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일주일 평균 약 9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합니다.
커피는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고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다만 몇 가지 커피 습관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뜨거운 커피는 피해야 합니다.
카페에서 주문 즉시 나오는 뜨거운 커피의 온도가 70도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는 커피뿐만 아니라 물, 녹차 등 모든 음식료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둘째,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는 피해야 합니다.
보통 믹스커피는 한잔에 50mg, 전문점 커피는 한잔에 100mg 내외 카페인이 함유되어있는데요.
보통 하루 카페인 권장량 200mg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믹스커피는 하루 4잔 이하, 전문점 커피는 2잔 이하로 마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카페인 함량이 적어 믹스커피가 더 안전하다는 오해를 하실 수도 있는데요.
믹스커피는 설탕도 많이 들어있고, 카페인 의존성을 높여 위를 해치며. 이뇨작용으로 인한 영양분 손실도 우려되오니 반드시 권장량 이하 섭취를 권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공복 모닝커피를 끊어야 합니다. 모닝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번쩍 드는 것 같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에는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
카페인으로 인해 위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짧은 기간 음용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소화를 담당하는 위는 모든 신체 건강의 기본입니다. 특히 소화력이 떨어지는 분들에게 모닝커피는 악영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구 오두막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달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