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달도 벌써 9일이 흘렀네요.. 22일후면 2009년도 끝나는데 할 리뷰는 많고…
어여 갈길을 재촉해야겠습니다.
오늘부터는 약속했던 트럼페터의 또 하나의 대작 1/32 스케일 수퍼호넷을 리뷰해 볼 생각입니다.
앞선 수퍼톰캣이 무려 5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라 이번 호넷 리뷰가 더 부담되네요..
시작해볼까요..?
미해군의 주력기체 F/A-18E/F SUPER HORNET
[F/A-18 E/F super Hornet 은미해군의 최신 함재기 이다. 사진은 VFA-31 "Tomcatters" 소속의 E형 기체이다 ]
F/A-18 E/F super Hornet 은 1990년대 개발된 미해군의 최신의 함재기 입니다.
1970년대 개발된 F/A-18A 호넷과 이를 개량한 80년대 기체가 F/A-18C 나이트호크 라면 이를 다시 재설계 하여 대형화 시킨 것이 바로 F/A-18E/F SUPER HORNET입니다.
[F/A-18E 수퍼호넷은 F/A-18C 를 재설계 한 기체로 일종의 성능강화형 이라 보면 된다. 재설계로 인해 기존 호넷에 비해 약 30% 정도 크기가 커졌고 아울러 항속거리와 무장탑재력 그리고 레이더의 교체로 공격력 또한 비약적으로 증대되었다]
왜 대형화 시켰냐..?
그건 바로 1990년대 들어 군비감축에 의한 함재기 통합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수퍼호넷은 기체의 설계를 전면 재설계 하여 전혀 다른 기체로 탈바꿈 하였다. 재설계로 인해 더욱 대형화된 주익과 LEX 그리고 일부지만 스텔스 설계를 가미한 에이 인테이크 부분의 설계로 탐지율를 낮추었으며 레이더와 엔진의 교체로 인해 실질상 기존 호넷과 공통성은 거의 없는 전혀 별개의 기체가 되어버렸다. 이로인해 전체적인 성능은 기존 호넷C형에 비해 40% 이상 향상되었다]
1990년대 초반 지난 50년간 팽팽하게 대결했던 미소간 냉전이 사라지자 그동안 소련이라는 거대한 적을 맞이하여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했던 경제대국인 미국도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그로인해 급격하게 군비를 줄이게 됩니다.
[대형화된 주익과 에어 인테이크로 인해수퍼호넷은 독특한 형상을 하게 되었으며 더 넓어진 주익은 다욱 안정적인 비행성능을 가져오기도 했지만 반대로 최대속도와 선회반경이 떨어져 일부 조종사들에게는 슬로우 호넷 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기도 하다]
그 과정에 막대한 운영비를 차지하고 있던 냉전시대 개발된 노후화된 기체들…가령 F-14 톰캣이나 A-6 인트루터등을 모두 퇴역시키기로 합니다.
[90년대 초반 냉전의 붕괴이후 군대촉소 압력을 받아온 미해군은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 기존에 여러종류의 모든 전투기를 과감하게 퇴역시키고 지금은 수퍼호넷 한 기종으로 모든 기체를 대신하고 있다. 이는 수퍼호넷의 다목적성과 우수한 성능에 기반을 둔것으로 실제로 수퍼호넷은 다목적성인 면에서 매우 뛰어난 범용성을 가진 기체이기도 하다. 사진은 플레어를 사출하며 급 기동중인 VFA-31 "Tomcatters" 소속의 F/A-18E 형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 전투기들이 일제히 퇴역하게 되면 큰 전투적 공백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원래라면 미해군은 1990년대부터 방공기체로 F-22N 과 중간 전투기로 호넷씨리즈를 그리고 공격기로 A-12 어벤져를 운영해야 했지만 냉전이 사라짐과 동시에 이 계획은 그야말로 물거품이 되어 버립니다. 이들 최신 전투기들은 개발비만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드는 그야말로 돈잡아 먹는 계획안중 하나였기 때문입니다.
