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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산악회 2023년 3월 특별 산행
- Kyushu Olle Trekking -
◎ 여행기간 : 2023.03.13.(월)∼03.16.(목) 3박4일
◎ 산행지 :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신구코스, 사가현 가쓰라코스, 나가사키현 미나미시마바라코스 등
올레길 3개 코스, 나가사키현 운젠과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성, 디자이후텐만궁
◎ 참가인원 : 선착순 20 명 내외(12월 15일 이전까지 참가 신청 통보 요망)
◎ 여행경비 : 129만원
- 포함사항 : 항공권(일반석), 호텔(2인1실), 전용차량, 일정내 포함 식사, 가이드 기사/가이드팁,
일정에 포함된 입장료, 여행자보험,
- 불포함사항 : 개인경비, 싱글룸 이용시 추가비용 포함사항이외의 모든 경비
- 조 건 : 쓰루가이드 동행, 28인승 전용차량
◎ 경비지불 : 참가예약금 <가능한한 참가신청과 함께 여행경비의 10% 이상, 12월 15일 이전>
완불 <2023년 2월 15일 한>
(국민 866401-04-146022 예금주 유인걸, 홍길동 큐슈여행비)
◎ 만남시간 : 항공편 출발시간 1.5시간 전 (동행 가이드 미팅)
◎ 만남장소 :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지정 만남장소(추후 공지)
◎ 여 권 :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음을 확인 요망
◎ 개인 준비물, 개인경비등은 필요시 추후 공지
※ 참고사항
1. 항공권 확보를 위한 조속한 참여 신청 요망(기한 12월 11일, 일)
2. 12월말까지 여권 사본을 메일 ikyoo11@empas.com, 또는 카카오톡으로 송부
3. 지난 2020년 당시 참가예약금을 내시고 잔여금이 남아있는 회원 명단
강계중, 고귀종, 곽용완, 권병수, 김영근, 박동원, 이정균, 한창희 회원등 8명
◎ 세부일정 :
날자 | 지 역 | 교통 | 시간 | 세 부 일 정 | 식사 |
1일차 (13일) 월 | 인천 후쿠오카 무나카타 | TW291 버스 트레킹 | 1000 1130 1330 1830 | 항공편 출발 1시간 30분전 공항 미팅 미팅후 탑승수속 인천공항 출발 후쿠오카 공항 도착(1시간 20분) 입국수속후 트레일 코스 이동(30분) 후쿠오카-신구코스 11.9km(4-5h) 트레킹 호텔 이동 체크인후 석식 – 온천욕 | 중 도시락 석 호텔식 |
Hotel:로얄호텔 무나카타(3*) 또는 동급 (2인1실) http://www.daiwaresort.jp/manakata/index.html | |||||
2일차 (14일) 화 | 무나카타 가라쓰 운젠 | 버스 트레킹 버스 | 0800 0930 1600 1830 | 호텔 조식후 체크아웃 버스이동 무나카타-사가현 가라쓰 이동(1.5h) 카라쓰 코스 11.2km(4-5h) 트레킹 운젠으로 이동(2.5h) 호텔 체크인, 석식 온천 휴식 | 조 호텔식 중 도시락 석 호텔식 |
Hotel :운젠 유메이호텔 또는 동급 (2인1실) http://www.yumei-htel.co.jp/ | |||||
3일차 (15일) 수 | 운젠 구치노스항 운젠 | 버스 트레킹 버스 | 0800 0830 0900 1300 | 호텔 조식후 버스이동 운젠-구치노스항(30min) 미나미시마바라코스(10.5km, 4h) 트레킹 히라조, 하나에조 성터, 돌고래 워칭 중식 운젠이동(30min) 지오파크 석식 및 휴식 <운젠 유메이 호텔 또는 동급> (2인1실) | 조 호텔식 중 도시락 석 호텔식 |
4일차 (16일) 목 | 운젠 시마바라 구마모토 후쿠오카 인천 | Ferry 버스 TW294 | 0800 0900 1850 2050 2225 | 호텔 조식후 체크아웃 시마바라항 Ferry 승선 구마모토 이동 Ferry 하선후 구마모토 성 구마모토 성, 천수각 관광(2.5h) 태재부 이동 스기와라 미치자네를 모시는 디자이후텐만궁 관광 후쿠오카 공항 도착후 수속 후쿠오카 출발 인천공항 도착 | 조 호텔식 중 현지식 |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
TW : 티웨이 항공
◎ 참고사항 :
1. KYUSHU 九州
큐슈의 면적은 4만2163㎢, 인구는1476만3,715명(2000)이다. 규슈[九州] 지방은 규슈 본도(本島)와 이키섬[壹岐島], 쓰시마섬[對馬島], 고토열도[五島列島], 아마쿠사제도[天草諸島], 사쓰난제도[薩南諸島] 등 1,400여섬들로 이루어져있으며, 후쿠오카[福岡], 사가[佐賀], 나가사키[長崎], 오이타[大分], 구마모토[熊本], 미야자키[宮崎], 가고시마[鹿兒島] 등 7개현(縣)을 포함하며, 넓게는 오키나와현[沖繩縣]도 포함한다.
