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8일 현종 원주 도착
함께 밥먹고, 놀고
2024년 12월 29일 누리와 현종이와 나 셋이서 하루종일 먹고, 놀고~~
2024년 12월 31일 신현진 원주 도착 4명 합체 완료
저녁에 함께 모여 2024년을 잘 살아낸 서로의 이야기를 하면서 2024년을 마무리~~
2025년 1월 1일 새벽 6시 50분 넷이서 함께 차를 차고
충주 중앙탑공원 해맞이 보러 출발~~
ㅠㅠ 분명 날씨가 맑아서 해맞이를 볼 수 있다고 했는데, 구름이 많이 끼여서 실패
돌아오는 길 충주호 근처 어디 모퉁이 카페에서 해맞이 손님에게 무료 커피와 어묵, 막걸리 제공
인심좋은 사장님 덕분에 아침부터 커피에 어묵에, 나빼고 다들 막걸리 한 잔씩~~
집에 와서 떡국 먹고, 낮잠 한숨 자고
누리가 해 준 항아리 보쌈 먹고~~
함께 TV 보고, 새해 계획 이야기하고~
올해 6월에 함께 갈 가족여행지 정하고~~
오후 4시 40분에 다시 해넘이 보러 간다고
부론 흥원창에 갔는데
ㅠㅠ 또 늦었다..
10분만 일찍 도착했으면 ~~
아쉽지만 사진만 찍고, 부론가서 청정고을순대에서 순대철판볶음으로 저녁 먹고
집으로 왔다
집에서 또 술~~
2025년 1월 2일 아침
나와 누리는 자고 있는 애들 두고 출근
아이들은 좀 더 자다가 둘 다 서울로 갈 예정
현진이는 오늘 출근이라고 하고
현종이는 김포에서 제주도로 간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했던 몇일~
엄마의 마음은 그런가보다..
아이들이 잘 먹으면 그저 기쁘고
뭐라도 맛난거 하나라도 더 해서 먹이고 싶은~~
아이들이 다 커도~~
그냥 안스럽고, 뭐 하나 더 해주고 싶고~~
이런 엄마의 마음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생각난다...
ㅠㅠ 이런저런 생각들이 교차하는 첫 출근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