[수퍼호넷은 현재 모든 미해군 전투기를 통합한 단일기종으로 공대공 전투부터 공대지, 공대함, CAS 등 다목적 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한 전천후 멀티롤 기체이다. 사진의 기체는 하픔 공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있는 VFA-27 "Royal Maces" 소속 F/A-18E의 기체와 아래는 착륙 준비를 하고 있는 역시 동일 부대소속의 기체이다]
소련이라는 주적이 사라진 이상 미의희가 더 이상 냉전시대와 같은 막대한 군사비 예산을 주지 않으려한 것이죠..
이로인해 이미 A-12 어벤져는 1990년대 초반 벌써 백지화 시켰고 그럭저럭 운영했던 F-14 톰캣 역시 막대안 운영비가 든다는 이유로 조기 퇴역시키게 됩니다. 아울러 이미 노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A-6 인트루더는 그보다 먼저 걸프전 이후 퇴역되었고요..
[아프가니스탄 상공에서 비행중인 F/A-18E 수퍼호넷들.. 수퍼호넷은 당초의 부족한 무장탑재력의 우려와는 달리 정밀 공격이 가능한 잇점을 살려 JDAM 같은 최첨단 폭장 무장을 통해 우려를 잠재우고 있다]
냉전이 해소되었다고 하나 전세계의 경찰임을 자처하는 미국에게는 막강한 힘이 필요했고 그 힘의 원천은 역시 공군력이였습니다.
[채프와 플레어를 살포하며 급 회피중인 수퍼호넷의 모습...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을 통해 수퍼호넷은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렇다고 막대한 비용을 들여 새로운 전투기를 개발할 수는 없는일이고… 그래서 미의회는 다시한번 호넷을 제안 합니다. 이미 초기 호넷 전투기가 개발에 미의희의 압력에 의해 개발되었다는 이야기를 앞선 글에서 드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수퍼호넷 역시 같은 이유로 이렇게 개발되게 됩니다.
[대형화된 주익과 에어 인테이크의 모습을 잘 볼수 있는 하면의 사진... 주익의 증대로 파일런의 7개에서 10개로 증가하였고 총 10톤의 다양한 무장이 가능해졌다]
기존의 전투기를 바탕으로 재설계 하게 되면 물론 개발비도 적게 먹고 시간도 절약됩니다. 해군이 우려했던 전투기 공백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죠.. 그래서 개발하게 된 것이 바로 수퍼호넷 입니다.
[수퍼호넷의 메인엔진은 F414-GE-400터보팬 2기를 장착하며 에프터버너 시 각기당 22,000 파운드의 추진력을 낼수 있는 매우 강력한 엔진이다. 최근에는 추진력을 더 강화한 414 계열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수퍼호넷은 기존 C형에 대해 약 30% 이상 대형화되었는데 이는 물론 호넷 자체가 우수한 전투기이긴 했지만 태생이 소형경량기체로 설계되다 보니 항속거리나 특히 무장탑재력에 있어 기존의 A-6 인트루터 에 반도 못 미치는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에어 인테이크 부분은 레이더에 가장 잘 걸리는 부분이라는데 착안 스텔스 설계를 도입 부분적이지만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체이기도 하다 이는 이곳말고 동체나 랜딩기어 덮개등에도 스텔스 설계가 적용되었다 수퍼호넷을 4.5 세대 기체라 부르는 이유가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해군의 가장 큰 불만이 바로 이점이였는데 톰캣의 우수한 항속거리에 반에 반도 못 미치는 기존의 호넷 가지고는 적의 거미줄 같은 방공망을 피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고 원거리에서 침투해야 하는 공격임무에도 턱없이 부족한 무장탑재력과 항속거리는 큰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호넷의 제작사인 보잉사는 기존의 호넷을 재설계하면서 대형화 시켜 항속거리와 무장탑재력 문제를 해결하려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한 성능… 대형화 시켰다고 하나 호넷 자체가 경량전투기로 설계된 덕에 톰캣에 필적하는 항속거리 나 A-6 에 반도 못따르는 무장탑재력은 기대조차 힘들었습니다.
