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9구간 산행 공지
-산너머산악회 제16차 정기산행-
경남 산청군 시천면 사리와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를 잇는 9.7km 지리산둘레길.
▲일 시: 2024년 7월 13일(토) 10:00~14:00
▲장 소: 지리산둘레길9구간 (덕산마을~위태)
▲코 스: 원리교–0.4km-천평교–3.1km-중태안내소–3.1km-유점마을–1.3km-중태재–1.8km-위태(상촌)
▲거 리: 9.7km / 4시간 소요예상
▲회 비: 5만원 (조식-×, 하산주-○)
<버스운행시간과 탑승장소>
07:30 반월당 삼성생명빌딩 앞
07:50 성서 홈플러스 앞
탑승차량=연합관광 70바5559번/도기사님 010-2833-7322
(들머리) 덕산시장: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188-5
(날머리) 위태마을: 경남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
▲예상일정:
09:55 덕산시장
10:00 원리교-산행출발
10:10 둘레길 천평교
10:40 캠핑장
10:50 둘레길 중태안내소
11:30 놋점골 쉼터(너른바위)
11:40 유점마을
11:50 중태정자쉼터
12:10 중태재(위태재, 갈치재 )
12:20 대나무 숲길
13:40 작은 저수지
14:00 위태마을-산행종료
15:00 야유회-단합대회
17:00 버스탑승
19:30 대구도착
<지리산둘레길 9구간 참고자료>
하동센터
경남 하동군 하동읍 중앙로 52-4 / 055-884-0854
*덕천서원(山淸 德川書院)
1576년(선조 9)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최영경(崔永慶:1529~1590), 하항(河沆:1538~1590) 등 사림(士林)들이 그가 강학하던 자리에 건립한 서원이며,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에 의해 철폐되었다가 1930년대에 다시 복원되었다.
유적지 경내에는 덕천서원(德川書院)과 함께 산천재(山天齋) 세심정(洗心亭) 조식묘(曺植墓) 등이 있다.
입구의 홍살문을 지나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에 맞배지붕을 올린 솟을삼문인 시정문(時靜門)을 들어서면, 정면에 강당인 경의당(敬義堂)이 있고, 그 앞쪽으로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좌우에 배치되어 있다.
*산청 세심정(洗心亭)
사적 제305호로 지정된 ‘조식유적(曺植遺蹟)’ 중 한 곳이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선생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지역 유림들이 1576년(선조 9) 건립한 덕천서원(德川書院,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89호) 앞 덕천강 기슭에 세워져 있다.
남명(南冥)의 제자이자 유명한 성리학자였던 최영경(崔永慶 1529~1590)이 1582년(선조 15)에, 덕천서원(德川書院) 유생들의 휴식처로 세운 정자이다.
세심정(洗心亭)에 걸려 있는 하수일(河受一)이 지은 기문에 ‘군자는 은거해 수양하며 한가히 거닐며 휴식한다.
대개 은거해 수양하는 곳에는 한가히 거닐며 휴식하는 곳이 있는 것이 옛날 도리이다’라고,
세심정(洗心亭)을 지은 이유가 적혀 있다.
기록에는 ‘문밖 시냇가에 2칸으로 세웠다’라고 되어 있는데, 이때의 정자는 임진왜란 때 불타 버렸고, 임진왜란 후 복원하면서 취성정(醉醒亭)이라는 명칭으로 바꾸고, 1815년 중수 후 다시 풍영정(風詠亭)이라 개칭했다 한다.
1870년 덕천서원(德川書院)이 훼철되자 다른 곳으로 옮겨 지었다가, 1920년대 혹은 1930년대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옮겨 지었으며, 이름도 다시 세심정(洗心亭)으로 고쳤다.
원래 2칸이던 정자는 현재 1칸으로 되어 있다.
세심정(洗心亭)이라는 이름은 남명(南冥)의 제자이자 성리학자였던 하항(河沆 1538~1590)이 지은 것으로, <주역(周易)>에 나오는 <성인세심(聖人洗心:성인이 마음을 씻는다)>이라는 문구로부터 비롯되었다 한다.
덕천이라는 동네는 조식선생의 유적이 유독 많은 곳으로 남명 조식기념관과 산천재, 그리고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또한, 조식 선생의 시(詩)를 새긴 시비(詩碑)와 도화정(桃花亭)이라는 이름의 정자도 찾아볼수 있다.
‘두류산(지리산의 다른 이름) 양단수(두 갈래 물이 만나는 곳, 즉 이곳 덕산을 말함)를 옛날에 듣고 있다가/이제 와서 보니/ 복숭아 꽃잎이 뜬 맑은 물에/ 산 그림자까지 잠겼구나/아이야 무릉도원이 어디냐/ 나는 여기인가 한다’
산행후에는 인근계곡으로 자리를 옮겨 하산주겸 삼겹살 파티로 하절기야유회(단합대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천시에는 인근 정자에서 비를 피하며 삼겹살 파티로 비오는 날 운치있게 단란한 하루를 즐길 예정이오니
우천불구 무조건 산행을 실시할 예정이오니 회원님들의 많은 동참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산행에 천인*회장님께서 찬조금 20만원을 희사해주셨습니다.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주*의*사*항>
★ 산너머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남녀 누구나 동참이 가능합니다...
★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산행공지이후에는 반드시 참석여부를 댓글로 표기 바람
★ 우천불구, 기상이변에도 무조건 산행진행 원칙 (다만, 7명 이하 참석시 취소)
★ 산행중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본회는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산행진행 관련 문의나 건의는 산너머산악회 총무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산너머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지리산둘레길 완주의 그날까지 ”
함께 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