북부지역에는 쓰쿠시산지[筑紫山地]가 동서로 달리고, 그 남쪽에 지쿠고강[筑後川]이 형성한 쓰쿠시 평야가 펼쳐진다. 중부 화산지역은 구니사키반도[國東半島]에서 시마바라반도[島原半島]에 미치며, 구주[九重], 아소[阿蘇], 운젠[雲仙] 등 화산이 분출하고 온천도 많다. 규슈산지는 소보산[祖母山:1,757m], 구니미산[國見岳: 1,739m]등이 솟아있는 장년기 산지로 남·북 규슈의 교통장애가 되고있으며, 구마강[球磨川], 고카세강[五ケ瀨川] 등 수량이 풍부한 하천들이 많아 규슈의 전원지대가 되었다. 남부와 가고시마현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화산회(火山灰) 대지인 시라스대지[シラス臺地]를 넓게 분포시키고, 기리시마산[霧島山], 사쿠라지마섬[櫻島], 가이몬산[開聞岳] 등이 분출하는 기리시마 화산대는 사쓰난 제도에서 오키나와 제도로 이어진다.
기후는 전국에서 가장 온난다우하며, 특히 규슈 산지 이남은 연평균 기온 16℃ 이상의 온난지대가 되고 해안부에서는 아열대성기후를 보여 빈랑(檳榔), 소철(蘇鐵) 등이 무성하다. 그러나 규슈 산지 이북에서는 1월 평균 기온이 4.7~5.3℃를 보여 눈은 쌓이지 않을 정도로 몇 차례 내린다. 강수량은 일부 세토나이카이[瀨戶內海] 연안을 제외하고는 전역이 연간 1,500mm이상이고, 남부에서는 2,000~3,000mm정도이다.
대륙에 가까운 규슈 북부지방은 일찍이 대륙문물에 접하기 쉬웠기 때문에, 야마토지방[大和地方:현재의奈良縣]과 함께 일본 고대문화인 야요이식[彌生式] 문화의 2대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고, 그뒤 대륙과의 사이에 정식거래가 이루어지자 대외교통의 요충이 되어왔다. 13세기 후반에는 2차에 걸쳐 원(元)의 침입을 받았으며, 에도[江戶]시대에는 조총(鳥銃), 그리스도교등 유럽문물이 이곳을 거쳐 전래되어 일본의 역사에 영향을 끼쳤다.
2. Route Map
3. 올레코스 설명
3-1. 후쿠오카-신구코스(제 1일차)
3-1-1. 개요
후쿠오카 도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으면서, 바다와 산, 소나무숲 등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고, 역사도 있는 코스입니다. 코스는 다치바나산 주변으로, 특산품인 귤밭과 역사가 남아 있는 에리어를 지나면, 신구 사랑의 언덕(전망대)에서 현해탄에 떠 있는 아이노시마를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후반은, 발전한 도시 중심부를 지나 소나무숲으로. 그 앞에 펼쳐지는 신구해안에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코스를 완주한 달성감을 느껴보세요. 도심 속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트레킹 도중에 전세버스와 만날 수 있는 곳이 2 내지 3곳이 있어 음료와 간식등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3-1-2. 코스 :
거리 11.9Km, 소요시간 4.5시간 내외, 난이도 하~중
신구마치 커뮤니티 사야 버스 정류장 → 산봉마츠야마산(1.4km) → 다치바나구치 오래된 마을(3.1km) → 로쿠쇼신사(3.6km) → 돗코지절(3.8km) → 신구 사랑의 언덕(전망대)(4.7km) → 다이코우스이(5.9km) → 부부・아이 수호신(6.3km) → 오키타중앙공원(8.3km) → JR신구추오역(8.9km) → 다테노마츠바라 소나무숲(10.6km) → 신구해안(11.0km) → 니시테츠신구역(11.9km)
3-1-3. 볼거리
1. 다치바나구치구 오래된 마을 立花口区古い町並み
다치바나산 산록에 펼쳐지는 집들, 지은지 100년이 넘는 고민가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1330년대 오오토모 사다토시(大友貞載)가 다치바나산성을 만들었는데, 그 산록에 위치하는 다치바나구치구에는, 다이몬(大門), 오야시키(大屋敷), 야시키(屋敷), 요우코우인(養孝院) 등의 이름이 남아 있으며, 직각으로 굽은 길 등, 성하마을의 분위기가 남아 있습니다. 대로에 면한 곳에는, 집과 별도로 나가야몬(長屋門, 큰 대문이 있는 건물)이 있는 것이 특징으로, 귤 농가가 한창 바쁜 시기에는 나가야몬의 방을 창고로 사용하기도 하고, 임시로 일하는 분들의 주거 스페이스로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2. 로쿠쇼 신사・야쿠시도우(불당) ・오래된 우물터 六所神社・薬師堂・古井戸跡
로쿠쇼 신사는, 다치바나구치의 수호신입니다. 다치바나 도우세츠(立花 道雪)는 로쿠쇼 곤겐(신)에 대한 신앙이 깊었는데, 로쿠쇼 곤겐에게 기원한 후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로쿠쇼 신사 근처에 있는 육박나무는, 높이 약 10.5미터・추정 수령 약300~400년의 거목으로, 현재 확인이 가능한 나무 중에서는, 규슈에서 세번째로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에는 후쿠오카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야쿠시도우(薬師堂)와 돗코스이(独鈷水, 오래된 우물터)가 있는데, 이것은 메이지 시대의 신불분리 정책으로 인해, 로쿠쇼신사(로쿠쇼궁) 경내에 도랑을 파서, 야쿠시도우와 돗코우스이를 분리시켜 보존하고 있습니다. 로쿠쇼 신사는, 다치바나구치의 수호신입니다. 다치바나 도우세츠(立花 道雪)는 로쿠쇼 곤겐(신)에 대한 신앙이 깊었는데, 로쿠쇼 곤겐에게 기원한 후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전해집니다. 또한, 로쿠쇼 신사 근처에 있는 육박나무는, 높이 약 10.5미터・추정 수령 약300~400년의 거목으로, 현재 확인이 가능한 나무 중에서는, 규슈에서 세번째로 큰 나무로 알려져 있으며, 2013년에는 후쿠오카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습니다. 또한 경내에는, 야쿠시도우(薬師堂)와 돗코스이(独鈷水, 오래된 우물터)가 있는데, 이것은 메이지 시대의 신불분리 정책으로 인해, 로쿠쇼신사(로쿠쇼궁) 경내에 도랑을 파서, 야쿠시도우와 돗코우스이를 분리시켜 보존하고 있습니다.