[수퍼호넷과 기존의 C형의 차이는 일단 에어 흡입구의 형상이 틀리다. 호넷C 형은 APG-65 계열의 레이다 (우)를 탑재하는데 반해 수퍼호넷에서는 성능이 증가된 APG-73 레이더를 장착하게 되었다. ]
[수퍼호넷에 탑대죄는 APG-79 AESA 레이더의 모습 이는 최첨단의 능동주사식 레이더로 최신 수퍼호넷에 장착되는 최신 레이더이다]
오히려 기체를 대형화 시키는 통에 예전에 날카로운 기동성을 보여주던 호넷은 오히려 기동력이 더 퇴보하게 되지요.. 오죽 하면 기존의 호넷을 몰던 조종사들도 수퍼호넷의 기동성에 대해서는 늘 불만이라고 합니다.(호넷C형을 모는 조종사들은 수퍼호넷을 슬로우 호넷이라 뚱뚱보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더구나 무장 탑재력에 대해서도 여전히 불만이 많았지요..
[수퍼호넷의 조종석은 철저하게 디지탈화 되어 조종사의 피로도를 최소화 하면서 효율을 최대로 하게끔 설계되어 있다]
이런 불만가운데도 미해군은 톰캣과 A-6 인트루터 그리고 EA-6B 플라울러 와 KA-6 급유기 까지 모두 퇴역시켜버리고 수퍼호넷이라는 단일전투기로 모든 기체를 통일해 버리는 강수를 둡니다.
역사상 보기드문 경우이며 미해군이 전투기를 운영한 이래 단일전투기로 모든 기체가 통일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그만큼 수퍼호넷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반증도 되겠죠..
현재 미해군의 모든 항공대는 서서히 기종을 변환하고 있습니다. 이미 퇴역이 이루어진 F-14톰캣이나 A-6 등을 운영했던 부대들은 새로운 수퍼호넷을 받아 부대배치 중입니다.
[미해군은 현재 15 개 비행단의 모든 기체를 수퍼호넷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이는 미해군 최초의 단일기체 체계로 이로인해 보급과 운영비를 최소화 라는 합리적인 결과를 얻을수 있었다. 2015년 라이트닝2 가 도입되는 시기동안 당분간 호넷의 단독 운영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족한 무장탑재력은 GBU-31 JDAM 같은 명중률이 뛰어난 GPS 무장들을 개발 장착하게 되면서 점차 그 불만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GBU-16 과 GBU-31 JDAM 등의 무장을 하고 근접지원 임무를 수행중인 수퍼호넷의 모습 수퍼호넷은 주야간 공격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성을 가진 다목적 멀티롤 기체이다]
부족한 기동력은 GE-F414-GE-414터보팬계열의 추력이 증가한 신형엔진의 장착으로 어느정도 회복하게 되지요..
[수퍼호넷이 탑대하고 있는 엔진은 GE-F414-GE-414터보팬 엔진으로 기당 22,000 파운드 의 최대 주력을 가진 엔진으로 이는 우리의 T-50 골든이글에도 채용되어 있을 정도로 신뢰성이 높고 우수한 엔진이다]
[GE-F414-GE-414터보팬엔진을 2기나 장착함으로서 만재한 무장을 탑재하고서도 수직이륙이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것이 바로 수퍼호넷이다. 이는 마치 수퍼톰캣의 높은 기동성을 보는듯 하다]
다만 항속거리의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이는 공중급유 횟수를 높이는 가운데 복좌형인 F 형을 개조한 버디방식 (같은 기체끼리의 공중급유) 의 급유기를 같이 출격시켜 해결하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던 수퍼호넷은 당분간은 미해군의 단일기체로 널리 쓰일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에는 통합전투기인 F-35 라이트닝Ⅱ 가 배치될것이라고 하니 좀 나아질것으로 보입니다. 그전까지는 어찌되었던 수퍼호넷은 유일무일한 미해군 공용전투기로 적어도 2030년까지는 쓰일것이고 합니다.
외부연료적재량: 5 × 480 gal tanks, totaling 16,380 lb (7,430 kg)
최대 속도 : Mach 1.8+[11] (1,190 mph, 1,900 km/h) at 40,000 ft (12,190 m) .
