입장으로 써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존칭어는 생략하겠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2. 내용물

케이스부터 내용물까지.. 정말 군더더기 없는 구성이었다.
조그마한 케이스를 개봉하면 이어폰이라고 하긴 좀 뭐한.. (백폰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듯 하다.)
포토이어폰이 나온다. (다른 백폰에 비해서 크기는 매우 작은 편이다.)
깜찍한 구성에 필자는 감탄을 금치 못하였으며, 사진을 넣을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였다.. 하지만 약간 값싼 제품이라 느끼게 되는 것은 왜 일까.
3. 외형

앞에서도 말했듯이 구성은 단순하다.
얼핏 보기엔 MDR-Q33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하지만 가운데를 보면 마치 축구공을 연상케 하는 것 같다.
코드를 보면 투명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좀 더 시원한 느낌을 들게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기발하지만 무언가 언밸런스한 느낌이 드는 구성이다.
3.5 - 착용감

착용감은 만족스러운 편이다.. 하지만 장시간 사용시 귀 뒤쪽이
약간 아파왔다..
(Q33 쓸 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장시간 청취에는 무리가
있을 듯 싶다..)

(Spec)
Drive Units : 27mm
Magnet : Nd
Impedance : 32Ω (임피던스가 매우 높네요.. -_-; 과연 이것이 볼륨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
Frequelicy response : 15~22000Hz
Cord length : 1.2M
4. 테스트

이번에 받은 포토이어폰 필테 기간이 짧은데다가 필자가 시험기간이어서
(-_- 마음먹기에 달렸지만 핑계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네요 필자의 게으름.)
많이 듣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다른 분들보다는 많이 들었을 것이라 자신한다.
(하루에 족히 6시간은 들었기 때문이다.)
에이징은 자연에이징이며(백폰 계열이라 에이징 효과는 별로 믿고 싶진 않지만.)
테스트 곡은 필자가 외국 곡을 잘 모르는 탓에 대부분 K-Pop으로 하였다.
(기기는 Slim-X, 비교 대상 이어폰 Leemax 211s <동급이라 생각되는..>
테스트 대상 음악은 모두 mp3 320kbps 44khz 정품CD에서 추출, EQ : Normal)
[Rock]
아쉽게도 필자가 잘 알지 못하는 장르이다.. -_-; (필자의 무식함을 질책하시길..)
지난번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크라잉넛 - 말달리자'를 선택하였다.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베이스가 일품이다.. 정말로 이 가격에서 이 정도의 베이스를 때려준다는 것은
이어폰에 선뜻 거금을 투자하기 어려운 학생분이 좋아할 만하다..
하지만 고음이 약간 묻히기도 하는데, 7000원의 가격치고는 무시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베이스는 뚜렷한 편인데 보컬이 불분명한 음이
나온다..
다시 말하자면, 음역간의 밸런싱이 맞지 않는다.. 좀
더 뚜렷한 보컬을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약간의 실망을 금치 못했다.. 아쉬울 따름이다..
[Metal]
역시 필자가 잘 알지 못하는 장르이다.. 필자의 무식함을 절실히 깨닫고 있다.. -_-
그래서 잘 아는 곡중 서태지 - 울트라맨이야 를 고르게 되었다.
(왜 지난번 리뷰랑 곡이 같을까.. 그 이유는 필자가 무식하기
떄문이에요.. -_-;)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전체적으로 보컬과 베이스는 만족스러웠다.
하지만 비어있는 듯한 중음역의 부재는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악기 소리와 보컬이 뚜렷하게 들려오지 않는다..
여전히 불분명한 음역간의 밸런싱.. 아쉬울 따름이다..
(필테로 받은건데 좋은 평가를 내리지 못하네요..)
[
Classic]
비발디의 사계 제 1악장으로 테스트 하였다.. (또 지난번 리뷰랑
곡이 같군요.. -_-)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악기소리가 제대로 뿜어져 나오지 않는 듯 하다.. 특히 바이올린
소리가 깨끗하지 못하다..
공간감도 좋지 못한 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Leemax 211에게
Classic은 꽝이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여전히 밸런싱은 맞지 않지만 Leemax 211s 보다는 더욱더 공간감있는
음을 들려주었다.
대체적으로 들어줄만 하다..
[
Ballad]
휘성 - 안되나요로 테스트하였다.. (필자가 좋아하는 곡이라 테스트
곡으로 삼았다.. ^^;;)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역시 아무래도 Leemax 211s은 저음이어폰이라는 말이 맞는 듯
싶은지 쭉 뻗지 못하는 고음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무언가 답답한 느낌이 든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Leemax 211s 보다는 더욱더 듣기 좋은 음을 내어준다..
하지만 고음이 그렇게 쭉 뻗지는 못한다.. 그래도 이정도면 저가형
중에서는
평이한 수준이라 생각된다..
[HIP-HOP]
필자가 좋아하는 장르이다.. (드디어 ^^;;)
1Tym - Nasty를 테스트 곡으로 삼았다..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발군의 성능을 보여준다..
아마도 Leemax 211s에 제일 좋은 장르가 HIP-HOP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무언가 안정되어 있지 못한 저음역은 필자로 하여금 신뢰를
주진 못하였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저음은 늘어났으나 베이스의 불분명함으로 인해서 좋지 못한
매칭이라 생각된다..
[DANCE]
BoA의 NO.1을 테스트 곡으로 삼았다.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보컬이 약간 쏜다는 느낌을 받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을
잘 살려주었다고
생각한다.. 역시 흥겨운 장르에 잘 맞는 Leemax 211s에 잘
어울리는 곡이었다 생각된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저음역이 여전히 불분명하다..
좋은 점을 발견하고 싶어도 음질적으로는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음을 나타내는 장르였다..
[J-POP]
필자가 좋아하는 ZARD - Don't you see를 테스트 곡으로 삼았다.
Leemax 211s로 들어보았다.
둥둥 때려주는 드럼과 웅웅대는 베이스는 그 가격에서는 정말
보기 힘들정도로 좋은 음을 내어준다
하지만 Sakai Izumi의 깨끗한 보컬를 제대로 뒷받침해주진 못하여서
전체적으로
답답한 느낌이 든다..
Photo Earphone으로 들어보았다.
보컬 Sakai Izumi의 목소리를 좋아하는 필자로서는 의외로 좋은
중음부를 선사해준 Photo Earphone에
또 한번 감탄하였다.. 하지만 베이스는 여전히.. 불분명함으로
남는다.. 무언가 씁쓸하다..
4.5 - 32Ω Impedance에 대한 고찰