3. 돗코지절 独鈷寺(とっこじ)
당에서 귀국한 승려 사이초가, 영지(霊地)를 찾아 돗코(独鈷, 불구(佛具)의 하나, 양날의 창)와 거울을 하늘에 던졌더니 이 땅에 떨어졌다는 유래가 있는, 사이초가 일본에서 제일 처음 만든 절. 천태종의 시조가 된 절이라고 전해집니다. 경내에는 사이초가 좌선을 했다고 전해지는 「좌선석」과 맑은 물이 샘솟는 「돗코우스이(独鈷水)」, 그리고 절 이름의 유래가 된 사이초가 당에서 가지고 돌아온 돗코(양날의 창)와 거울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4. 신구 사랑의 언덕(전망대) しんぐう愛の丘(展望台)
후쿠오카시내와 현해탄에 떠있는 아이노시마를 볼 수 있는 높은 지대에 있는 뷰스포트.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로노시마와 이키도 보입니다.
5. 다이코우스이 우물 太閤水
다이코우스이(太閤水)는, 도요토미히데요시와 인연이 있는 우물입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규슈 평정 때 방문하여 이 우물물로 끓인 차를 마시고, 「아주 맑다」며 기뻐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들러 물을 마신다고 합니다.
6. 부부・아이 수호신 夫婦子守大明神
옛날에는 낮은 지대에 있었으나, 쇼와 초기 경 이 지역의 큰 스님으로부터 이 일대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옮기는 게 좋다는 말을 듣고 높은 곳으로 옮겨졌으나, 후레아이노오카 공원 건설 공사로 인해, 현재의 장소로 잠시 임시 이전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아이들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믿고 있습니다.
7. 오키타중앙공원・신구마치관광안내소 沖田中央公園・新宮町観光案内所
JR신구추오역 앞에 있는 공원입니다. 신구 주민들의 쉼터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소리가 들려오는 활기찬 곳입니다. JR신구추오역 병설 건물내에 신구마치관광안내소가 있으므로, 코스를 걸으시는 도중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관광안내소에 문의해 주세요.
8. 신구해안과 다테노마츠바라 소나무숲 新宮海岸と楯の松原
겐카이국정공원안에 있는 신구해안은, 모래사장과 소나무숲 등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산책 코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완만한 커브를 그리고 있는 신구해안은 별칭 「파라솔 해안」이라고 불리우며, 해안선에는 오랜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소나무가 2킬로 이상 심겨져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17세기 당시의 후쿠오카번이 심은 것으로, 바닷 바람과 모래로부터 농작물을 지키기 위한 목적에서 「다테(楯: 방패)노마츠바라」라고 불리었습니다. 20만 그루의 소나무 모종을 심었다는 기록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3-2. 가라쓰 코스(제 2일차)
3-2-1. 개요
사가현 가라쓰시는 대륙과의 요충지로 예부터 바닷길을 이용해 사람과 물자, 문화교류가 활발한 항구도시이다. 제주올레가 시작된 제주도 서귀포시와 1994년부터 자매도시를 체결하여 교류해왔다. 제주를 꼭 닮은 바다가 펼쳐지는 해안올레인 가라쓰 코스는 나고야 성터와 지금도 남아있는 400년간 이어져 온 옛길을 중심으로 지난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길이다. 코스의 초반부는 나고야 성터 주변 진영터를 둘러본다. 트레킹 도중에 전세버스와 만날 수 있는 곳이 2 내지 3곳이 있어 음료와 간식등을 보충할 수 있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침략을 위해 나고야성(名護屋城)을 쌓으며, 그 주변에 전국에서 모은 다이묘(大名, 지방 영주)들이 진영을 건설하게 해 주둔시켰는데 이 곳이 바로 그 흔적들이다. 파란 하늘아래 푸른 잔디가 깔려 평화로워 보이는 이 곳의 곳곳에서 임진왜란이 남긴 역사의 생채기를 발견할 수 있다. 진영터를 연결하는 소박한 옛길을 지나 다원 「가이게쓰(海月)」에 들러 진한 말차 한 잔을 마셔보자. 이 곳이 전쟁을 위한 곳이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요하고 평화로운 기분이 든다. 몇 발자국을 옮기면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나고야 성터(名護屋城跡)의 천수대에 이른다. 이키섬, 대마도, 현해탄 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경관이 마음 속 깊은 고민까지 날려버리는 듯 하다.