최고 상승 고도 : 50,000+ ft (15,000+ m)
항속거리 : 1,275 nmi (2,346 km) clean plus two AIM-9
Ferry 항속거리: 1,800 nmi (2,070 mi, 3,330 km)
차단임무시 전투행동반경: 390 nmi (449 mi, 722 km)
익하중: 92.8 lb/ft² (453 kg/m²)
Thrust/weight: 0.93
무장
기관포: 1× 20 mm M61A1/A2 벌칸 기관포 578발
외부 장착물: 11개 외부 무기 장착대 (윙팁 2, 주익하 6, 동체하 3등) 8,050kg 탑재 가능.
사이드와인더용 LAU-127 발사기(주익 끝)
주익의 6개 무장장착대
다용도 컨포멀 연료 탱크 2개
스패로우 / 암람 또는 FLIR/ASQ-228 ATFLIR)
중앙 동체에 탈착 가능한 1개 무장장착대 (보조연료탱크에 유용)
미사일:
공대공:
4× AIM-9 Sidewinder 혹은 4× AIM-132 ASRAAM 혹은 4× AIM-120 AMRAAM, 다른 조합으로 2× AIM-7 Sparrow 혹은 추가로 2× AIM-120 AMRAAM
공대지:
AGM-65 Maverick
Standoff Land Attack Missile (SLAM-ER)
AGM-88 HARM Anti-radiation missile (ARM)
AGM-154 Joint Standoff Weapon (JSOW)
Anti-ship missile:
AGM-84 Harpoon
범용폭탄:
JDAM Precision-guided munition (PGMs)
Paveway series of Laser guided bombs
Mk 80 series of unguided iron bombs
CBU-87 cluster
CBU-89 gator mine
CBU-97
Mk 20 Rockeye II
기타:
SUU-42A/A Flares/Infrared decoys dispenser pod and chaff pod 혹은 Electronic countermeasures (ECM) pod 혹은 AN/ASQ-228 ATFLIR Targeting pods 혹은 최대 3× 330 US gallon (1,200 L) Sargent Fletcher drop tanks for ferry flight or extended range/loitering time 혹은 1× 330 US gal (1,200 L) tank and 4× 480 US gal (1,800 L) tanks for aerial refueling system (ARS).
트럼페터는 앞서 리뷰한 F-14D 수퍼톰캣과 더불어 이번에 수퍼호넷 이라는 대작을 동시 출시하였습니다.
트럼페터에 있어 수퍼호넷의 아이템은 의미하는바가 매우 큰 제품 입니다.
첫째는 수퍼호넷은 현재 유일무일한 미해군 공통의 전투기로 라이트닝Ⅱ 가 배치될 예정인 2015년까지는 적어도 유일한 미해군 전투기로 쓰일 예정입니다.
[이륙중인 F-35 LIGHTINGⅡ.. 이는 수직 이착륙뿐 아니라 단거리 이륙도 가능한 최신의 스텔스 기체로 2015년부터 양산화 도입예정에 있다. 미해병대는 우선 100여대 가량의 AV-8B Harrier를 이로 교체해나갈 예정에 있다]
한마디로 현재 미해군은 호넷으로 시작해서 수퍼호넷으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것이죠..
두번째로 수퍼호넷은 과거 톰캣을 운영하던 부대들의 화려한 부대와 부대마킹을 그대로 이어 받고 있습니다.
톰캣의 매니아들이 수퍼호넷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도 바로 이점이죠..
즉 트럼페터는 수퍼톰캣으로 톰캣 마니아들의 마음을 빼앗은 것과 동시에 현재 운영중인 수퍼호넷을 동 스케일로 출시하여 톰캣에 이어지는 미해군 함재기 아이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트럼페터는 왜 수퍼호넷을 아이템으로 삼았을까..?
그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아카데미 호넷 이라는 결코 넘을수 없는 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선 톰캣 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F-14,F-15,F-16,F/A-18 로 이어지는 4대 기체는 현용 전투기 팬들의 영원한 베스트 아이템으로 만들기만 하면 기본은 건진다는 ‘황금 아이템’ 입니다.
