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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정[서울 남산 전통 활쏘기 국궁장]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아줌마 홀로 자전거여행[테크노마트에서 갤럭시노트 사고- 유채꽃 지고 찔레, 장미가 만발한 구리시한강공원]
호미숙 추천 0 조회 102 12.05.25 06:3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호미숙 자전거랑 사진여행(구리한강공원)

 

아줌마 홀로 자전거여행[갤럭시 탭 안녕~갤럭시노트 구입. 노란 유채는 지고 찔레와 장미가 만발한 구리시한강공원] 호미숙

 

여행일자: 2012. 5. 23 목요일 날씨: 안개 자욱

자전거: 미니벨로 브루노(BRUNO-아부틸론)

주행구간:천호동-잠실철교-테크노마트-구리시한강공원-천호동(km)

(전국 자전거여행지도: 지도 및 GPS http://biketourmap.com)

 

테크노마트에서 갤럭시 노트 구입

주인 잘 못만나 거리에서 영영 이별을 했어야만 했던 갤럭시 탭. 결국 새로 갤럭시 노트로 구입하기 위해서 잠실철교를 건너 테크노 마트에 들러 갤럭시 노트를 구입하고 구리시 한강공원으로 마실을 다녀왔습니다.

화면이 컸던 갤럭시 탭보다 갤럭시 노트는 화면도 작고 키보드도 작고 에구 언제 익숙해지려는지 ㅎㅎ

아무튼 새로운 기기를 구입했으니 다양한 기능을 익혀봐야겠습니다.

 

구리시 한강공원으로

평소 달리던 구리시한강공원 가는 자전거도로가 아닌 모처럼 워커힐 호텔 아래 쪽으로 달려서 자전거도로에 도착했습니다. 날씨도 흐리고 이미 시간은 점심을 훌쩍 넘긴 시간이라 유채꽃이 얼마나 남았을까 궁금증으로 달리면서 길가에 핀 꽃들을 담아 도착했습니다. 장미와 찔레가 활짝 웃어 반기고 노랗던 유채밭은 꽃이 지고 씨앗을 맺느라 몇 송이 남은 유채가 그나마 노랗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테크노마트 6층 케이피통신과 짱통신

 

지난 자전거 여행에서 핸드폰(갤럭시탭 7인치)을 분실 후. 혹시라도 연락이 올까 기다리다가 돌아온다고 해도 시간이 걸릴 것 같고 임대폰이라도 장만하려고 집에서 가까운 잠실철교 건너 지점인 테크노마트 6층에 들렀습니다.

 

제가 샀던 갤럭시 탭은 아는 지인 소개로 가서 사게 된 초창기 모델인데 이미 단종이고 별정통신을 통해 산 것이라 바가지를 제대로 쓰고 산 거였습니다.(하하 이럴 때만 아는 사람)

 

결국 상담 끝에 새로 구입하는 것이 낫다는 설명을 듣고 같은 6층에 있는 케이피통신. 짱통신(같은 사람 운영)에 들러 이런저런 친절한 안내와 가격도 저렴해서 기존에 내던 비슷한 가격으로 갤럭시 노트를 사게 되었습니다.

(테크노마트에는 240여개의 핸드폰 점포가 있는데 한 군데를 추천해주더군요. 전 그 추천한 곳으로 가지 않고 처음 6층에 도착했을 때 "공짜 있어요."~라는 말로 미혹했던 곳인 이곳으로 찾아가게 된 거지요. 하하)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을까만 그 말에 솔깃했지요. 그리고 친절한 청년들에게 꼼꼼하게 설명을 듣고 개통을 하려는데 마침 새로 갈아탄 KT쪽에서 전산 상 문제가 있어 바로 개통하지 못하고 테블릿PC로 연락받기로 하고 자전거 핸들 돌려 가까운 구리시 한강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개망초

 

금계국

 

붉은 토끼풀

 

토끼풀꽃

 

장미

 

인동덩굴(금은화)

 

광진지구대 자전거 순찰대

일전에 만나서 인사드렸는데 이곳에서 또 만나뵙게 되어 서로 반갑다고 인사드렸어요.

 

꽃이름 알려주세요~

벌은 꽃을 찾고

 

구리시 한강공원에 만발한 붉은 장미

 

장미꽃 터널

 

물기 머금은 빨간 장미

 

장미꽃 터널로

 

푸르른 오월의 여유

 

꽃밭에서 연인들

 

 

태극기밭?

 

노랗게 피었던 유채꽃은 지고 태극기 물결이

이미 코스모스가 피어나고 있던 구리시한강공원

 

멀리서라도 담으면 그나마 노란꽃이 몇 잎씩 남아

색을 표현해주고 있었습니다.

 

 

 

 

유채밭 강변을 달리던 라이더

 

가녀린 코스코스는 제철도 모르고 먼저 피어 반깁니다.

 

멀리가지 않고 되돌아오는 길

암사대교도 준공이 멀지 않았는지 교각이 거의 완성 되가고 있고

장미꽃 길을 거닐던 아주머니의 여유로운 오후

 

강변에는 장미와 찔레가 만발하고

 

라이더 두 분의 모델

마침 찔레꽃 뒤에서 숨어 몰카를 하려던 찰나 두 분이 달려가다가 멈추네요. 덕분에 자전거 타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에 한참 시간을 보내다 헤어졌습니다. 이때 제 테블릿으로 연결된 카톡에 이름과 메일 주소 남겨달라며 명함을 드렸는데 집에 와서도 연락을 받고 사진 보내드린다고 답장까지 했다가 어머나 새로 구입한 갤럭시노트 개통으로 다시 카톡을 깔면서 내용이 사라지게 되어버렸어요. 두 분이 글을 보시면 댓글로 이메일 주소 알려주세요. 제 실수로 그만 성함과 메일주소 날아갔어요. 죄송합니다.

 

천호대교 아래 울려퍼지는 7080 가요 멜로디

광진교를 건너 천호동으로 향하는데 천호대교 아래에서 열린 자살 예방 희망 콘서트였습니다.

시민들과 자전거 탄 사람들이 많이 나와 음악감상에 흠뻑 취해 박수도 치고 몸도 움직이고 있네요.

 

5월에 내린 눈?

 

 

광나루 한강공원에 펼쳐진 토끼풀 향연입니다. 하얗게 뿌려 놓은 듯

유년 시절 푸른 하늘 보며 누웠던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바람에 몽실몽실 떠다니던 구름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구름빚기하는 것에 마냥 꿈을 꾸곤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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