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점심먹고 간단히 장을 본 후
배내골을 지나 밀양댐으로 출발합니다
겨울이라 수량도 많이 줄고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우던 산세엔
헐벗은 빈가지들만 남아 있어 사진으로 담아 오진 못했네요
그렇게 우리 세식구 드라이브를 마친후
인근 공원에 들러 사이트를 구축합니다
역시 똑딱이에 손각대라...만족할 만한 사진은 없습니다만..
어쨌든 매직아워라 똑딱이를 들이대 봅니다^^;;
주변엔 아무도 없고 백스커트 왼쪽인 반대방향의 찻길너머의 펜션촌에서 간간히 들려오는 인적이
적막함을 덜어 줍니다
대충 아침을 먹고 지난밤을 지켜준 사이트와 주변 산책을 위해 똑딱이를 들고 나섰습니다
간밤의 세찬 바람에도 울가족을 지켜준 기특한 녀석~
공원내엔 이렇게 폭포(?)도 있구요
산책로와 멀리 놀이터도 보입니다
커다란 조형물도 있구요
발지압할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앞 매점과 화장실이 있어서 전기는 화장실에서...^^;;;;;;
무엇보다 분리수거함도 있어요^o^
보드복입고 스케이드보드 타다 지친 빵깨녀석이 릴렉스하게 엄마와 함께 바라 보네요
혼자 열심히 보드질(?)하는 저희집 3대독자...
일명 빵깨라고도 불리며 똥깨라고도 불리우지요~ㅎㅎ
자세도 한번 잡아보구요
여긴 아까 보였던 놀이턴데요
일욜 아침이면 하는 출발 드림팀 놀이기능도 있어요..ㅋㅋㅋ
놀이터는 이렇게 생겼네요
놀이터 앞엔 음수대도 있구요
이제 철수준비를 합니다
그 순간...
어디선가 부다다당~~
하는 소리와 더불어 골드윙 동호회분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으메...좋은거~~~
간지 작살...
부러브믄 지는건디...
오늘도 난 졌다...ㅠㅠ
알고보니 2012년 안전한 투어링을 위한 제를 지내러 오셨더라구요
그 덕에 구경도 하고 떡과 과일도 얻어 먹고~~ㅎㅎ
군침흘리는...
울집 안지깁니다~~ㅋㅋ
자...이제 철수를 하고
인근에 있는 표충사로 출발합니다
정문은 여기가 아닌데
어케 하다 보니 옆구녁으로 들어 왔습니다^^ㅋ
절 내에 있는 소방차..
한 5년전쯤에 경남도에서 기증한 걸로 표식이 되어 있네요
선과 면을 노출시켜 볼때마다 마음이 평온해 지는것 같은 우리네 전통 건축양식
전문가가도 아니고 건축에 대해 문외한이라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음이 한탄스럽습니다..ㅠㅠ
이쪽이 정문이지 싶네요
절내로 향해 한 컷 찍어 주는 쎈쓰!!!
아~언제 봐도 단아한 한국의 美
단청이야말로 진정한 한국의 美가 아닐런지...
계단을 따라 사천왕문을 지나 대웅전이 있는 곳으로 발을 옮겨 봅니다
표충사 3층석탑
절내를 다소곳(?) 걸아가는 모자
관음전앞에서 출입문을 바라다 본 풍경
건너편 정중앙 작은 문이 아까 걸어 올라왔던 계단으로 내려 가는 길입니다
절내에서도 가장 오래된것 같은(?) 건축물인 팔상전의 단청입니다
이렇게 절을 나오면서 표충사 국민야영지에 잠시 들러 봅니다
여긴 디캠 펼칠 공간은 없구요
다만 구경차 들렀다가 아래 계곡에 얼음이 얼었길래
사진엔 없지만 썰매도 빌려타고
열심히 놀다 왔습니다^^
서서히 해는 떨어지고 날씨는 추워지고 월욜 출근도 해야 되고 이렇게 1박 2일간의 여정은 끝이 납니다
이상으로 빵깨네의 1박 2일간 밀양 여행기 였습니다
사진찍기가 귀찮아서리...