나고야성터를 벗어나면 평화로운 마을길로 접어든다. 마을 안에는 일본의 3대 다기(茶器)로 불리며 일본인의 사랑을 받는 가라쓰 도자기를 구워내는 가마인 ‘히나타요(炎向窯)’가 있다. 마을을 뒤로하고 코스 후반부로 접어들면 일본 북서부 끝에 위치한 하도미사키 해안올레의 시작이다. 자연이 조각한 주상절리와 푸른 해송이 있어 규슈올레 중 제주의 해안올레와 가장 닮아있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잘 닦여있는 해송 산책로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족과 함께 걷기에도 좋다. 코스의 끝에 다다르면 해송 사이로 살짝 살짝 고개를 내밀던 하도미사키(波戸岬) 해안이 펼쳐진다. 종점 하도미사키 주차장에 있는 작은 실내 포장마차에서 파는 반건조 오징어와 소라구이는 꼭 먹어봐야 할 별미다.
3-2-2. 코스 :
거리 11.2Km, 소요시간 4시간 내외, 난이도 하
미치노에키 모모야마텐카이치(특산물 판매점) 道の駅桃山天下市→마에다 도시이에 진영터 前田利家陣跡(0.2km)→후루타 오리베 진영터 古田織部陣跡(1.0km)→호리 히데하루 진영터堀秀治陣跡 (2.1km)→400년 역사의 길 400年続く歴史道の串道(2.9km)→다원「가이게쓰」 茶苑「海月」(3.7km)→다이코미치 太閤道(3.9km)→히젠 나고야성터 천수대 肥前名護屋城跡天守台(4.5km)→가라쓰도자기 히나타가마 唐津焼 炎向窯(5.9km)→하토미사키 소년자연의 집 波戸岬少年自然の家(7.0km)→하토미사키 산책로 波戸岬自然遊歩道(9.5km)→소라구이 포장마차 サザエのつぼ焼き屋台(11.2km)
3-2-3. 볼거리
1. 호리 히데하루 진영터 堀秀治陣跡
나고야 성터 주변에는 전국 160명이 넘는 다이묘가 집결되어 만든 130개 진영터가 있다. 이 중 도쿠가와 이에야스 徳川家康, 다테 마사무네 伊達政宗, 가토 기요마사 加藤清正, 마에다 도시이에 前田利家, 구로다 나가마사 黒田長政, 호리 히데하루 堀秀治 등 23개의 진영터는 국가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어 돌담과 토루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특히 호리 히데하루 진영터는 유일하게 전체 터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실과 일본의 전통 가면극인 노(能)무대 터 등이 있어 일본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가 있다.
2. 다원 가이게쓰 茶苑 海月
나고야성터의 일각에 자리잡고 있는 다원 「가이게쓰」. 이 곳에 들러 마시는 진한 말차는 다원 앞 정원처럼 정돈된 몸과 마음을 만들어준다. 가볍게 다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 곳은 옛날 전국에서 모인 여러 다이묘들과 상인들이 참가하여 연일 다회를 개최한 곳이기도 하다.
3. 나고야성터 名護屋城跡
국가특별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는 나고야성터는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1592년에 축성한 성으로 일본에 남아있는 모모야마 시대의 성곽 중 최대급의 성터이다. 웅장한 석벽이 남아있는 이 곳의 천수대에서는 멀리 이키섬(壱岐)과 대마도(対馬)까지 현해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이곳은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알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의 현장으로서 우리나라 학생들이 역사 교육을 위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봄에는 성터 전체에 흐드러지게 벚꽃이 핀다.
