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로마노) 보좌신부님께서 전례관계자 직무교육 및 사순피정을 2월24일 토요일 2층 대성당에서 저녁 미사 후 20:30부터 22:30까지 해주셨습니다. 참석 대상은 전례봉사자, 전례준비팀, 성가대,성인복사단, 소화회 였습니다.
전례에 있어서 2차 바티칸 공의회(1962-1965)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즉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후에 개정된 미사경본에 따르면,
미사의 주인공은 성직자가 아니라 회중 전체이므로 십자고상 아래에 제대를 두고 성직자가 회중에게 등을 돌리고 미사를 드리던 방식을 바꾸어서 제대를 앞으로 옮겨서 회중과 마주보고 미사를 드리도록 했습니다. 또한 회중의 능동적 참여를 위하여 미사에서 라틴어 대신 자기 나라 말을 쓸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교육에 이어서 성체현시와 성체강복 시간이 있었습니다.
매월 첫째 목요일 성시간 외에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성체현시가 있어서 아주 의미가 깊었습니다.
수고하신 보좌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행복하고도 황홀한 성체현시
묵상시간 이었습니다
모두 행복 하셨으리라~~♤