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축협한우 육포. 대통령실 설 선물 "영예"

[설악사랑(송영진19회)]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추석 선물 납품이어 두번째

◇횡성축협한우 육포.

횡성축협(조합장:엄경익)의 ‘횡성축협한우 육포’가 2024년 설 명절 대통령실 선물에 선정됐다.

2014년 박근혜 전 대통령 당시 추석 선물에 포함된 후 두번째이다.

이번 대통령실 명절 선물은 횡성축협한우 육포를 포함해 충남 공주의 백일주, 고흥의 유자청, 가평의 잣 등이 이름을 올렸다.

횡성축협 육가공장에서 직접 자체 생산되며 횡성축협한우 육포는 홍두깨살, 우둔살만을 사용해 양념과 건조 시간 등 최적의 라인에서 제품화된다.

횡성축협한우 육포 제작 과정은 횡성축협한우 유튜브 채널에 소개돼 있다.

횡성축협은 육포를 비롯해 떡갈비, 소시지, 곰탕류 등을 생산한 가공품들의 고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횡성축협한우 육포가 대통령실 설 선물에 포함된 것은 군민 모두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경사”라고 축하했다.

강원일보 횡성=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