4. [옵션:사가현립 나고야성 박물관] 【オプション:佐賀県立名護屋城博物館】
국가 지정의 특별사적「나고야성터(名護屋城跡)」와 인접한 사가현립 나고야성 박물관은 일본열도와 조선반도의 교류역사를 전시, 소개 하고 있으며 , 우호・교류의 추진 거점이 될 것이다. 개관시간:9:00~17:00 휴관일:매주 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날), 연말 입관료:무료(기획전중 별도요금)TEL 0955-82-4905, 한국어 음성안내 있음
5. 하토미사키 波戸岬
겐카이국정공원(玄海国定公園)으로 지정되어 있는 하도미사키 곶.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인 주상절리와 바다, 또 다른 푸르름을 자랑하는 해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 파도소리를 듣고 진한 솔향기를 맡으며 걷기에 좋다. 아름다운 석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6. 소라구이 포장마차
코스의 종점인 하도미사키 해수욕장 주차장에는 작은 가게들이 옹기종기 들어서 있다. 이 고장의 할머니들이 운영하는 이 가게에서는 현해탄의 거친 파도 속에서 자란 소라를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달콤하다. 반건조 오징어와 전복, 굴(12월~3월)도 맛볼 수 있다. 운영시간:3중순~10월 (9시~18시) , 11월~3월중순(9시30~17시), 1/1 휴무 가격(한접시당): 소라구이 500엔, 피데기 600엔, 한입 크기 전복 700엔, 굴(12월~3월) 500엔
3-3. 미나미시마바라 코스(제 3일차)
3-3-1. 개요
수백 년 전 유럽의 무역선이 드나들던 구치노쓰항이 이젠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규슈올레의 시작점이 됐다.
1567년에 구치노츠항에 첫 닻을 내린 남만인을 캐릭터화한 베이가 선장의 커다란 동상이 올레꾼을 맞이한다. 길은 광활한 바다 풍경을 뒤로 항구마을로 발걸음을 이끈다. 고요한 야쿠모 신사를 지나 숲길을 들어서기 전 갓파상을 만난다. 상상의 동물인 갓파는 바가지를 한 어린이의 모습을 한 물속에 사는 요괴인데, 지금은 귀여운 캐릭터가 되었다. 이 길에서 만나는 갓파상은 특이하게도 풍만한 가슴이 있어 다산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이 갓파상을 만지며 소원을 빌기도 한다. 갓파상을 지나 조용한 숲길을 지나오면 인공저수지인 노다제방 주변으로 양상추, 대파밭이 펼쳐진다. 숲이 주는 녹색과는 또 다른 싱그러운 푸름이 이어진다. 해발 90미터의 나지막한 노로시야마산에 오르면 푸른 바다와 바다 건너 아마쿠사의 전경까지 펼쳐진다. 이곳에는 동요시인 노구치 우죠가 시를 만들어 남길 정도로 멋진 오래된 소나무가 있었는데 송충이 피해로 없어졌다. 뛰어난 절경이 있어 지금의 벚꽃나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산을 내려와 바다를 옆에 두고 걷다 보면 오래된 등대를 만난다. 이 지역은 전국적으로도 조류가 빠른 곳으로, 등대 밑에는 웅장한 바다 소용돌이를 볼 수 있다. 바닷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세월에 꽤 오래되었을 법한 뿌리 굵은 용나무들이 자라는 용나무 군락이다. 마을 입구에서 만나는 커다란 용나무들은 손님을 반기는 인상 좋은 마을 어른 같은 느낌이다. 용나무 군락을 지나 끝도 없이 펼쳐지는 바다를 눈에 담은채 걷다 보면 제주올레 10코스 용머리 해안길을 연상케하는 널찍한 바윗길이 이어지는 바당올레를 지난다. 길은 구치노츠 등대를 지나 푸른 바다와 대비되는 붉은 색상이 강렬한 남만 다리 밑에 위치한 구치노쓰 역사 민속자료관에서 끝난다.
3-3-2. 코스
거리 10.5KM, 소요시간 3∽4 시간, 난이도 중
구치노쓰 항→ 야쿠모신사(0.8km)→ 풍유갓파상 (1.1km)→ 노다제방(1.9km)→ 노로시야마산 (2.4km)→ 환상의 노무키 소나무 (3.4km)→ 다지리 해안 (4.8km)→ 세즈메자키 등대 (5.6km)→ 용나무 군락 (6.4km)→ 구치노쓰 등대 (10.0km)→ 구치노쓰 역사 민속 자료관 (10.5km)
3-3-3. 볼거리
1.구치노쓰 항
수심이 깊고 주변에 높은 산으로 둘러 쌓인 천연의 좋은 항구. 450년에 남만선(유럽의 무역선)이 내항해 해외무역과 기독교 포교의 거점이 되었다.
2.노다제방•노로시야마산
16세기 후반에 노다 신자에몽의 제안으로 빗물을 저장해 축조한 인공 저수지이다. 표고 90m의 노로시야마산 정상에는 헤이안 시대에 다자이후에 외적등의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봉수대가 정비되었다.
