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토) 개최된 전국 천하택견명인전
전국의 택견 명인을 가리는
무체급 개인전 최고 권위의 대회!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명의 선수가 참가하였으며,
고창군 모양성축제
야외특설경기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천하택견명인전을 간단하게
사진과 함께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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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고창군 김정구 vs 이천시 허인호)
천하명인과 최고수등 각종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김정구 선수.
고등학생으로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허인호 선수.
두 선수의 경기는 노련미의
김정구 선수의 승리로 돌아갑니다.
김정구 선수는 홈그라운드의 경기.
많은 부담이 되었을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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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부산 서문교 vs 이천시 황주성)
신체의 중심과 상대를 걸어넘기는
딴죽기술이 뛰어난 두 선수의 경기.
두 선수의 나이의 차가 많아
장기전으로 진행될 경우
황주성 선수가 유리할 것 같습니다.
예상대로 두 선수의 경기는 팽팽하게 흘려가며
연장전 까지 접전을 펼쳤습니다.
결과는 주의를 하나 덜받은 서문교 선수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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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 (용인대 김재필 vs 구례군 서승룡)
현 천하택견명인 서승룡 선수와
군 제대 후 복귀한 용인대의 김재필 선수
두 선수 모두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화려한 택견의 기술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결과는 현 천하명인 서승룡 선수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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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 (용인대 김수동 vs 고창군 김정구)
얼마 전 개최되었던 최고수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타이틀을 거머쥔 김수동 선수와
노련미의 김정구 선수의 경기
결과적으로 현 최고수 김수동 선수의 승리
홈그라운에서의 패배가 아쉬운 김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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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부산 서문교 vs 구례군 서승룡)
천하명인의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하여
한걸음 다가온 서승룡 선수와
무관의 제왕 서문교 선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돋보였던
서승룡 선수가 승리하며
결승전에서 현 천하명인과 최고수간의
대결이 펼쳐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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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용인대 김수동 vs 구례군 서승룡)
현 최고수 김수동과 현 천하명인 서승룡
신체 조건의 유리함을 안고있는 김수동 선수
이를 극복하기 타이틀을 지켜내기 위한
서승룡 선수의 경기
서승룡 선수, 체격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변칙기술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신체적 조건의 숙제를 풀지못한 채
김수동 선수가 천하명인의 타이틀까지 거머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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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장면
3위 고창군 김정구
2위 구례군 서승룡
천하명인 용인대 김수동
김수동 선수를 천하명인으로 이끈
이천시본부전수관(경기본부) 박주덕 관장
상대를 다치기 않게 하고 승부를 펼칠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무예 택견
택견의 승리 방식은
상대의 얼굴을 발로 밀어 맞추거나
상대가 찬 발을 잡아넘기고,
손과 발을 이용하여 상대를 걸어넘기는 방식입니다.
여기서 택견이 다른 투기종목과 차이점은
상대를 아프게 하는 타격성 발질은
반칙성 행위로 간주됩니다.
택견의 무예로서의 우수함을 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