이중 타미야는 F-14,F-15 F-16 을 아카데미는 F-16과 F/A-18 C/D 형의 결정판 제품을 가지고 있는지라.. 후발주자로 이들 시장에 뛰어들 생각이 있었던 트럼페터는 자연스럽게 이들 업체들의 제품을 피해 수퍼호넷을 선택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더구나 수퍼호넷은 수퍼톰캣과 더불어 아무 경쟁자가 없는 단독후보!! 따논 당상이 확실한 이 제품을 피할리 없는 트럼페터는 속전속결의 정신으로 예고한지 불과 6개월만에 전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그러인해 2009년도 12월은 에어로 모델러들에게는 시련의 계절로 다가오게 됩니다.
“연말인데 돈은 궁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작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니 어찌 잔인한 달이 아니라 하겠습니까..?”
이 리뷰는 그런 서글픈 매니아들의 서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지름신의 유혹을 겨우 참고 있는 수많은 호넷 매니아들의 그 인내의 끝을 보여드리려 오늘도 미라지의 리뷰를 달려갑니다. 개봉박두 !!!!
1.박스 및 외형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적인 포스르 느끼게 하는 트럼페터 수퍼호넷의 박스 약 61X42X13 센티의 거대한 박스로 짙은 검은색 계열을 하고 있어 오는 포스가 남다르다]
약 61X42X13 센티의 거대한 박스로 앞서 소개한 톰캣의 박스와 같은 싸이즈 입니다.
역시 고급 디럭스 제품임을 상징하는 남색계열의 짙은색의 박스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 디자인에 비해 박스아트는 넘 단순하다.. 수퍼톰캣과 같이 신경 좀 쓰지.. 이 제품도 톰캣과 마찬가지로 박스에 작례가 없는데 그만큼 서둘러 출시되었다는 증거이다. 작례가 없으니 리뷰 쓰기도..어렵다]
박스아트는 창공을 날고 있는 VFA-143 "Pukin' Dogs"비행대 소속 F/A-18E Super Hornet 을 그려내고 있는데 솔직히 무미건조한게 뭘 나타내려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앞전의 수퍼톰캣의 박스아트와는 너무나 판이하게 다른 느낌이라 박스아트면에서는 돈 값을 못하는 (참고로 수퍼호넷 역시 수퍼톰캣과 같은 가격이다) 듯 합니다.
박스 측면에는 실기체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제품이 재현하고 있는 기체의 부대 마킹을 한 일러스트 그리고 아랫쪽에는 포함되어 있는 무장세트의 내용물들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박스는 톰캣과는 달리 위로 여는 통상적인 타입 으로 톰캣과는 다른 반광택의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고급 느낌이 나는 디자인 이지만 앞서 이야기 한대로 박스아트가 뒤를 받쳐주지 못하는 점이 아쉽습니다.
2.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니…
[박스를 열어보니 정말 빈틈 하나 없는 공간이.. 어이쿠..!!]
역시 수퍼톰캣에 버금가는 엄청난 포장과 구성에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
런너수 52개 부품수 738개로 앞서 소개한 톰캣보다 200여개 정도 부품이 더 많습니다.
[박스를 열어 부품을 꺼내보면 더 말이 안나온다.. 런너수 무려 52개 부품수만 738개로 그야말로 엄청난 구성이다]
박스 안에는 폴리카보네이트로 곱게 포장된 동체를 비롯 작은 박스 가득히 들어있는 무장세트 와 회백색의 사출색으로 이루어진 부품 런너들이 비닐에 곱게 포장되어 박스안에 차곡차곡 쌓여져 있습니다.
이들 부품을 확인하고 포장만 뜯는데도 거의 2시간 자정부터 시작한 리뷰용 촬영을 마치는데 걸린 시간은 자그마치 4시간..!! 그야말로 엄청난 대작임을 시직부터 철저하게 보여주고 있는 제품 입니다.
제품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레벨과 하세가와 제품의 짬뽕 입니다.
