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주인공 조너스가 살고 있는 세계는 늘 ‘늘 같은 상태’이다. 그리고 조너스가 살고 있는 세계에선 많은 것들이 통제된다. 그중 같은 상태 이외에 다른 상태나 감정에 대해 알고 있는 특별한 사람(직업)이 있는데 바로 기억 보유자다. 기억 보유자는 조너스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과거의 상태나 감정 날씨등을 알고 있다. 조너스가 사는 세계에서는 12살에 직업을 받는데 조너스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특별한 직업을 받게 된다. 바로 기억 보유자다. 그리고 조너스는 유일한 기억 보유자인 사람한테 찾아가 매일 조너스가 알지 못하던 사랑,슬픔,고통등 여러 가지 감정과 단어들어드을 저날 받는다. 그러다 아버지가 임무해제 기억 보유자가 영상으로 보여줘 알게 되고 (여기서 임무해제란 죽음을 뜻한다.) 조널드는 가브리엘(보육사인 아버지가 일하시는 곳에서 임무해제가 되기 전에 1년 전에 데리고 오신 아기)에 운명(?)에 관해 알게 되고 그날 밤 가브리엘을 자전거에 태워 도망치기 시작하고 가브리엘에게 조금씩 기억들도 전달해주며 달렸다. 그 다음은 열린 결말이라 잘 모르겠는데 이 책 다음 이야기도 많아 아마 다른 세계로 갔거나 다시 돌아왔을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많아졌다. ‘실제로 이런일이 이러나면 어떻해 될까?’ ‘나중엔 실제로 이런일이 생길수도 있겠다.’등등 굉장히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왜 기억 전달자는 조너스와 함께 도망가지 않았는지 궁굼하다. 왜냐하면 딸이 사는 세계는 언젠간 가게 되고 딸도 빨리 오길 바라진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젠간 그 세계에서도 감정이라는게 퍼져 모두 감정을 느끼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처럼 변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어떻게 로즈메리가 사람들에게 전달했던 감정들을 다시 사라지게 하였는지 궁굼했다. 그리고 원로들이 감정을 알지 못하는데 왜 감정을 느끼는걸 막는지 궁굼 했다. 이 이야기는 뒤편도 있다고 하는데 뒤편도 궁굼하고 읽고 싶다. 또 나는 근거 있는 실제로 일어날법한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재미있었지만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