테스트 할 때마다 느낀 점이지만, Photo Earphone은 아웃도어에서
음이 많이 새는 특성을
보였으며 (다른 백폰보다도..) 이는, 볼륨을 좀 더 올려야만 했다..
하지만 32Ω Impedance는
Photo Earphone의 출력을 그리 좋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도.. 테스트용으로 쓰인 Leemax 211s은 50% 볼륨으로도
아웃도어에서 쓰는데 그리
지장은 없었으나, Photo Earphone은 70% 정도 올려줘도 그리 성에
차지 못하였다..
후속 제품에서는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램이 있다.. (포터블 기기에서 32Ω Impedance는
MX 시리즈를 제외하고선, 만족한 음량을 제공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5. 장르별 매칭 정리

Leemax 211s은
전체적으로 흥겨운 장르 (Rock,
HIP-HOP, DANCE) 에 잘 맞는 듯 싶었으며
Photo Earphone은
전체적으로 뚜렷하게 매칭이
좋은 장르는 발견하긴 힘들었다..
(간단한 표로 정리, 5점 만점 기준)
|
|
Rock
|
Metal
|
Classic
|
Ballade
|
HIP-HOP
|
DANCE
|
J-POP
|
|
Leemax 211s
|
3.5
|
3.3
|
3.4
|
2.9
|
3.9
|
4.1
|
3.7
|
|
Photo Earphone
|
2.9
|
2.8
|
3.1
|
3.0
|
3.4
|
3.3
|
3.8
|
6. 총평

필자는 Photo Earphone을 테스트 하면서 참 아쉬운 점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예전의 휴먼필의 링 이어폰을 써본 필자로서는 그 때의 악몽이
되살아 날 것만 같은 그 기분..
하지만 필자가 Photo Earphone에 그 만큼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꼭 필테 제품이기 때문이기 보다는 이어폰이라면 Sony, Sennheiser,
Leemax를
제일먼저 떠올리기 때문에 생소하기도 하구요..)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말이 있다.. (맞는지
모르겠군요.. -_-;)
AtoB 사의 Photo Earphone.. 충분히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처녀작이라고 볼 수 있겠다..
후속제품에는 더 좋은 제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7. Epilogue

필테 자격으로 Photo Earphone을 나름대로 느낀대로 써보려고
노력했으나
필자의 마음대로 100% 글에 전달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필테 기회를 주신 MP3PCAFE 운영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면서
이만 글을 마친다..
(사진 도용은 죄송합니다.. 제가 디카가 없는 관계로.. 삭제해야
된다면 사진은 삭제하겠습니다..)
본 Review의 저작권은 필자에게 있습니다..
이를 인용해야 할시, 필자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출처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박상훈 [nzzang17@kebi.com">nzzang17@keb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