3. 환상의 노무키 소나무
노무키 지역의 둔덕에서는 예전부터 크고 오래된 소나무가 있어서, 지역 사람들은 노무키의 소나무라고 애칭으로 불렀습다. 노구치 우죠라는 시인이 이 지역을 방문하여 ”노무키의 한그루 소나무, 그루터기는 여기에, 가지는 번창하여 아마쿠사로” 라는 시를 만들 정도로 절경의 장소였습다. 송충이 피해로 시들어 버린 후 소나무 대신 벚꽃이 심어져 있다. 아마쿠사의 섬들까지 바라다 볼 수 있는 경승지다.
4. 다지리 해안공원
공원 내에는 오일란엉겅퀴가 자생하고 있어 지역 유지에 의해 보존되고 있다. 공원 인근 해안에서는 간조 때만 볼 수 있는 자연스럽게 생긴 특대 하트 스톤이 있습니다
5. 타지리하마(프라이빗비치)
작은 포구에 보트 한 척이 떠 있고, 향수가 물씬 풍기는 사진 속 명소다.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6. 세즈메자키 등대
하야사키 해협은 아리아케해의 입구에 위치하여 전국적으로도 조류가 빠른 곳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1966년 배들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반도 끝에 위치한 등대들을 점등했다. 세즈메자키 등대 아래에서 볼 수 있는 조류에 따라 발생하는 소용돌이는 바다의 웅대함을 느끼게 해 준다.
7. 용나무 군락
남방계의 뽕나무과인 용나무 20그루가 군생하고 있다. 줄기가 두텁고, 높이가 20m에 달하는 것도 있으며, 수령이 300년이 넘은 거목도 있다. 해류에 종자가 떠내려와 뿌리를 내린 것도 있고, 방풍림과 방조림으로 심은 것도 있다.
8. 현무암 해안
약 430만 년 전 화산폭발로 시마바라 반도 형성이 시작됐다. 그 최초의 분출물이 하야사키 현무암으로 시마바라 반도 유네스코 세계 지오파크의 대표적인 지오사이트.
9. 구치노쓰 등대
구치노쓰 항에 출입하는 배들의 안전항해를 지켜주는 등대로 메이지 13년(1880년)에 점등했다. 곶의 끝에 위치한 흰색의 등대는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를 빛나게 해준다.
10. 구치노쓰 역사 민속 자료관
메이지 32년(1878년)에 나가사키 세관 구치노츠 지청으로 세워진 서양식 건물이다. 현재는 귀중한 생활용품 등 많은 역사적 유산을 전시하고 있어 올레 여행 후 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돌아봐도 좋다.
4. 나가사키현
4-1. 나가사키 운젠 온천
온천 수증기에 휩싸인 아름다운 사계의 변화에 힐링되다
원래는 「온천」라고 적고 「운젠」이라고 읽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운젠온천. 에도 ~ 메이지 시대에는 나가사키를 방문하는 외국인의 휴양지로서 발전했습니다.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30개로 구성된 「운젠 지옥」은 크리스천 순교의 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산성 유황천에서 시설에 따라 탕색도 투명, 유백색, 회색 등 다양합니다. 또한 봄에는 산 진달래, 여름, 가을에는 일면의 단풍, 겨울에는 자연의 예술이라고도 할 수있는 무빙 등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도 큰 볼거리입니다.
1654년 고탕의 개장 이래, 에도시대 중기인 1731년에 소지옥 그리고 1878년에 신탕이 열려서 현재의 운젠온천으로 자리 잡았다. 에도시대 때부터 문인묵객에게 사랑을 받아 메이지부터 세계대전 발발전까지에 걸쳐 외국인의 휴양지로 번성했다. 그런 역사배경과 더불어 야산의 온천마을로서 모던 분위기를 자아낸다.
양식요리에 사활을 건 호텔이 단연 돋보이는 것도 이러한 탓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약 30개의 기공으로부터 유황냄새가 자욱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운젠지옥>이 운젠의 트레이드마크이지요. 공동욕탕은 고탕, 신탕, 소지옥 3곳. 향토맥주관(地ビール館)과 비드로
●온천의 수질:유황천 ●온천의 효능: 습진, 동상, 절상, 피부병, 만성류마티즘 등
●온천 개업연도: 에도시대(1653년) ●당일치기 입욕:
●온천의 음용: ●음용의 효능
4-2. 시마바라반도의 지질구조학
일본열도는 지하에 태평양판과 필리핀판이 가라앉고 있기 때문에 항상 동서방향으로 밀리는 힘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시마바라반도에서 벳푸에 이르는 지역은 일본열도중에서는 보기드문 남북방향으로 지면이 뻗는 힘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 힘에 의해 시마바라반도는 거의 중앙부근이 침강하고 있습니다. 이 가라앉는 대지를 채워주기라도 하듯, 지구(地溝)내에 일본에서 손꼽히는 활화산인 운젠화산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시마바라반도의 중앙에 보이는 침강대는 운젠지구(雲仙地溝)로 불리고 있습니다.
