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중앙일보 12월 28일자 신문 내용을 보면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너무나 황당하면서도 무서운 사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의 골자를 보면, 지난 2015년 8월 13일 미국의 청년인 마일스(Miles)라는 사람이 중국의 단둥(丹東)의 압록강 호텔(hotel)에 머물면서 준비해온 검은색 고무보트(boat)에 유성매직(magic)으로 몰래 보트에 인쇄되어 있는 영어 브랜드 로고(brand logo)와 컬러링(coloring)을 매직으로 지우고, 한글로 '은혜'와 '화평'을 쓰는 더러운 짓을 한 후,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갔다는 내용의 황당한 기사입니다.
과거, 대한민국 공화국내에서도 휴전선을 넘어 불법으로 북한으로 넘어가려는 사람을 공화국 국군이 경고 후, 사살시킨 사례가 있는 점을 생각한다면, 마일스라는 인물 역시, 북한에서 보는 즉시 사살을 해도 할 말은 없었을 것입니다.
마일스라는 사람이 밝힌 밀입국 사유는, "북한을 사랑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NK News(Latest North Korea News)측 언론사에 마일스가 밝힌 이유였습니다.
그런데, 더 웃긴 것은 이름은 스스로 마일스라고 밝히고 얼굴도 공개했지만, 성(姓)은 밝히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입니다. "가족에게 혹시 해가 갈지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였는데, 기본적으로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이 가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일스라는 사람은 왜 몰래 북한으로 잠입하려고 했을까?
남의 타국에 밀입북한 사람의 행동치고는 매우 비정상적인 행동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치 오토 웜비어(Otto Frederick Warmbier)라는 미국인과 매우 흡사한 인물이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마일스라는 인물에 대해 NK News가 밝힌 내용을 보면, "마일스가 인터뷰(interview)에서 자원봉사자 자격으로 2014년 처음 북한에 들어가 라진 지구에서 9개월간 활동한 일이 있으며, 이를 계기로 북한에 대한 관심이 생겨 제 발로 북한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마일스가 밝힌 9개월 가량의 북한 방문 동안, 스스로 현지 당국 관계자에게 "북한에 영구 거주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하여 북한측에서는 특별히, 고위급과의 만남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마일스는 북한 고위급과의 만남에 대해 약속을 어겼고 결국 북한에서 추방되었습니다.
NK News 측에서 밝힌 밀입북 배경에 대해서 밝히고 있는 내용을 보면 이러한 과거의 북한 고위급과의 면담을 불발시킨 것에 대한 미안함을 북한 당국에 밝히고자 여행사를 통한 재입북 의사를 타진했지만, 거절당하자 밀입국을 강행했다고 마일스가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며, 불법 입경 후 신의주 부근 압록호텔에서 9주 동안 억류되어 조사를 받은 뒤, 10월에 풀려나서 추방되었다고 합니다.
마일스의 말을 인용하면, 북한 압록호텔에서 조사를 받던 중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재입북 배경을 설명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고 서한을 보낸 후 10월 말에 석방되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문제는 마일스가 여전히 계속 방북을 꿈꾸고 있다는 점입니다. NK News가 기사와 함께 공개한 팟캐스트(Pod cast)에서 그는 "난 여전히 북한을 사랑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에게 전할 메시지(message)도 있으니 다시 북한에 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신적으로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토 웜비어 역시 북한 여행 중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했다는 이유로 2016년 1월부터 17개월간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가 미국에서 사망한 대학생이었습니다. 2017년 6월 13일 혼수상태로 미국의 신시내티(Cincinnati)로 돌아왔지만, 결국 병원에 입원한 지 6일 만인 6월 19일 사망한 인물입니다.