톰캣과 더불어 이 부분에 결정판으로 불리는 하세가와의 1/48 호넷 씨리즈는 등장당시 엄청난 가격으로 유명했는데.. 90년대 초반 결정판 호넷을 부르짖으며 등장했던 가격이 무려 5천엔!! 당시 웬만한 현용 전투기들이 1500~ 2천엔 내외인것에 비하면 엄청난 고가 였습니다. 더구나 무장세트는 별매고요..
[ 아직까지 호넷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제품은 하세가와의 1/48 스케일 호넷이다. 1995년 등장당시 5천엔 이라는 엄청난 고가로 등장한 이 제품은 1990년대말 수퍼호넷이 출시하면서 가격이 올라 7천엔이 넘는 그야말로 미친 가격으로 유명하다. 대신 현재까지 이를 능가하는 수퍼호넷 제품은 없을 정도로 결정판 제품의 정교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그나마 무장세트는 별매!! 이런 씨발넘들 같으니라고]
1990년대 말 등장한 수퍼호넷 제품 역시 등장할때는 이보다 오른 7천엔이라는 가격으로 유명했는데 그 가격에 맞게 품질 하나는 끝내줍니다. 아직까지 1/48 스케일에서는 당당하게 결정판으로 불리우고 있으니까요…
후발주자로서 참고라는 미명하게 솔직히 카피를 일삼는 트럼페터 입장에서는 당연 참고 하지 않을수 없는 제품이 바로 하세가와 제품 입니다.
아울러 트럼페터는 비장의 카드를 한장 더 가지고 있었으니… 다름아닌 하세가와 제품의 절반 가격에 품질은 그에 못지 않은것으로 알려진 레벨 의 수퍼호넷을 개발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하세가와의 엄청난 가격에 좌절했다면 레벨 제품으로 눈을 돌리자 타도! 하세가와를 외치며 2006년 등장한 레벨의 수퍼호넷은 하세가와 절반 가격에 우수한 품질과 풍부한 무장까지 가격대비 최고의 수퍼호넷 제품중 하나이다]
레벨의 수퍼호넷은 레벨 최초로 중국에서 개발한 1/48 에어로 제품으로 뛰어난 설계로 인해 명성이 자자한 제품 입니다.
특히 하세가와 제품의 절반 가격에 그에 못지 않은 디테일과 하세가와 제품과는 다른 품격있는 중후한 프로포션과 다양한 무장까지 겯들여져 수퍼호넷 매니아들에게 값비싼 하세가와 수퍼호넷을 대체할 완벽한 제품으로까지 칭송 받는 제품 입니다.
[트럼페터의 수퍼호넷은 최신형 기체인 블록2 타입을 재현하고 있다 ]
이 호넷을 중국의 모 금형회사에서 개발해 준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알다시피 중국의 금형회사라 해봐야 모두 트럼페터의 손바닥위에서 노는 것은 당연한 사실… 레벨의 수퍼호넷 개발 기술은 당연히 트럼페터쪽에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거의 100% 입니다.
실제로 제품을 보면 레벨 제품의 냄새도 강하게 풍겨나오는 것으로그 짐작이 크게 틀리지 않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레벨은 더 이상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 않습니다.
중국 메이커 특유의 불법카피로 인한 제품 유출과 수퍼호넷의 엄청난 제작미스 (완벽한 도면을 주었음에도 주익이 전체적으로 뒤틀려 엄청난 뭇매를 맞았다) 때문에 혼쭐이 난 레벨은 더 이상 중국에서의 생산을 하지 않고 최근에는 모든 생산을 유럽에서 해내고 있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국내의 레벨 주OEM 업체인 ACE 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에이시는 적어도 금형 미스는 없는편이다. 가끔 국내에 출시한 제품이 역수입되어 문제가 되어 현재는 거의 일감을 안주고 있다는데..)
첫댓글 미라지님의 “연말인데 돈은 궁하고 기다렸다는 듯이 대작들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니 어찌 잔인한 달이 아니라 하겠습니까..?”