4-3. 운젠(雲仙) 지옥
운젠지옥 “후루유(오래전부터 있는 온천지역)”와 “신유(새로 온천물을 찾아서 생긴 온천지역)” 사이의 흰흙으로 덮인 일대이며, 약 30종류의 지옥이 흩어져 있습니다. 「온센여토(温泉余土)」라고 불리는 흰 흙은 분기나 온천열, 산성물의 영향으로 흙이 변질되어서 희게 탈색한 점토장의 흙입니다. 그 에너지원은 다치바나(橘)만의 해저의 마그마 웅덩이라고 합니다. ‘슈슈’ 소리를 내며 분출하고 있는 분기의 최고 온도는 120도, 분기구의 주위에는 흰색이나 담황색의 탕화(湯の花)가 붙어있습니다.
운젠(雲仙)의 탕화는 온천수속에 있는 것이 아니고, 지표면에 붙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지옥일대에는 천연기념물의 시로도단철쭉의 군락이나, 기독교인이 처형된「일본 26성인 순교」라는 지옥이 있습니다. 또 쇼와(昭和) 29년, 역사적 대인기 드라마 「기미노나와(당신의 이름은?)」의 운젠(雲仙)에서 촬영한 배우인 사다 케이지(佐田啓二)와 여배우 기시 케이코(岸恵子)가 방문하여, 여주인공 마치코(真知子)역을 하는 기시 케이코(岸恵子)가 만진 지옥바위는 「마치코(真知子) 바위」 라고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5. 구마모토 현(4일차)
5-1. 구마모토시
쿠마모토는 큐슈 지방의 중앙에 위치한 쿠마모토 현의 쿠마모토시 중심 지역이다. 쿠마모토 역 주변은 쇼핑이나 먹자 골목이 번창해 있다. 특히 시모토오리 상점가나 카미토오리 상점가는 메인 상점가이며 시모토오리 상점가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선로드 신시가에는 영화관 등 오락 시설도 있다. 마치 유럽의 거리 같은 세련된 카페나 잡화점 등이 늘어서 있는 곳은 샤워도오리로 둘러 보면서 마음에 드는 상가를 찾아볼 수 있다.
쿠마모토시의 상징인 쿠마모토 성은 일본 3대 명성중 하나이기도 하다. 쿠마모토 성은, 1607년에 히고 쿠마모토 번의 초대 번주, 카토 키요마사에 의해서 건축된 것이며. 1877년 세이난 전쟁으로 소실되었지만, 1960년에 재건되어, 현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다. 역사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카토가의 뒤를 이어 쿠마모토 번을 거둔 호소카와가의 집터와 묘소인, 큐 호소카와 교우부 테이, 스이젠지 죠우쥬엔, 타츠타 시젠 코우엔(쿠마모토 한슈 호소카와케 보쇼・타이쇼우지 아토)도 추천한다. 2016년 4월에 일어난 지진의 영향으로, 현재, 쿠마모토 성 이나 나츠메소세키 우칫보이큐쿄, 코이즈미 야쿠모 쿠마모토 큐쿄 등의 관광명소에 입장할 수 없습니다.
쿠마모토에서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쿠마모토 라면과 말고기 회. 일반적인 돈코츠 라면에서는, 마늘을 생으로 사용하지만, 쿠마모토에서는 익혀서 사용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말고기 회는 생식용 말고기로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간장과 생강과 생마늘을 곁들여서 먹으며 냄새가 전혀 없는 깔끔한 맛이다.
- 수이젠사 조쥬원은 구마모토번 초대번주 호소카와 다다토시(細川忠利)가 1636년경부터 만들기 시작해 3대에 걸쳐 완성했다. 수이젠사공원이라고도 한다. 연못을 중심으로 만든 모모야마식 회유정원(桃山式回遊庭園)이며 츠키야마(築山)와 부석(浮石), 소나무 등으로 만들어 에도시대(1603–1868)에 정비한 고가이도(五街道)의 하나인 도카이도(東海道)에 있는 53의 역참 "동해도쉰세곳역참"의 경치를 재현한 것으로 알려있다. 정원 내에는 호소카와 가문의 역대 번주를 모신 이즈미 신사(出水神社)가 있고 이곳에서 신전결혼식을 올릴 수 있다. 가을에는 타케다 류기사야 부사메(武田 流騎射流鏑馬)가 열린다. 이는 타케다의 무사 모습을 한 사수가 말을 타고 뛰면서 표적을 향해 화살을 쏘아 대는 것으로 춘추대제의 시주행사로 되어 있다. 호소카와 다다토시의 할아버지가 이 시대의 천황 동생에 비전의 고킨 와카집(古今和歌集)의 해석을 전수한 자리 "고금전수의 방(古今伝授の間)"이 있다. 이것은 원래 하치조노미야에 있던 것이나 후에 호소카와가에게 주어져 이축된 것이다.