2016년 1월 관광차 북한을 방문한 오토 웜비어는 머물고 있던 북한의 평양 양각도 호텔에서 정치 선전물을 훔치려 한 혐의로 체포되었고, 3월에는 재판 과정에서 체제전복 혐의로 15년 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망의 원인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데, 북한측에서 밝힌 내용은 2016년 3월 재판 이후 식중독 증세인 보툴리누스(botulinus) 중독증을 보이다가 수면제를 복용한 후 코마(coma)에 빠졌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후, 미국 측에서는 별다른 문제제기를 안하다가 소위 '오토 웜비어 북한 핵 제재 및 이행 법안'이라고 하는 소위, 사망한 오토 웜비어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내용을 확대 해석한 내용으로, 오토 웜비어의 부모와 몇몇 미국 국회의원들이 주동이 되어 만든 법입니다. 이른바, 대북 금융거래를 돕는 해외 금융기관에 대한 제재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법을 미국 의회가 12월 17일 상원을 통과시켰고, 그것을 지난 12월 20일 도널드 트럼프(Donald John Trump)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서 소위, 북한과 거래를 하거나 대북 거래를 도운 개인, 또 기관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신규 계좌 개설을 제한하는 등 황당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통과시켰습니다.
어이가 없는 것은, 이러한 오토 웜비어법을 통과시키면서 미국 공화당의 롭 포트먼(Robert Jones Portman) 의원은 "사실상 그들이 웜비어를 살해한 것"이라며 "대북제재 강화가 옳은 일"이라고 강조하며, 미국 상원 의원들은 함께 "북한이 뭘 생각하든 추가 경제압박 강화로 대응"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정말 국제적 깡패가 따로 없습니다.
또,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Fred Warmbier)는 "여전히 북한이 우리 가족에, 우리 아들에 한 짓에 엄청난 충격을 느낀다"면서 "정말 기쁘다. 북한의 행위를 변화시킬 방안"이라고 말했고, 어머니 신디 웜비어(Cindy Warmbier)는 "북한에 대한 나의 메시지는 '사람이 중요하다', '오토는 중요하다', '당신들이 우리 아들을 절대 잊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염치와 법치도 모르는 인물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오토 웜비어 부모에게 법이란 무엇을 의미하고, 또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을까?
이것이 한 마디로 축약된, 오류로 가득한 미국의 실체입니다.
본인이 남의 나라의 법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설치다가 재판받고 처벌을 받은 주제에, 오히려 이러한 죄에 대해서는 미안하다는 단 한 마디 언급도 없이 황당하게 타국이 자국인을 처벌을 했다는 이유로,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개인과 기관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신규 계좌의 개설을 제한한다는 것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얼마나 과거 군국주의의 일본제국을 뺩치게 편협되고 지저분한 국가인가를 스스로 증명하고 선포한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미국인 한 명이 미국을 제외한 다른 타 국가의 존재와 동일하게 보는 미국인들의 자세. 기독교의 성서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까? 정말 냄새나게 더럽습니다. 대한민국 공화국에 이어 두 번째로 웃기는 코미디(comedy) 국가라고 하겠습니다.
또, 이러한 나라에 빌붙어서 주한미군 주둔비요으로 한번에 5배씩 인상시키며, 미국의 마이크(mike) 역할이나 자처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화국 역시 공화국답지 않은 미개한 국가와 다르지 않다고 할 것입니다.
각 국가마다 고유의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각 나라의 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자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설사 타국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반드시, 지켜주고 따라주는 것이 기본적인 인류 국가를 사는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소양이며 상식입니다.
만약, 북한 사람이 미국에 와서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고 물건을 훔치면 처벌을 안할 것입니까? 또, 예를 들어서 미국 박물관에 있는 유물을 훔치거나 공공 기물을 훼손하면서 마음대로 가져가면 처벌을 안할 것입니까? 어떻게 본인들은 자국의 법을 지켜주기를 바라면서, 타국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하는 것일까?
뿐만 아니라, 마일스와 오토 웜비어의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국인들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타국가의 문화에 대해 무시하고, 너무 쉽게 우습게 아는 한마디로 인간적인 기본적 사고 관념을 크게 벗어나는 인물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과거부터 미국을 포함한 유럽(Europe)의 제국주의 국가들이, 마음대로 타국가에 침략하며 문화재를 노략질하고 훔치는 행위를 자행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기독교 문화의 심화를 통한 결과는 이와 같이 황당한 인간만 양산하는 비극적 결과를 만드는 것 같아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부디, 기독교에 심취되어 있는 미국이라는 현재 국가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정상적인 국가로 인류에 도움을 주고 평화를 지키는데 1%만이라도 기여를 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