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수원』 간 지하철 추진 성공
인덕원-내손-오전-고천-수원월드컵경기장-광교-영통-동탄(KTX역 환승), 내년부터
사업 착수
안상수 국회의원(의왕·과천)은 의왕시 내손, 오전, 고천동을 경유하는『인덕원~수원』간
지하철 추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덕원-내손-오전-고천-수원(동탄)을 잇는 총 35.3km의 노선이며 11월 18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였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총 사업비는 약 2조 4,474억원으로 예상되며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인덕원~수원』간 지하철은 오래전부터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으나, 지난
2007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시행이 보류된 바 있다.
그 후 동탄2지구 택지개발 및 KTX 동탄역 신설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공사기법개발에
따른 사업비 감소로 경제성이 향상되는 등 사업 추진 여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이에 안 의원은 노선을 동탄으로 바꾸어 재추진하였고, 2010년 11월 국토해양부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인덕원-의왕-수원-동탄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건설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이후 2011년 3월 기획재정부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2011년 4월에 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고시되면서 수개월간의 KDI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2011년 11월 18일 최종적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지하철이 건설되면 수원, 의왕, 화성, 안양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기능이 개선
되고 광교, 영통, 동탄2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시내 광역교통기능망 확충으로 대중교통서비스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안 의원은 “그동안 공청회를 통해 관련 기관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하는 등 오랫동안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
여 온 만큼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지하철이 들어서면 의왕시뿐만
아니라 경기도 서남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이고 수도권 대중교통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시민여러분께서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
”, 또한 “의왕시민의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너무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기 서남부’ 잇는 지하철 건설 KBS오전뉴스광장보기 http://t.co/E5Z4Xgp5
※자료1) 인덕원~수원 간 지하철 노선도
※자료2) 인덕원~수원 간 지하철 추진연혁
0 2003년 10월 건교부,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개선방안연구(한국교통연구원 수행) 에서 안상수 의원 최초 제안(인덕원-의왕-수원-병점)
0 2003년 12월 건교부,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대책’수립에 포함
0 2004년 4월 건교부, ‘제2차 수도권광역교통 5개년 계획’수립에 포함
0 2005년 12월 국토연구원,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수립에 포함
0 2006년 3월 건교부, ‘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0 2007년 3월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 시행
(막대한 예산지출로 경제성이 부족해서 사업시행 보류)
0 2007년 7월, 이명박 당시 대선 경선후보에게 지하철 예산확보 건의
0 2007년 12월, 제17대 대선 한나라당 경기도 공약에 지하철 건설 포함
0 2009년 3월, 국가재정법시행령 개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제도 다소 완화됨
0 2010년 4월 이후, 수요 증가(동탄2지구 택지개발 및 KTX동탄역 신설 등) 및 공사기법개발 등으로 경제성 향상, 재검토 시작
0 2010년 11월, ‘의왕시 지하철 대책을 위한 공청회’ 개최
0 2010년 11월, 국토해양부‘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
(인덕원-의왕-수원-동탄 노선으로 변경)
0 2011년 3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
(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0 2011년 4월, 국토해양부‘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확정고시
(인덕원~수원) 지하철
0 2011년11월,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통과,사업추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