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 달성’ 기념회 개최
지난 5월 29일, 도내 최초 ‘쾌거’... 최고의 농협 명예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12일 오전 11시 메종글래드 호텔 1층 컨벤션 홀에서 역대 조합장·상임이사, 임원과 대의원, 농협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 달성’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 달성 기념회에는 변대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강승표 농협은행제주본부장, 고석찬 농협중앙회제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제주시농협 창립 44주년과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 달성을 축하드린다”라는 동영상 축하 인사가 있었다.
고봉주 조합장은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 달성 기념 인사말을 통해 “제주시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을 달성하는 업적을 이룩했다”며 “이는 도내에서 최초이며, 전국에서도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면 최초의 달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쾌거’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농협이라는 명예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44여 년 전 조합원 한분 한분 모은 자금으로 시작한 제주시농협이 당당하게 예금 2조 원 시대를 활짝 열게 된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힘”이라며,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현장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한 지난 1년은 농업과 농심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고 더 많은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만나 소통하면서 함께하는 행복농협, 희망농협 창조농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