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며칠전 웃기는 일이 있었다.현 북아프리카 리비아에는 미국과 유엔과 EU(유럽연합)가
공동으로 인정하고 승인한 트리폴리 정부(서부정부)가 있다.그런데 미국의 이상한 대통령
인 트럼프가 갑자기 리비아 동부의 보트록(동부 반군정부)에 거점을 둔 '하프타르의 반군
정부' 를 공식 정부로 인정한다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국제질서고 규범이고 없는 것
이다.그냥 미국 꼴리는 대로 반군인 '하프타르 네가 바로 리비아 공식 지도자' 이고 반군
이 공식 정부라고 미국의 현대통령이 선언해 버린 것이다.
이러자 서부의 트리폴리 정부는 졸지에 유령 정부가 되어 버렸다.사실 反美,反西方주의자
였던 카다피를 제거하고 미국과 나토(EU),프랑스가 합동으로 세워준 트리폴리 정부는
親美정부다.그런데 그 정부를 부정하고 반군 지도자인 '하프타르(미국 시민권자)' 를 리비
아의 지도자로 인정한 것이다.이유는 바로 리비아의 질좋은 유전지대를 친미의 반군들이
장악하고 있다고 반군을 지지 한다고 나선 것이다.이러자 하프타르는 곧바로 트리폴리를
공습하기 시작했다.
2, 팍스 아메리카의 민주질서와 정의란 바로 이런 것이다.기준이 어디에 있나.이른바 기존
의 친미 정부를 다시 친미(미국 시민권자 정부) 반군 세력으로 하여금 공격해 전복시키라고
한 것이다.유엔이고 유럽연합이고 다 소용없는 것이다.모두가 핫바지이자 겉절이 임을 잘
알려주고 있다.미국 맘대로이자 트럼프 꼴리는 데로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속으로 국제질서
같은 소릴하고 있네라고 양아치들 처럼 비웃는다.현실의 국제사회 질서가 이렇다.이게 바로
미국식 자본주의,보호주의,제일주의 실제 그림이자 팍스 아메리카의 본질인 것이다.즉 뺏는
(강탈함) 것이다.
다시 말하다면 국제 깡패나 양아치를 대신한 용어가 바로 팍스 아메리카의 숨은 그림이다.
라틴어로 'PAX는 평화' 를 뜻하나 팍스 미국은 절대로 평화를 사랑하지 않는다.오직 돈만
을 사랑한다.그들이 평화를 사랑한다면 테러와 내전,그리고 전쟁을 본업으로 삼는 리비아
와 시리아의 반군을 지지할수는 없다.G7 역시 세계의 조폭 조직이고 그중에 미국이 대장일
뿐이다.미국은 시리아 내전에서도 반군을 지원했고 러시아는 정부군을 지원했다.이란과의
핵협정 탈퇴도 미국의 트럼프가 먼저 했다.그러고는 이란의 정규군을 테러군으로 호칭했다.
얼마나 웃기는 미국이냐?
3, 세계를 앵글로 색슨족 맘대로 유린했던 팍스 브리테니카(대영제국)의 실제 그림 처럼
팍스 아메리카의 실제성도 과거의 영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즉 팍스 USA 도 겉은 '미국의
정치적,경제적 영향력 아래에서 세계 평화가 유지되는 지구촌 상황(질서)'를 말하는 것이
나,영국이 무지막지하게 강탈하고 살인하며 세계를 유린한 것에 비한다면,현재의 미국은
교묘한 외교적 고등수법과 현란한 거짓말의 미디어를 동원하고 기축통화(딸라)로 세계를
유린하면서 가지고 놀 뿐이다.물론 크고작은 전쟁도 도모한다.
이런 미국의 대통령은 취임선서를 할때 기독교 바이블에 손을 얹고 선서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세계를 미국이 장악하고 있다는 실질적 증거는 미국의 외무부 장관 공식
명칭이 국무장관인 것에서도 알수가 있다.아무튼 이 국무은 지구촌 여러곳을 뻔질나게
들면서 謀事를 꾸민다.그런데 이들은 돌아 다니며 세계평화를 조성한다기 보다는 분열과
분쟁,내전을 유발시키는 일을 하고 다니는 최일선 사업가 앞잡이로 보면 된다.즉 무기와
기름 장사들의 대리인 정도인 것이다.
4, 특히 동아시아 지역에서 미국의 상대는 중국과 러시아가 실제인데 북한을 핑게로 미국에
본점을 둔 군산복합체의 억지와 교묘한 거짓말이 횡횡하는 무기장사의 좌판(한국,일본,대만)
이라면,리비아를 비롯한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대부분 지역은 미국에 본점을 둔 기름장사
(7공주)들의 횡포와 폭력이 난무하는 유에프씨 옥타곤으로 말할수 있다.리비아란 나라의
역사 凹凸도 질좋은 기름이 나지 않는곳 이었다면 강대국 관심이 전혀 가지 않을 지역이다.
리비아는 국토의 90% 이상이 모래사막으로 이루워진 황폐한 곳이다.문제는 기름 때문이고
질좋은 석유 때문에 困辱을 치룬다.
겉으로 보면 미국의 대통령인 트럼프와 폼페이오,볼턴을 비롯한 미정부의 변덕이라고 볼수
있으나,뒷배의 실질 권력에는 무기장사들과 기름장사들이 똬리를 틀고있다.트럼프도 폼페
이오도 이들의 말에는 꼼짝도 못한다.현 남미의 베네스웰라의 상황도 미국의 기름장사들
농간임을 세상이 다알고 있다.만약에 극동아시아 지역에 북한을 존치 시키지 않는다면 미국
의 무기장사들은 하루 아침에 실업자가 된다.과연 무엇을 핑게로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고가
무기를 팔아먹을 것인가? 무기장사들 입장에서 보면 북한과 북한의 핵은 미국 내수경제와
사업을 지켜주는 守護神이 된다.