이 글이 왜이리 가슴아프게 하는지....어서 지나가라 12월~~~ㅜ_ㅜ
두번째 호넷 리뷰가 더더욱 기다려 지네요! 괜찮다면 톰켓 보다도 더 지르고 싶은 물건입니다
리뷰 쭈욱 보시면 알겠지만 호넷이 진짜 주인공입니다. 사실 톰캣보다 더 잘나왔습니다. 무장도 얼마나 많은지... 웬만한 MG 분량이 다 무기세트 입니다.
으아아.......호넷....... 이거 또 지르는거 아닌지 겁나네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 미라지님은 고생이시지만...저희는 무조건 좋네요....^^
수퍼호넷을 안지르셨나요..? 허걱.. 타미야 이글이 문제가 아니라 이걸 안질렀다니 이외네요~~~원래 톰캣과 호넷은 세트 구성인데.. 리뷰 끝날쯤에는 신청서 보내고 계실듯 ^^
아마...복좌형 모델도 나오겠죠???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복좌형 이미 나와 있는데요.. 내년 2월에 입고 예정이고.. 문제는 마킹인데.. 과연 졸리로져스와 빨간 코브라 마킹의 다이야몬드 백스 마킹이 들어갈것인가.. 아울러 F형을 기반으로 나온 G형 그라울러 전자전기가 나오느냐가 관건일듯.. 싶네요
헉...복좌? 그럼 그걸루 기다려야 겠네....^^ 단좌보다는 난 복좌가 더 땡기던데....그것도 1/32인가요? ^^
당근 1/32 죠.. 참 특이하신... 보통은 복좌형 못생겻다고 안좋아 하시는데... 사실 저도 복좌형 좋아합니다. 데칼이나 좋은 넘으로 들어 있었음 좋겠네요~
ㅋㅋㅋ 기대가 됩니다...복좌라...........이글은 당분간...보류...ㅋㅋㅋ
내년도 복좌형 제품은 리뷰용으로 제가 구입할 필요가 없겠네요 리부 촬영 괜찮쵸 ^^? 대신 다른거나 사야겠습니다. 내년에는 인트루터도 나온다는데...
그럴까요? ^^
울 외계인님이 톰켓하고 호넷을 꼭 봐야하는디요... 여튼 어여 보고싶네요 ㅋ
아카제 말벌에 워낙 감동먹었던지라..^^ 언젠가 말씀 하셨던 대로 눈높이가 너무 올라와 있는 듯 하네요~
명품 리뷰 감사 드립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사진 촬영하는데 4시간, 자료 수집하는데 4시간, 날밤 새셨게군요...
조종석 디테일이 수퍼세이버를 정점으로 점점 밑으로 내려가네요. 유로파이터에서 사고치더니 계속 이어갑니다. 사신분들 좀 실망이 있으시겠는데요.
드디어 수퍼호넷의 리뷰가 시작되었군요. ^^ 물론, 구매는 못하겠지만, 기대됩니다. 콕핏 디테일에서... 의외로 실망이네요. '역작'개념으로 출시한 것 같은데, 상대적으로 썰렁하고 엉성한 느낌이라 좀... ㅡㅡ;; 그래두 이 물건 소장하게된다면, 무지 행복할듯 싶네요. ^^ㅎㅎ..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주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ㅜㅜ 아~~ 사고 싶어 미치겠습니다 ㅜㅜ
콧핏 디데일,,,,,,,,,,,, 조금만더 힘을 내주지......... 미라지님의 리뷰는 정말 유용한정보덩어리입니다...
패스...패스....지금 아카 치피호 만들고 있으므로........좋아보이긴한데......
드디어 기다렸던 슈퍼말벌리뷰시작이군요^^이번 톰캣과 슈퍼호넷은 조종석부분에서만 실망이 크더군요 아카데미호넷조종석을 안봤으면 우와~~했을텐데ㅡ,.ㅡ 아무튼 멋진리뷰 재밌게 보면서 읽어야겠습니다 미라지님 수고좀해주십시요~~
정말 아카데미 호넷은 1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명작입니다.. 그 품질 그대로 수퍼호넷이나 톰캣이 나왔어야 하는건데...
리뷰완결편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이제 1편부터 5편까지 주욱~! 읽어보려고합니다.... 멋진리뷰에 감사드리며 다음편보러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