많은 사진은 못찍고 왔는데 후기 올리려 보니 사진이 적어 아쉬울 뿐입니다
담엔 더 알찬 여행기 보여 드릴께요~^^
첫댓글 후기 잘 보았습니다..ㅋㅋ
연남권 회원분들이 증가하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언제 영남권 회원분들과 모임 가져야 갰네요...
집합 한번 할까요???
좋죠~~
불러주세요
풀하우스 구경도 하고 영남방 횐님들 얼굴도 뵙고
인사도 할겸~~ㅎㅎ
대구와 부산 중간지점에서 캠핑하면 되겠네요...
장소 추천 바랍니다..(전기되며 조용한곳....)
경상권에서 모임 가지실때 공지 때려주시면 운영진에서 출동을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ㅎ
블랑님 뜨심 초청하신 횐님이 블랑님 텐트 펴주셔야 합니다...ㅋㅋ
블랑님은 훠이훠이~~~ 초절정 울트라캡쑝 절세미인 제이모양님을 보내주세염.....^^
그럼 미프엔님 전두지휘아래 함 모딜까요???ㅎ
저두 한발 살짝~올려 봅니다....
청평님... 제가 전두지휘할 처지는 못되구요.. 그냥 함 모디지요...ㅎㅎ
밀양댐 밑에 있는 생태공원에 다녀오셨네요. 사진 잘보고 갑니다.
네~신화맘님도 후기 많이 올려 주세요
좋은곳 있으면 소개도 시켜주시구요^^
텐트를 치게 하는군요 제가갔을적에는 관리원이 못치게하던데...쩝 성수기를 넘긴 가을이라서 그랬는지...곰곰
보도블럭에 팩하신다고 욕보셨겠네요 그인근이 텐트칠곳이 참 많지요.....잘봤습니다.
지금은 계절상 찾아오는이가 드물고 또한 저녁시간이라 그런것 같네요^^
밀양...좋은곳이죠.....ㅎㅎ 제 시골이 밀양시 하남읍 남전리....ㅋㅋ 명절마다 어르신들이 계셔셔 갑니다... 후기 잘보고 갑니다... 참참참.....청평님도 푸울하우스 사세염....ㅋㅋ 팔랑팔랑~~
아무래도 디캠 선배이신 수파님부터 풀하우스 사셔야하지 않겠어요~ㅎㅎㅎ
저는 수파님 후기 보고서 생각해 볼께요^^ㅋ
푸울하우스~~~ 미프엔님 폴대보강사진 보면서 또 울컥.....ㅡ,,ㅡ 팔랑팔랑 지름신....ㅠㅠ 푸울하울스.... 가 저를 땡기게 하는건 디캠의 일체감과 우레탄창의 개방감.....ㅠㅠ 리오그란데에 우레탄창을 씌워버릴까염...ㅋㅋ
리오그란데에 우렌탄창을 씌우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오!!!ㅋ
일단 리오는 팔고 푸~~~라우스~~~
사시라니깐요!!!
팔랑팔랑~~~~~~
밀양.. 자전거탈때 함 지나갔었는데, 한여름..밀양 어디께서 먹었던 콩국수맛이 요즘도 해마다 생각납니다..
제 기억속 흐뭇한 동네..밀양입니다.. ^^
그럼 기억이 완전 사라지기 전에 한번 놀러 오세요~^^
내가 본 가장 멋진 사진을 찍는 청평님..^^
똑딱이여서 그정도니...나는 알지롱..진짜는 따로있다는것을~~
그리운데요? 그집 사람들~~~
하하~~무슨 말씀을요~~~
저희도 쫀더기 형님 가족이 그립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형님...공장 문 닫았습니다..ㅜㅜ
ㅋㅋㅋ
멋진 조행기 잘 봤습니다... 어린시절 첫사랑 여인이 살던 동네라 마누라 한테 가자고하면 도끼가 날아올까 무섭습니다 ㅋㅋㅋ
반경 10km내 출입금지 구역이겠네요..ㅎㅎ
경상권 모임 거제에서 저도 출발합니다.
언제 출발할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