- 큐 호소카와 교우부 테이(옛 호소카와 교우부 저택)은, 쿠마모토현 쿠마모토시 츄오구에 있는 무가의 저택이다. 초대 히고 번주에 해당하는 호소카와가 3대째 타다토시의 동생, 교우부 쇼유오키타카가, 1646년에 만든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1678년에 히가시코카이 마을에 찻집으로 만들어져, 교우부가의 별저로 사용된 건물을, 1990년부터 4년의 세월을 거쳐 현재의 쿠마모토 성 내에 이축한 것이다. 옛 호소카와 교우부 저택은, 카라하후(지붕장식- (중앙은 활꼴에 양끝이 곡선형으로 된 박공의 한 가지)의 현관이나 이리가와즈쿠리 (툇마루와 사랑방 사이에 있는 통로식 구조)의 오모테온쇼인(가주가 중신들을 맞이하던 격조 높은 서재)을 갖추고, 1층에는 긴노마와, 2층 건물의 슌쇼우카쿠, 또 별채에는 서재가 있는 다실인 칸세이테이, 고호우조 등, 에도 시대의 다이묘 저택의 구조를 남기고 있다. 1985년에, 중요문화재로서 현에 지정되었다.
- 타츠다 시젠 코우엔(타츠다 자연 공원)은 쿠마모토 번주 호소카와가 묘소인 타이쇼우지 자리에 있는 공원이다. 타이쇼우지는 쿠마모토 번주 호소카와씨의 보리사로, 국가 지정 사적으로 지정되 어 있다. 보리사란 것은, 집의 조상 대대로의 위패를 모시는 사찰이다. 공원 안에는, 호소카와가 초대 후지타카 부부와 2대째 타다오키와 그의 정실인 가라샤 부인, 4명이 모시져 있는 「요츠고뵤우(4개사당)」나, 다실의「코우쇼우켄」등이 있다. 코우쇼우켄에는, 토요토미 히데요시와 센노 리큐가 사용했다고 하는 쵸우즈바치가 있다. 쵸우즈바치란, 몸을 깨끗이 하기 위한 물을 담아 둔 사발이다. 1955년에 호소카와가가 시에 대여하여, 일반에 공개되게 됐다.
- 구마모토성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구마모토성은 1607년, 자우스야마로 불린 구릉지에 가토 기요마사가 축성했습니다. 약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성입니다.
「일본 벚꽃 명소 100선」의 하나이며 왕벚나무를 중심으로 산벚나무, 히로벚나무 등 약 800그루가 심어져 있습니다. 천수각에서 내려다 보는 성내의 벚꽃은 장관입니다. 절정은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입니다. 야간, 라이트업도 되므로 밤에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본 3대 명성의 하나인 구마모토성은 별명 은행성(銀杏城)으로도 불리고, 벚꽃의 명소로서도 유명합니다. 명장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에 의해 1601년에 착공해 7년의 세월에 걸쳐 축성되었습니다. 성곽의 넓이는 98만 제곱미터 주위 약 9km(축성 당시), 그중에 덴슈(天守) 3, 야구라(櫓: 망루) 49, 야구라몬(櫓門: 망루문) 18, 성문(城門) 29개를 가진 웅장한 구조이며 아름다운 곡선으로 쌓아올린 돌담 및 자연의 지형을 이용한 독특한 축성기술이 잘 살려져 있습니다. 1877년 니시난의 난(西南の役)에서는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가 이끄는 사쓰마군(薩摩軍)을 상대로 50일 이상 농성(籠城)을 벌이고 난공불락의 성으로서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2007년 축성 400년을 맞이해 2008년 4월 구마모토성 복원 정비계획 최대의 주안점이었던 「혼마루고텐오히로마(本丸御殿大広間)」가 완성해서 이마(居間), 오히로마(大広間: 대면소) 및 부엌 등이 갖추어진 실질적인 영주의 거주공간이 공개되었습니다. 당시는 53개의 방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 25개 방은 복원을 한 것입니다. 평면도 및 문헌, 메이지시대의 낡은 사진 등의 역사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복원했으며 장벽화(障壁画) 및 천장화(天井画) 그 밖의 장식물을 통해 호화찬란한 당시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출처 : 규슈올레 |규슈관광추진기구 [일본],
※ 동우회 카페 또는 전화 등으로 참여의사 표명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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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걸 010-5289-4561. 곽용완 010-8991-9710
광 우 산 악 회
첫댓글 박동원 님, 김영근 님, 한창희 님께서, 일본 올레길 참여하시기로 확정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올레길에 참여하실 분은 여기 댓글에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태석님이 참가신청과 함께 예약금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태석님의 권유로 호주 시드니에 계시는 김계춘님이 이번 큐슈올레 일정을 한국서부터 함께하시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강계중님과 같이 곽영길님이 큐슈 올레길 산행에 동참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두분께서는 내년 큐슈 올레길 원정에 필요한 경비를 오늘 12월12일자로 완납하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수동님이 예약금과 함께 참여신청을 하셨습니다. 고귀종님도 큐슈올레길 산행에 참여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김준호님이 큐슈여행비 예약금을 보내오셨습니다. 큐슈 올레길 산행에 참여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손길상님이 큐슈올레길 산행에 참여하십니다.
김종운님이 큐슈 올레길 원정에 동참하십니다. 감사합니다.
권병수님이 큐슈 올레길 원정에 동참하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