5 , 이탈리아 식민지에서 독립한 리비아는 결국 질좋은 석유가 생산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라가 오랫동안 내전에 시달리게 했다.미국의 뜻대로 독재자 카다피가 제거되어 친미정부가
들어서서 신체제를 구축했으면 평화로운 나라여야 하는데도 이면 사정은 그렇지 않다.기름
장사들이 계속해서 내전을 부추긴다.기름장사를 비롯한 초국적 기업이자 다국적 기업들은
끈끈하게 민족주의로 단합된 나라보다 리비아처럼 140 여개 이상의 부족들로 분리된 나라일
수록 '디바이드 앤드 룰' 을 적용하기가 아주 수월하다.실제로 리비아의 서부정권(하프타르)은
러시아가 지원하고 후원 했었는데.이번에 미국도 자국 사정을 들어 트럼프 조차도 서부정권을
지지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의 다음 대선과 기름값의 함수관계를 저울질 한것 같다.대산 나라가 내부적으로 분열
하여 다툴수록 그들의 수익은 증대된다.왕정을 무너뜨리고 사회주의 공화국이 된 리비아는
나라와 권력을 지키려 했던 민족주의자 카다피는 자구책으로 핵을 개발하기 시작했고,이
와중에 미국과 핵개발 중단 협정을 체결해 어느정도 성과를 거두었고 미국과의 약속하에
핵을 포기했다,이어 얼마 동안은 평화롭게 무역 교류도 하고 미국과 리비아에 서로의 대사
관도 설치하는 등 핵포기에 따른 성과를 새끼 부시시대에 이뤄냈던 적이 있었다.
6, 그러나 정권이 바뀌자 사정은 아주 달라졌다.아프리카 흑인 출생인 오바마 정부가 들어서
더니만 갑자기 리비아를 공격해 카다피를 제거하고 정부를 전복 시켰다.여기에는 유럽연합도
동조를 했다.당연히 미국이 리비아와의 핵협정 약속을 먼저 위반한 것이다.그런데 아무도
미국에 따지지 않는다.유엔이란 국제기구란 것들도 모두 미국의 앞잡이에 불과한 것이다.이러
고도 미국은 내색도 하지 않고 쌩깐다.오히려 뻔뻔하게 카다피의 리비아가 잘못 행동했다고
미디어를 동원해 흑색선전과 프로파간다를 했다.아무튼 카다피를 제거한 후 유엔,EU,미국이
공동으로 세워준 친미 정부를 이제와서 다시 비토를 놓고 반군정부를 공식 승인한다는 데는
그 누구든 할말을 잃는다.
과연 미국이 말하는 자유민주 정의와 팍스아메리카의 기준은 뭤인가? 돈이 아니면 이렇게
막무가내로 나갈수 없기 때문이다.미국의 외교 관계나 동맹이란 관계는 이렇게 일방적이고
개판 5분전 이다.이러고도 북한이 빅딜을 원하는 미국의 일방적 핵협정 주장을 믿을 것으로
본다면 그야 말로 바보들의 행진인 것이다.그래서 북한의 김정은이 또다른 보증 수표를 받기
위해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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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사람이 믿는 진실대로 사시는 것도 괜찮지요.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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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의 뿌리가 스와질랜드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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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 사이에 낀 신세지요.미국의 군사보호령 신세의 한국이 선택의 길이 있을까요? 당연히 자주적 결정이 없지요.친미 친일파들을 필두로 한 기득 세력의 바리케이트로 자주적 부국강병의 길도 쉽지 않지요.열심히 노력하셔서 좋은 대안을 현 정부에 제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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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북한이 대륙세력에게 가고,남한은 해양세력에게 붙어 있지요.그게 바로 토착왜구와 친미개독 세력이 主라고 말하는 겁니다.이 구도는 이미 러일전쟁 이전에 구축된 돈벌이 사업이지요.6,25와 월남전을 통해 이미 상당한 이익 분배가 있었지요.한국전에 일본이 월남전에 태국등등.한국은 미 군사보호령 이니 실제로 미국 맘대로 지요.그래서 내년에 다시 미군 주둔비 많이 올려달라구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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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와 전쟁은 강자가 약자를 동원하는 사업이지요.국제외교란 것도 실제는 사기 사업인데 아닌척 하면서 연기를 하는 거지요.배우는 먹고 살기를 위해 목적 연기를 하는 것이고 정치가는 대상자들을 속이기 위한 수단으로 연기를 하지요.역사는 첫장부터 권력쟁취를 위한 끝없는 투쟁의 연속을 말해주지요.국민들은 늘 현명하지 않고 맹자 말따나 밥을 하늘(하나님)로 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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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국을 내편으로 만들 자격이 자주적으로 있어야 하지요.그렇지요.우호와 동맹국은 추상이 아니지요.반우호와 반동맹도 만들어 낸다는 걸 중동과 아프리카,동유럽의 현장에 보고 있지 않나요? 모름지기 국제적 미덕을 열심히 찾으셔서 한국의 정책 입안자에게 말해 주세요.한국은 현재 서민(대중)으로 산다는 그자체가 극한직업이란 것을 모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