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이형 잘 계시죠?
저도 형님 차 빌려타고 다닐때가 좋았습니다. 만취상태에서 한강에가서 골프쳤던 기억...글리 합창연습 끝나고 당구쳤던기억..아직도 별명이'마르지 않는 샘'인가요? 그리고 사업은 잘 되시는지...아직도 솔로로 계신이유가 뭔지...궁금한게 너무 많아졌습니다.
...형...한가지 명쾌한 답을 드리죠...
독일물 깹니다. 건강하시고 늘 사업이 번창하시길....기도 할께요.
석중이 형님도 잘 계시죠?
경렬이 형님과 호성이형님 함께 프랑크푸르트에서 만나셨다고 하는데...왜 저는 안부르셨나요? 사실 너무 멀어서...
이곳에서도 형님 이야기로 많이 즐겁습니다. 기타에 샹송부르던 모습과 정성집에서 인생을 이야기하며 마시던 소주가 정말 그립습니다.
건강하게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길 또한 멀리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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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석중아. 독일 물 좋으냐?
농담이고.
암튼 너도 글을 올리니 반갑구나. 참 호성이는 어떻게 지네냐? 다른
후배들 근황은 다 알겠는데. 궁금하구나.
현재 미국에서 박사학위하고 있는 5기 송현상은 한 2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고 알라바마에서 사회사업 공부하는 정수도 좀 더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현재 LA에서 일하고 있는 7기 고형수도 Business로 몇 번 전화연락을 했었는데 잘 살고 있다.
나도 금년엔 독일 한 번 가서 후배들이 직접 출연하는 연주회라도 보고 싶구나. 상상만해도 황홀하다.
오늘 3기 계형석 형이 우리 카페에 어떻게 들어가냐고 전화를 한 것을 보아 곧 들어오리라 본다.
호준이는 여기에서도 글리에 열심이더니 독일가서도 역시 열심이다. 요즘은 내 차 안빌려가서 편하구나(깔깔). 독일물 먹고 객지생활 하더니 생각도 많이 깊어지고 역시 사람은 두고 볼 일이다.
우리 합창활동 할 때 많이 힘썼던 송봉섭이도 귀국했고 형석이 형도 한번 만나 한잔하고 싶으신 모양이니 조만간 한번 모여야겠다.
곧 연락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